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설채소 농가에서 생산하는 청경채, 상추, 오이 등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포장재(박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규모화, 조직화된 브랜드 인프라를 구축해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3억 9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인증 시설채소 재배 농가(생산자 단체) 중에서 공동브랜드명인 ‘백옥 친환경 시설채소’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포장재 78만 8000매(4㎏ 기준)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