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 작 강정여 작 용인신문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시를 기획하여 희망차게 출발한다. 제1회 용인 라움 아트페스타를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이동읍 화산로 35에 위치한 갤러리 필랩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38명이 참여해 2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품전과 더불어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스토리텔링하여 지성과 감성을 전달하고 작품경매 및 굿즈 마켓도 운영중이다. 13일에 이어 20일 오후1시에 아티스트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작품 경매와 굿즈마켓이 열린다. 굿즈마켓에는 스카프, 후드티, 레진아트, 패브릭포스터(담요)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술 시장의 판로를 모색하며 전문 작가의 생활 속 예술이 지역민과 교감하는 아트페스타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김주익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에 400명의 작가들이 활동하는 용인미술협회가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용인이 예술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시와 기업, 지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참여작가는 강정여 김수경 김구
용인신문 | 이윤송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제12대 회장에 연임됐다. 지난 9일 열린 용인여협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다. 이윤송 회장은 지난 임원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 회장의 뜻에 따라 별도의 선거 과정 없이 연임이 통과돼 지난 10일부터 직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생략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 “지난 임기는 코로나 때문에 활발히 활동할 수 없었어요. 하얀 도화지에 밑그림만 그릴 수 있었죠. 이제 앞으로 3년 동안 여성단체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최선을 다해 일해보고 싶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용인여협 회장이 1회 연임만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3년밖에 없다며 이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인여협은 14개 단체 51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 회장은 “그간 활동이 유명무실한 단체는 정리가 됐으며, 올해 새로운 단체들을 더 영입해 여협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며 “꾸준히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를 영입함으로써 여협이 보다 젊어지고 더욱 활기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올해 주요사업은 3월부
용인신문 | 지난해 처인‧기흥‧수지 청년랩에서 청년들이 활동한 체험기를 담은 책 ‘용감한 청년랩’이 나왔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될 용인청년랩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으로, 6명의 청년 매거진 기획단이 직접 발품을 팔아 인터뷰하고 기획‧디자인한 책이다. 책에는 ‘용인청년랩 소개’부터 수지 코워킹룸에서 만난 청년사업가 셀링랩스 심창수 대표와 용인청년랩에서 청년들을 상담하는 이레인재연구소 김보영 대표 등 ‘용인청년랩에서 만난 사람들’ 인터뷰가 담겼다. 또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우수 프로그램을 참가자의 생생한 체험기와 에피소드로 실감나게 풀어냈다.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과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용감한 청년랩’을 열람하도록 600부를 발간해 3개구 청년랩과 용인중앙도서관 등 16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3개구 청년랩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교육과 소통강화,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핏테크(FIT TECH)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
용인신문 |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측은 ‘2024년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기념하는 ‘조아용! 내 소원을 들어줘’를 비롯해 신라유적인 기흥구 보정동 고분에 대해 알아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 탐험’, 용인 사대부 가문의 인물과 생애를 알아보는 ‘용인의 신묘한 이야기’가 준비됐다. 또, 가족과 함께 새해를 계획하는 ‘하하호호 자개 가훈 만들기’도 이어지면서, 용인의 다양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용인신문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위원장 김지호, 이하 참여노동조합)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에게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등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신문 |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2024년 새해를 맞아 독수리와 서해안 철새의 활기찬 날갯짓을 담은 본지 대표이사 김종경 생태사진전 ‘독수리의 꿈, 나그네새의 편지’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용인의 겨울 하늘을 날아가는 독수리의 모습으로 새해의 활력을 전하고, 도요새, 저어새, 백로 등 철새들의 경유지인 서해안 생태 보존이 얼마나 절실한 문제인지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독수리 사진 7점, 서해안 철새 사진 8점 등 모두 15점이다. 김종경 작가의 사진을 들여다보면 독수리와 서해안 철새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친근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무리 지어 날아가는 알락꼬리마도요, 먹이를 노리는 노랑부리백로, 나무 위에 모여 있는 독수리 형제의 모습은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관람 포인트이다. 여러 철새 사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독수리이다.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는 우리나라와 티베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겨울새로 몸길이는 큰 개체가 1.5m에 달하며 수리류 중에서 가장 크다. 김 작가는 화성과 용인 등지에서 우람하고 강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이 구술 생애 자료집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용인 정착 이야기’와 ‘용인문화’ 2023 하반기호를 펴냈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용인 정착 이야기는 최근 다문화 사회를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용인에 정착해 살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국적을 취득했거나 취득을 준비하면서 한국인으로, 용인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느끼면서 따뜻한 가정을 일구고 가족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내용을 담았다. 각자 사연과 정착 과정이 다르지만 한결같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감동이 크다. 용인시다문화지원센터가 이들이 용인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데 물심양면으로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과 각자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삶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 용인의 전반적인 다문화정책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태어난 곳을 떠나 이국땅인 용인에 와서 용인시민이 돼 살아가는 이번 구술사의 주인공은 몽골 개척의 꿈을 꾸는 강인한 몽골 출신 여성을 비롯해 아픈 자녀를 돌보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베트남 출신 여성, 다문화가정의 롤 모델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 어
박인선씨 최지안씨 2023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지원 사업 선정 작품집 (사)반딧불이 대표 박씨 수필집 자폐 아들과 함께한 삶 담아내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 감사패 [용인신문] 전문예술단체인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이 장애가 있는 문인이나 그 가족 등이 장애 또는 장애 가족 등을 소재로 쓴 문학작품을 책으로 묶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지원 사업’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문인 4명 가운데 수필 부분에 (사)반딧불이 대표 박인선씨와 시인이자 수필가가인 최지안씨가 선정돼 작품집이 나왔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지난 26일 대전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2023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는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장애인 교육·문화예술 부분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시 부문에 선정된 김상배 시인은 ‘길, 끝에서 만날’이라는 시집을, 이은영 시인은 ‘초밥과 망고빙수’라는 시집을 냈다. 박인선 수필가는 ‘참 좋은 시절’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최지안 수필가는 ‘200개의 스푼’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각각 냈
[용인신문]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2건은 2월 중 진행된다.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을 맞아 문 앞에 붙여 놓는 입춘첩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안
[용인신문] 용인시는 갑진년 새해엔 1월 2일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시행에 들어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동네 서점에서 읽고 싶은 신간을 빌려보고 서점으로 반납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 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해가 바뀌면 바로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2024년엔 운영 시기를 전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시작한다. 이 제도로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역 내 지정된 23곳의 서점에서 1인당 월 2회까지 신간을 빌려볼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가까운 서점을 확인하고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며 1회에 한해 7일 연장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빌린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구입해 장서로 등록된다. 올해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참여하는 서점은 작년과 같다. △처인구의 명지문고(역북동), 빈칸놀이터(마평동), 생각을 담는 집(원삼면), 용인문고(김량장동), 최강서점(포곡읍) 등이다. △기흥구에선 구갈대지서점(구갈동), 그냥책방
[용인신문]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은 9일부터 11일까지 ‘제55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조리(떡과 한식 디저트 등 13개) △헤어뷰티(가정 커트와 펌 등 3개) △기술실용(실용의상과 패턴 등 8개) △정보화(컴퓨터 사용 초보 등 3개) △인문교양(영어회화 등 13개) △문화예술(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15개) △자격취득(한식조리기능사 등 16개) 등 총 71개 강좌에 1128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22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1차 무작위로 추첨하고, 정원이 미달된 강좌 추가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마련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