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10일간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용인중앙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점포를 방문, 서면 조사한다. 시 주관으로는 첫 실시되는 실태조사다.
조사 항목은 점포 명, 주소, 영업 시작년도, 업종 유형, 취급 품목, 종사자 수, 일 방문객 수, 월평균 매출액, 영업특징, 고객서비스 정보(전통시장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공동쿠폰 발행 여부, 무료 배송서비스 취급 여부,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등 10개 항목과 건의사항을 작성한다.
조사결과는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일부 항목은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한 안내 책자에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