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을 돕기 위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기부콘서트 ‘PRAY FOR PEACE’가 23일 오후 5시 용인제일교회 글로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공연은 지노플래닛과 헤이유진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용인제일교회, 문화협동조합 동백호랑이가 후원한다.
헤이유진은 유진박이 결성한 밴드로 “현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에서 구호활동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를 통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참혹한 상황을 전달 받았다”며 “이번 콘서트가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도움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출연진은 유진박 외에도 뮤지컬 앙상블 무드먼트와 동백호랑이가 함께 하면서 다양한 음악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800석 전석 2만 2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