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 1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 골프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운전면허증 소지 미취업 용인시민이 대상이다. 경력 단절 여성이나 취업 취약 계층은 우대한다.
교육은 18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규칙, 에티켓, 장비 특성, 골프 용어, 코스별 경기 진행 방법,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운다. 교육 후 관내 골프장 29곳에 취업을 알선한다.
지난해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33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8명이 관내 골프장 5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교육 횟수와 인원도 늘렸다.
2차 교육생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3차 교육생은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각각 5월과 7월에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mhyoon@ysc.ac.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031-330-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