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오는 26일 조합원과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푸른 숲 힐링페스티벌 바자회&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찾아가는 소리울, 여성산사랑회 협찬과 후원, 용인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임산물을 제공하고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임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행사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임산물을 구매하거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SJ산림문화센터를 통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서 조합원과 용인시민에게 산림의 가치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업인에게는 유통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생 원장(좌에서 네번째)이 경기도건축사회의 후원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6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회장 정내수)는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원장 오수생)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 및 도서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내수 회장과 오수생 원장을 비롯해 오현석 용인푸른꿈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과 이인규 부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이은주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건축사 체육대회’에서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 주관 자선기금 사업으로 운영된 ‘행복나눔 일일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오수생 원장은 “경기도건축사회의 고마운 후원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자원 연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여성위원장은 “행복나눔 일일카페에서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모은 기금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과 후원물품(도서 30권)은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서 운영하는 용인푸른꿈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용인푸른꿈여
[용인신문]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이 지난해 추석보다 2~3% 상승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채솟값은 지난해보다 싸졌지만, 사과와 밤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3일 추석을 3주가량 앞두고 진행한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물가정보에 다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9000원(3%) 오른 30만 9000원, 대형마트의 경우 7990원(2%) 오른 40만 328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비용 차이는 30.5%다. 전체 차례상 물가가 소폭 상승하긴 했어도 지난해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올 설에 이어 이번 추석 차례상 물가 또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어서 여전히 ‘고물가’ 영향은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추석 때 차례상 비용에 큰 부담을 줬던 채소류 가격이 올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는 전통시장 기준 30% 가격이 내려갔으며, 애호박(-33.33%), 대파(-16.67%) 등도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내렸다. 여름에는 폭우·폭염 등 악천후로 채소류 가격
서명숙 부대표가 직접 가꾸는 자택 앞 정원에서 기르는 꽃(아마릴리스)과 함께한 모습 원삼면 미평 들녘서 남편과 함께 우렁이 활용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 ‘틈새 작물’로 감자·대파 등 심어 온·오프라인 판매 ‘만능 농사꾼’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 미평 들녘에서 남편과 함께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 쌀을 생산하면서 평소 베짱이를 닮고 싶은 실제 개미 농부입니다. 틈새 작물로 감자, 고추, 들깨, 참깨, 호박, 부추, 대파, 김장 배추·무 등 밭작물을 심어 원삼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도 합니다. 상호는 ‘원삼의 일등’ 농장이란 뜻으로, 또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에 ‘원일농장’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남편이 대표, 제가 부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어느 날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현재의 시아버지와 형부가 서로 아들 자랑, 처제 자랑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의기투합해 아들과 처제의 만남을 주선했고 둘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남편과 아내가 됐으며 이후 지금의 원일농장 대표와 부대표가 됐다. 남편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던 결혼 초, 서 부대표는 농부인 시부모를 모시며 농사일을 보필했다. 이후 식구가 늘면서 교육비 등 조금이나마 가정 경제에 보탬이
[용인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지역 개발로, 사업 추진 초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십 수년째 멈춰있는 역삼구역 도시개발 사업이 정상화 기로에 서게 됐다. 조합장 선출을 두고 벌어진 각종 소송을 정리한 법원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 19일 조합장과 이사, 감사, 대의원 등 임원 전체를 해임한 뒤, 새로 선출하는 총회를 개최키로 한 것. 특히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용인시가 역삼개발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총회를 통한 정상화 전망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지만, 해임된 전직 조합장들을 중심으로 한 반대 움직임도 포착되는 모습이다. 조합원들 내에서는 총회 자체는 큰 무리 없이 끝날 수 있지만, 새 지도부 선출 이후 또다시 법적 분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용인시와 역삼 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다음달 19일 처인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지난해 9월 법원이 선임한 역삼조합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개최 방안과 조합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 기준을 정한 바 있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사업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용인신문] 용인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용인온마켓’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온마켓은 곡류와 채소류, 농산가공품 등 용인지역 20여 개 농가·업체에서 생산한 8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할인행사 동안 1인 1매에 한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40% 할인쿠폰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만원 구매시 4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품에 한꺼번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시 캐릭터 조아용 말랑얼굴쿠션(3명), 조아용 리사이클에코백(10명), 용인백옥쌀 2kg(50명)이다. 