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 나만의 우표가 발행된다.
용인우체국(국장 김진봉)은 지난 1일 우편서비스 이용 고객의 다양한 변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우표 발행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단면일체(액자)형 나만의 우표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행되는 나만의 우표는 우표 옆 부분에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넣어왔던 기존의 우표와 달리 대한민국 국호와 액면이 들어가는 우표 인면 부분에 직접 고객의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각각의 전지는 연두, 파랑, 분홍색으로 출시되어 총 9종류의 전지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지 판매가격은 기본형이 9500원, 홍보형이 8000원, 시트형이 5500원으로 전지 11장부터 주문수량에 따라 할인이 적용된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자신의 사진이 대한민국 우표로 발행되는 짜릿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나만의 우표는 신혼부부를 위한 청첩장이나 돌잔치 초대장 등에 멋지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