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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빛을 비추면’ 선조들의 삶과 문화 조명

한국등잔박물관, 5~11월까지

 

[용인신문] 한국등잔박물관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비대면 특화형 ‘빛을 비추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참여 가능하며 소장유물인 등기구를 빛이라는 큰 의미로 정의해 자연에 순응하고 조화를 중요시하던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조명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빛과 숲에서 놀자, 성인 대상 ▲빛을 품은 예술로 진행하며, 자연 생태계와 유기적 관계로 발전해온 등기구를 생태학·예술학적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과 체험이 병행된다.

 

한국등잔박물관 박정아 학예실장은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유물들은 자연에서 얻어진 것들이 많으며, 유물과 자연 과학 분야를 접목시켜 우리를 둘러싼 사물과 자연의 관계, 자연과 생명의 순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문화콘텐츠를 만들고자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문의와 참여 신청은 한국등잔박물관 홈페이지와 박물관 학예부 (031-334-079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