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참여 핵생들이 맘껏 뛰며 행복한 한때를 만들었다 용인신문 |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4년 힘찬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가을 체육대회가 제자리를 찾으며 학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기를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는 학년 군별로 하루씩 3일간 1~2학년은 기본 체육 활동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3~6학년은 팀워크와 경쟁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줄다리기,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 가운데 학부모들도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하며 잠시 학생으로 돌아가 운동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맘껏 뛰놀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운동회가 학교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펼치는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달 25일 등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부모회(회장 이윤아)가 계획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지원한 각종 피켓과 제복, 경찰 유니폼 인형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소도구들이 효과를 배가시켰고 여기에 교육 공동체의 캠페인 목소리가 추가되며 관심을 끌었다. 김하진 교장은 “학교 교문 앞이 바로 4차선 도로로 하루 종일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광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이동도 많은 환경이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이런 학교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아 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교통안전 수칙 실천하기의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재규 대표이사가 업무중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 걷어 올린 옷소매가 인상적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 건물 전경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경영평가 1등 배너 용인신문 |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받아 1등에 선정됐다. 용인시가 진행하는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서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합리적 책임경영체계 확립에 기어코자 매년 진행되며,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청소년 사업 운영, 일자리 확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가족부 등 외부공모사업 17건(사업비 1억 5000만 원 확보)을 유치하며 용인시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어 직무중심 인사제도의 선제적 도입,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안전사고 ZERO 달성 등의 실적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게 평가됐다. 또한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 치료비를 지원하고 월
행사를 주관한 박한국 총동문회장(좌)과 설정훈 개교 100주년 준비위원장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이 원삼농협 앞에서 농악연주로 주민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9일 원삼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원삼초등학교 10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설정훈)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열정 가득한 동문들과 지역주민, 지역 기관단체 등 협력으로 행사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동문들과 교육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미라클 전통연희극단의 농악 퍼포먼스, 용인대학교 선수단의 태권도 시범, 재학생 악기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기념비 제막,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미라클 극단의 농악 퍼포먼스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원삼 농협을 출발해 학교까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100주년을 알렸다. 지난 1924년 10월 9일 개교한 원삼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으로 총 7504명의
제사를 올리는 모습 맨발로 작두를 타는 모습 용인신문 | 할미성대동굿보존회(회장 유성관)는 지난 6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 33회 할미성대동제를 지내고 용인시민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올해는 할미산성 대신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 제사상을 차리고 공원 내에서 질병 및 안 좋은 구설의 소멸과 무병장수와 나라의 태평 등을 신령께 빌고 작두타기 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동굿은 각종 거리굿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대동단결과 무병장수를 빌고 내전 및 뒷풀이를 통해 굿 공사에 모신 신령을 보내드리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풍물과 어우러져 신풀이를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굿판이다. 유성관 회장은 “대동굿은 나눔을 중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품앗이를 으뜸으로 생각하며 마을 백성들이 함께 어우러졌던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24일 용인도시공사와 협업해 ‘2024 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동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지, 위생 안전 손 씻기 등 희망하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보스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3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추용식 센터장과 보건안전팀 황미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며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범 이사장은 “생활 속 안전과 위생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기프트(The Gift)’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아너스톤을 배경으로 추모공원을 설계하는 건축사 최승효(정해인)가 진실된 추모공간을 설계하고자 20년 경력의 장례지도사와 함께 추모공간 관련 대화를 나누는 장면(1화에 방영됐다) 천경우 작가와 200인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The Gift'(더 기프트) 천경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마주함(Facing)' 첫 아트 프로젝트, 천경우 작가 ‘더 기프트 The Gift’전 개최 내년 1월 31일까지 1층 갤러리서 열려… 유족들 특별한 감동 용인신문 | 용인공원 아너스톤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따뜻한 추모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시도한 추모콘서트 음악회가 새로운 문화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새로운 문화 사업이자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사진작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 작가의 개인전 ‘The Gift(선물)’를 용인공원 아너스톤 1층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대미술 기획사무소 숨프로젝트가 기획한 ‘더 기프트 The Gift’는 고인과의 변치 않는 추억을 기리고자 하는 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8일 2층 상담실에서 동세대 7명 어르신들이 ‘참 괜찮은 나’를 주제로 집단상담 첫 회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해 노년기에 직면하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구성, 회기별 90분씩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간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생활을 공유하는 등 삶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우울감 및 고독감을 완화하는 등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아통합을 올바르게 형성하면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나의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긍정적인 삶을 지원해 제3의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장 용인신문 | 공직자로서 최우선의 가치는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의 정신은 단순히 ‘위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소극적 의미를 넘어 ‘잘못된 관행을 발굴 및 개선하고 어떤 일에도 공정과 투명함으로 신속, 정확하게 처리한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대다수 공직자는 이런 청렴의 가치를 추구하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일부 일탈과 비리로 인해 본인은 물론 공직 전체가 부조리 집단으로 비난받는 경우가 많다. 비난 강도가 다른 어떤 집단보다 높은 이유는 특히 공직 사회이기에 높은 도덕성과 청렴도를 원한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정·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실효성있는 교육은 물론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실천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기관 중에서 선정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문화탐방 장소인 주문진 아들바위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2일 80명의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소속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학생들은 양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강원도 양양의 황어떼가 모이는 휴휴암에서 견학을 마친 뒤 주문진 아들바위까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교춘 학장은 “학생들이 오늘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양과 주문진항 견학을 마친 양지노인대학 문화탐방 80명은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장애인 예술단체인 밝은누리밴드의 공연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4일 선선한 가을 날에 용인동백호수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 위한 ‘GH(Great Happy) 문화살롱’을 진행했다. 장애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예술단체 밝은누리밴드와 쿰 오케스트라, 시각장애 가수 현경석 등 예술인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여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서비스상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이벤트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종합우승한 용인우체국노동조합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원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노동자와 그 가족, 노·사 대표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기쁜 마음으로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됐다. 오늘은 참석한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 될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는 노동자와 조합원 동지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축제에 참석한 노동자 및 노동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노사화합 발전의 우수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을 진행하고 “오늘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과 좋은 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일일이 부스를 돌며 노동자들과의 환담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