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기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011년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동물 병원 18개소에서 총2000두의 반려동물에 대해 선착순으로 수수료 없이 무료 등록을 실시하며 등록 대상은 현재 수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이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당 동물에 동물 등록번호와 이름, 성별, 품종, 소유자 인적사항 등이 입력된 전자칩(생체주입형 마이크로칩)을 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