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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에 설립된 지역 중견기업인 (주)태준제약이 대규모 공장 증설을 한다.
시는 의약품 제조업체 태준제약이 요청한 기존 6119㎡면적의 제조시설 1만 5600㎡규모를 증설 총2만 1719㎡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장증설 계획을 도시계획 신의를 통해 승인했다.
시는 (주)태준제약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류에 위치해 각종 규제로 공장증설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평택시 등과 환경상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한 것이다.
(주)태준제약의 새 공장은 기존 공장 부지 내 사업부지 면적 2만 9216㎡, 건축면적 2만8292㎡로 3~4층 규모 건축물 총4개동으로 지어지며 건폐율 38.4%, 용적율 96.83%에 달하게 된다.
환경상 안전 대책으로 오폐수처리 옥외관로를 설치해 오폐수 전량을 남사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하고, 우수 배출시설로 단지 입구와 단지 내에 총420톤 용량의 저류조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는 등 만전을 기해 환경의 영향 피해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평택시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기존 공장으로 건폐율 40%를 초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한시적 증축을 허용하고 있는 국토법 규정에 따라 용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장 증설을 승인한 것이다.
(주)태준제약은 안과 및 조영제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안과용 점안제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첨단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