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경제

처인구 식품안전지킴이 35개소 건강로드 감시 강화

용인시 처인구는 학교 앞 식품안전보호구역인 건강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일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처인구 지역 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학교가 지난해 9개에서 올해 35개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건강로드 식품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식품감시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 등이 참석해 2010 사업계획 설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가 끝난 후 감시원들은 처인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펼쳤다.

‘건강로드’는 학교 주변 200m 이내 주변 지역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그 주변에서 음주, 흡연, 불량식품 판매를 자제하도록 계도해 학생들을 건강 위해 요소에서 보호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16명의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지역별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판매식품 중 금지색소 사용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규정 위반 제품 등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판매를 모니터링한다.

특히 비위생적인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와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2인 1명으로 팀을 구성해 월4~5회에 걸쳐 매회 30여개소 이상을 점검해 매월 활동실적 보고서를 구청 산업환경과에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