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북리 공업지역과 인접 지역을 공업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계획을 확정, 4월초 고시한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함께 작년 10월 1일 처인구 남사면 북리 지역 일원에 있는 106만 9166㎡ 규모 자연녹지 지역을 공업지역으로 먼저 지정한데 이어 기존 대규모 공장 등을 중심으로 한 16만 1310㎡ 규모 자연녹지지역을 일반 공업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계획(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미 해당 지역에 기업을 운영해 오던 일부 기업들은 해외 이전을 검토 중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업지역 확대로 공장증설이 가능해져 2015년까지 약 2276억원 상당의 각종 투자로 1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2조 60억원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