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주차장 공간을 훈련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차선을 없애. 없어진 주차공간은 소방서 옆 대형마트 주차장을 빌려 활용키로 협조를 받았지만 일부 직원들은 길 건너 역북지구 공터 도로에 주차를 자행하며 수 많은 불법주차에 일조. 일부 직원들은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무시한 채 무단횡단을 하며 역북지구 도로에 세워둔 차로 향해. 용인 소방서 경사높은 언덕길에 지친 직원들은 대형마트 주차장까지 가기 힘든 듯.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의한 기대심리로 인해 용인 지역이 재조명되며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세 영향을 받고 있는 수지구와 기흥구와 달리 처인구의 구도심 재개발 조합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구도심의 노후된 생활환경과는 달리 높은 지가로 인해 분양가 산정과 미분양에 대한 우려, 그리고 공동주택의 공급과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 표류가 계속될 경우 노후화된 주택의 방치, 그리고 인구유출과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용인시의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에는 재개발 5, 7, 8구역이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약 2000세대가 넘는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사업 진행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유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5구역과 8구역은 시공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지만, 7구역을 비롯한 몇몇 재개발 조합은 시장성을 이유로 시공사를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높은 청약율을 보였던 기흥역세권 일대 공동주택 분양가는 1000만원 수준, 도시공사가 추진한 역북지구의 분양가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개발행위 경사도 기준을 비롯한 각종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통과 여부를 두고 용인시의 민낯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욕설과 고성으로 얼룩지며 민주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서 조차 사라진 대화와 타협, 시 집행부의 밀어붙이기식 안건 상정, 회의규칙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본회의 운영, 실종된 시의회 의장의 정치력과 시민의식 등이 100만 대도시 입성을 눈앞에 둔 용인시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시의장 선출을 두고 지난해 개원 초반부터 내홍을 거듭해 온 제7대 시의회에는 역대 최악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역정가를 비롯한 시의회 내부에서는 지난 5대 시의회 당시 벌어졌던 사상초유의 시의장 탄핵까지 거론되고 있어 시의회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시의회 본회의장.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는 평소와 달리 유독 많은 주민들이 방청석에 자리했다. 지난 197회 당시 상정됐다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의결 보류된 용인시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되자, 이를 찬성하는 처인구 주민들과 반대하는 기흥구 주민들이 참석한 것. 개발행위 허용 경사도 등 각종 개발규제
다음달 5일 제 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용인시청 광장에서는 2015년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장애우와 함께하는 풍물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3가지 테마(행복존, 화합존, 건강존)별로 구성된 약 1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해 장기를 뽐내고 가족 간 단결심을 키울 수 있는 용인시 가족스타킹 선발대회 등 색다른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오감체험의 장을 제공, 가족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4공구에서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지난 22일 오후 12시 18분께 기흥구 고매동에서 진행 중인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4공구에서 레미콘과 포크레인 작업 중 포크레인 앞바퀴에 2명의 인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인 미얀마 국적의 A(22)씨가 오른팔이 절단됐고, 같이 일하던 B(31)씨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지하 50m 장소에서 작업 중 철도레일로 다닐 수 있는 바퀴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처인구 이동면의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4륜오토바이가 도로 옆 도랑으로 떨어져 오토바이에 끼어있던 어르신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을 하던 A씨(80)와 동승자 B씨(72ㆍ여)씨는 도랑으로 떨어진 오토바이에 끼어있던 상태다. 특히 이들은 안면부열상과 함께 도랑에 흐르는 물을 마셔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상태로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24일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명회가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지만 계속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운전자와 학원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세림이 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차 사고로 숨진 사건도 발생해 안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경찰청과 경기지방청, 용인동부서와 서부경찰서, 용인시와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가 함께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3시간 동안 안전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이나 벌금에 의해 규정을 지키기 보다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다시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모두가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에게는 법정 교육시간 이수를 인정해 이수증을 발급했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불이행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 29일부터
술을 마신 상태로 40여km를 운전한 남성을 시민과 경찰이 합심해 붙잡았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께 기흥구 마북동 구성삼거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 되는 차량이 역주행을 한다, 너무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접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중 성남시 정자동 부근에서 비틀거리는 음주 차량을 발견하고 싸이렌을 울리며 정차할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김 아무개(59)씨는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주, 약 40여분 동안 40km가 량을 도주했다. 김씨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다 결국 붙잡힌 곳은 서울의 강변북로, 주행을 하던 한 시민이 김씨의 차량 앞쪽에서 속력을 줄이며 경찰의 추격을 도왔다.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순찰차가 따라오는 줄 몰랐다는 진술만 되풀이했다.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40%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용인경전철이 지난 26일 개통 2주년을 맞았다. 계획 당시 경전철은 급속하게 성장하던 도시의 교통환경 개선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수요예측 실패와 막대한 금액의 재정투자로 인해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개통 첫날 9000여명이 이용했던 것에 비해 2년이 지난 지금 하루 최대 3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용인경전철은 하루 이용객이 개통 이후 최대인 3만8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 처음 3만명을 돌파한 이후 최다 승차기록이다. 지난 2013년 4월 26일 첫 개통 이후 경전철의 하루 이용승객은 1만명 내외였다. 같은해 9월 20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제가 시행된 이후 경전철을 이용하는 고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0월에는 2만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1일 평균 이용객은 2만명 안팎으로 예측수요인 3만1000여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용객 수는 증가추세다. 시는 경전철의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지난 2013년 7월 최소운영수입보장(MRG)방식에서 실제 운영수입이 표준운영비(민간자본의 원리금+운영비)에 미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포스코건설과 공동주택 2500여세대에 대한 사업약정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역삼지구개발사업은 공동주택 시공사로 ㈜포스코건설, 대지조성공사는 ㈜파라다이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자금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의 PF도 막바지에 접어든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과 시행사 관계자는 “PF지연으로 인해 사업계획이 미뤄졌지만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지역 내 구제역 발병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축질병 방역연구기관인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해당 연구소는 구제역 발생 사실을 쉬쉬하며 방역주체인 용인시에 조차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무용론 등에 대한 대책은 커녕 숨기기에도 급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께 처인구 남사면 소재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돼지 40여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이에 연구소 측은 3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와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를 비롯해 확진을 받은 돼지와 같은 동의 160마리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다. 결국 계속되는 구제역 발병상황 속에서 이를 해결하고 대책을 찾아야 하는 방역본부에서조차 구제역이 발병했을 뿐만 아니라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역 내 농가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안정세를 보이고 있던 구제역이 또 다시 발병함에 따라 무용론이 제기된 방역활동은 별다른 대책 없이 그 기간만 길어지고 있어 농가와 방역당국의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이 지나면 구제역 증상은 가라앉을
수지구는 기존 지방세특례제한법 재산세 감면이 종료되거나 감면세액이 축소되는 과세대상 615건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율이 일부 축소되거나 과세 전환되는 내용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감면규정 일몰기간 도래에 따라 2015년부터 재산세가 과세되고, 기업부설연구소 의료법인 등 재산세 감면율이 기존 100%에서 75%로 줄어든다. 영·유아어린이집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의2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율이 기존 100%에서 85%(재산세 50만원이하 100%감면)로 줄어들고 영·유아어린이집의 경우 100%감면되던 지역자원시설세가 과세된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지난해 감면대상 중 일부는 과세전환되고 일부는 감면축소·연장된다”며 “올해 과세되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 및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