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마다 용인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되는 신년인사회가 지난 2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상공인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는 용인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번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표창원 의원도 불참했다. 과거엔 새해 벽두부터 여야 정치 거물들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과 덕담, 말잔치만으로도 무겁지만 훈훈한 분위기가 오갔다. 시대의 변화 때문인지, 정치분위기 탓인지 신년인사회 분위기도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