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실버인력뱅크(관장 김기태)가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용인실버인력뱅크 김기태 관장은 지난 21일 2011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관장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실버인력뱅크는 생명사랑사업단, 용인문화재사업단 등 총 131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이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농협은 지난 21일 조합원자녀 학자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혜자 82명에게 8050만원의 장학급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장년층 이농으로 열악해진 농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이다. 용인농협관계자는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교육비 부담을 덜어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659명에게 7억 805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임대건물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의 신축이 추진된다. 기흥지역은 인구 36만여 명, 수지지역은 인구 약 31만 여명에 달하지만 두 곳 보건소는 임대건물 내 좁은 공간에 운영되어 오면서 보건소 내원자들의 이용이 불편했다. 기흥구보건소 신청사는 현 신갈동주민센터 부지(신갈로 58번길 11) 내 지상4층 지하2층, 연면적 3821㎡규모로 신갈동주민센터 건립과 병행 추진되고 있다.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수지문화복지타운과 동일 부지(수지구 포은대로 435)에 추진되고 있다. 신청사는 연면적 405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건소 신축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쾌적한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당초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하기로 하는 등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6210억 원 가운데 3월 18일 기준 2790억 원을 집행해 44.93%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33.89%, 도내 평균 35.8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권이다. 시는 금년 상반기 중 조기집행 대상액 1조 820억원의 57.4%에 해당되는 6210억 원 이상을 초과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실집행 중심의 실적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흥저수지 수질에 대한 정화와 악취 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EM) 흙공이 오는 8월까지 약 20만개 투입된다. 지난 21일과 22일 시 공무원과 삼성SDI(주) 직원들 60여명이 참여하는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열려 약 5만 개의 유용미생물(EM) 흙공을 기흥저수지 유입부와 정체 구역에 투척했다. 물의 날인 22일에는 삼성SDI(주)가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흥저수지 유입 하천변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올해 EM배양시설 규모를 지난 해 대비 10톤을 늘린 35톤 규모로 확대하고, EM배양액과 흙공 제조 및 투입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10명을 투입하는 등 사업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한다. 유용미생물(EM) 흙공은 기흥저수지를 비롯해 시 전역 하천에 방류하고 투척할 계획이다. 특히 기흥저수지 내에는 녹조가 집중 발생되는 8월까지 주1회 이상 배양액과 흙공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EM) 방류지역에는 주1회 BOD, COD, TN, TP 등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 BOD의 경우 방류 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용인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제14대 이종민 문화원장이 틈틈히 연습한 섹소폰으로 그 동안 내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연주하고있다.
지난 15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용인문화원장 이취임식 현장. 이날 행사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으로 행사장이 입구가 좁아 출입에 방해가 될 정도. 특히 행사 내내 꽃향기가 가득해 코를 즐겁게 했다고.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너무 과한 축하 화환에 눈살을 찌부리기도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16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용인서부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지은숙)는 전의경들의 군생활 적응과 자체사고 예방 및 사기진작을 위해 설립됐다. 어머니회는 전의경 위문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고충사항에 대한 상담과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원들과 함께 사회복지 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은숙 회장은새로 출발하는 모임이니만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즐겁고 활기차게 전의경 어머니회를 꾸려나갈 생각이라며 전 의경들이 몸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친아들같이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독립 큐레이터 박만우(52) 씨가 이영철 관장에 이어 백남준아트센터의 2대 관장에 선임됐다.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지난 10일 백남준아트센터 새 관장으로 박만우(본명 박동천)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관장은 서울대 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팡테옹-소르본느) 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1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부장에 이어 2005년 부산 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에서 문제집 등 참고서를 교환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참고서를 구비해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비용부담을 위해 시민도서교환전에서 다양한 참고서코너를 마련했다. 참고서와 어린이도서는 3년, 일반도서는 5년 이내 출판물이면 참고서로 교환이 가능하며, 참고서는 참고서로만 교환할 수 있다.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고려해 일부 발행년도가 오래된 참고서는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시민도서교환전은 용인시 관내 7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면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여는 독서진흥행사로, 시민들이 집에서 다 읽은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와 출판사서점에서 기증해 온 새로운 책으로 바꿔 준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통 계승 발전과 전통생활기술 보급을 위해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주반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전통주반 교육에는 요리연구가 김남희 선생을 강사로 초빙해 술빚기의 기본 이론과 청명에 마신다는 청명주, 여름에도 보관이 용이한 과하주,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막걸리 등을 빚는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전통주과정은 도시민은 물론 여성농업인에게도 인기 있는 강좌로 지금까지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강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
(의)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장 양성범)은 지난 16일 용인 교원총연합회(회장 송장섭, 이하 용인교총)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편의를 제공받음으로서 회원이 안심하고 맡은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회원 가족의 치료 및 진료편의를 제공하여 서로 협력하고 상호지원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일선 교직원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 갖추고 친절로 기절시키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교사들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