이번 주 아파트 분양 소식이 있습니다. 흥덕지구에서 동원로얄듀크 아파트가 청약을 받습니다.

이 아파트 분양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일정대로였다면 벌써 작년에 분양을 완료했어야 합니다.

분양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공급이 1월 7일(월요일)이고 1순위 공급이 1월 8일(화요일)입니다. 2순위까지 넘어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밖의 일정은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입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84.69㎡(공급면적120.8㎡) 와 84.92㎡(공급면적 120.40㎡) 두가지 이며 총 분양가구수는 720가구입니다.

분양가격은 1·2층을 제외하면 3억5000만원(3.3㎡당 960만원) 가량 되는데요, 이 아파트는 85㎡ 이하 중소형이기 때문에 용인지역 청약예금 300만원 이하인 경우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어 10년간 전매가 불가능합니다.

특이점은 분양물량의 30%가 용인시 거주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분양물량의 75%가 청약가점제로, 25%는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가립니다.

청약 가점 점수의 커트라인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07년 분양한 한국과 호반건설의 분양 예를 보면 당첨 안정권에 들어서기 위해선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건설은 최저 48점 호반은 최저 49점이 하한선 이었었습니다.

아파트 분양에 관해 얘기를 시작했으니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소식에 대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흥덕지구의 경우 동원건설이 분양을 완료하면 현대건설만이 남게 됩니다. 현대건설은 공급면적 113~116㎡형 570가구를 분양 예정이며, 청약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2월 중 분양이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3.3㎡당 대략 1,0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복지구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있습니다. GS건설에서 1월중 1,500여 가구 2월중 5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고려개발도 같은 지구에서 2월중 1,300여 가구를 현대건설은 2,157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신봉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계획이 있습니다.

1월 중 동일하이빌 건설에서 공급면적 112~207㎡의 아파트 1,462가구를, 동부건설에서는 공급면적 109~189㎡의 아파트를 1,238가구 분양할 예정입니다.

2월에는 GS건설이 공급면적 110~197㎡ 아파트 299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분양예정가격은 최소 3.3㎡당 1,6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예상가는 건설사들이 신청한 분양승인 신청가격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을 예상한 가격입니다. 참고로 이번엔 17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로 건설사들이 분양승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필자의 예상으론 두 지구 모두 분양에서는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높은 분양가와, 일산 식사지구와 덕이지구 분양에서 고전한 점, 올해 9월부터 있을 광교신도시의 분양은 두지구 분양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죽전지구에서도 소규모 아파트 분양계획이 있습니다. 일신건영이 1월에 112㎡과 113㎡ 260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분양가는 최소 1,700만원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 분양 소식에 대해서는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면상 모든 아파트 분양계획을 알려 드릴 수는 없으나 주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