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용인농촌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이 오는 7일 문을 연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세워진 ‘농경문화전시관’은 총 4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관에는 미래농업관, 기획전시실, 농산물홍보실, 농경문화관, 전시홀 등이 들어섰으며 부대시설로 농기구 야외전시실과 야외공연장,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관계자는 “교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현장에서 깊이 있게 체험하는 다양한 농업·농촌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과 내적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