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부터 내리던 눈이 눈으로 바뀌며 10일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12시 현재 용인 6.4cm, 수원 4.8㎝, 이천 8.6㎝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 전역에 5∼10㎝가량의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대는 10일 오전 6시까지 3∼8㎝의 눈이 더 내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출근길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104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