용인시티포인트 적립금을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전환하면 10%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급한다. 5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시티포인트와 용인온마켓 적립금 전환 이벤트 기간에 적립금 전환 인증샷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용인 시티포인트를 추가로 1만 포인트(10명), 5000 포인트(100명) 제공한다. 용인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용인온마켓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신문]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 토지 보상이 순항하고 있는데다,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통과된 것.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사 측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을 내년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18일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내용 알림’ 공문을 용인시로 발송, 해당 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환경영향평가 주요 골자는 △한남정맥 능선부 녹지보호 △녹지축 확보 및 연결 확대 △소음영향 저감을 위한 주택지 및 산업용지 재배치 △첨단제조산업용지 환경기준 반영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사업 시행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면적이 25만㎡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협의를 시작, 15개월간 5차례의 현장답사를 하는 등 용인시의 도시개발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 시는
[용인신문] 정부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발표한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중 첫 사례로, 미국과 중국, 대만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국과의 수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려는 조치다.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포석인 셈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수출 품목·지역의 다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18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도 공급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출활성화 지원방안에는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에 쏠린 주력산업을 다변화하고,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에 치중된 시장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개소에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보조금 등 지원
이정임 대표가 쌀제분기를 설명하고 있다 로고 쌀농가 시집와 ‘억척’… 농부로 거듭나 트랙터·굴삭기·지게차까지 척척 운전 농한기에도 일하기 위해 영농조합 결성 자신이 생산한 쌀 ‘상품화’ 인기몰이 중 [용인신문] “쌀이 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용인 땅에서, 특히 포곡읍의 기름진 땅에서 쌀농사를 짓는 ‘쌀판데이’ 농부입니다. 30년 세월을 벼농사에 전념했기에 이젠 쌀농사 전문가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쌀판데이도 땅을 닮고 싶어 정직과 성실을 모토로 농사짓고 있습니다. 멥쌀과 찹쌀, 오색 미를 재배하고 최고의 밥맛을 내는 쌀 생산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1급 특미로만 선별하는 쌀판데이는 수확에서 출하까지 최신 자동 설비로 수분 측정, 건조, 정미 후 청결미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어른들이 얘기하던 ‘밥이 보약’이란 말을 항상 되새기며 볍씨 파종부터 수확까지 보약을 만드는 마음으로 농사일에 임합니다. 쌀은 우리 가족이 먹는 보약이기 때문에 그 보약을 이웃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정직과 정성을 담아 농사짓기에 쌀판데이가 생산한 쌀은 보약입니다.” 이정임 대표는 처녀 시절 농사일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그저
최준환(화학공학과 사진 좌) 교수와 김민주(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유기 반도체 소자 구조와 사용된 소재의 화학 구조 및 반도체절연막 사이의 계면 분석 결과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최준환(화학공학과)·김민주(전자전기공학부) 교수팀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임성갑·조병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알킬 체인을 활용해 기존 성능보다 10배 향상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유기 반도체는 가볍고 유연해 자유자재로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 연구는 전기용량을 높이기 위해 극성이 높은 절연막 소재를 사용하면 동작전압이 낮아지지만, 극성으로 전하들이 잘 움직이지 못해 이동도가 감소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알킬 체인(탄소와 탄소를 수직으로 배열한 분자 구조)을 유기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알킬 체인은 절연막 표면의 극성을 억제해 성능을 10배 이상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극성 절연막 소재를 활용해 낮은 동작전압에서 출력 전류를 대폭 상향한 고성능 유기 반도체 소자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논문은 재료과학 및 다학제 연구분야 상위 1
[용인신문] 용인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상향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10%)의 혜택을 더해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 한도는 5만 원이다. 기존에는 인센티브 한도가 1만8000원(6%)으로, 30만 원 충전시 적립되는 금액은 31만 8000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에게 혜택을 드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이 9월 한달간 상향된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민병우 지사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오늘 따뜻한 나눔은 다가오는 추석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온기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