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회원들이 후두마스크 기관 삽관 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을 빠뜨리지 않고 관람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애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토요일 오후 시간에 4시간에 걸친 강의에도 불구하고 최신 의학 지식을 유지하기 위해 강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롱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개원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 처방과 주의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배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진행한 전문심폐소생술 강의는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또 스포츠 관련 어깨 손상과 관련해 이효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프 등 운동에 관련된 근골격계 손상에 대해 실제 운동과 함께 다양한 증례와 강좌가 진행됐다. 김신영 이음병원 원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실에서는 인체모형 애니를 이용해 비디오 후두경과 후두 마스크 기도기를 활용한 기관 삽관 실습이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호흡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 삽관은 매우 중요한 의료 시술이어서 강
[용인신문]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4월에 백미 334포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442포를 처인구청에 기탁하며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 개원해 이듬해인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라면, 압력밥솥 등의 생필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물품 금액만도 무려 4억여 원에 달해 이미 지역에선 기부천사 병원으로 알려지며 신망이 두텁다. 장재남 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4월에 이어 이번에도 통 큰 이웃사랑을 보여준 장재남 원장과 용인아산내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오는 9월 2일(토) 오후 3시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하반기 연수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연수 평점은 4평점이고 등록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https://naver.me/5BvzRh4Y) 혹은 전화(031-281-1197~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근 자연재해와 여러 사건·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상황에 필요한 전문심폐소생술(ACLS) 강의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기관 삽관 실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항생제, 어깨 손상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며 정신 과학 특별강의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소년기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동훈 회장은 “최근 한의사에 의한 초음파, 뇌파계 사용 등 한국 대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학적 전문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연수강좌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좌로부터 장종찬 죽전2동장과 이길용 서울예예스병원장, 박순구 죽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영양수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은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와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영양수액을 지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는 매월 협의체가 선정한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주민 1명에게 건강상담이나 약 15만 원 상당의 영양수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길용 원장은 “그간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라며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구 위원장은 “서울예스병원이 진료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까지 지원해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서 김은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3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경기도 권역 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통과해 5차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확보했으며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행정인력 등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정신응급환자가 센터를 통해 내원하는 경우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을 통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 관찰병상 체류를 통한 추가적인 진료·처치, 입원 치료, 정신의료기관 전원 조치 등 상황에 따른 대응을 하고 있다. 향후 다학제적 표준 진료지침 마련 등을 통해 정신응급환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재욱 응급진료센터장은 “정신응급 대응 의료체
병원전경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일상생활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한 후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진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다보스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 증상 때문에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상태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양성범 이사장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중심으로 뛰어난 진료 역량과 연구능력을 발휘해 폐렴 등 호흡기질환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믿고 찾아와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좌)이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우)을 면담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를 방문, 윤원균 의장과 용인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동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진료실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생활치료센터 등 다양한 접근이 시도됐으며 용인시의사회도 예방접종, 재택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 어려움을 감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시민과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매년 전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이 동네 의원에서 시작한 것처럼 용인시 차원에서도 의료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점을 확인해줄 것을 건의했다. 윤원근 의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애써준 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용인시 의료계 발전이 용인시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용인시 의료기관 발전을 위한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 또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의회 차원의 논의를 거쳐 보완할 것을 약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다보스병원 전경 가칭 더편한 다보스병원 건강검진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용인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원 내에서 실시했던 건강검진센터를 병원 인근에 새롭게 확장·이전 설립하기로 하고 (가칭)‘다보스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란 명칭을 부여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여러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한 다양한 특수검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현재 병원 내 있는 검진센터로는 수검 인원수용의 한계와 검진 시설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 확장·이전 설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축 건강검진센터는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될 예정이며 장소는 병원 맞은편 태성중·고등학교 인근 (구)삼성, LG 서비스센터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층(1층)에 검진 시설을 갖추고 한 층에서 One Stop으로 검진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르내리는 혼잡과 불편을 동시에 잡음으로써 좀 더 편안한 수검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수검자별 RFID 태그시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포지엄 진행 모습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40여 명이 참석해 입원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 세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내용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P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를 통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 지정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으로, 다보스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2023년 7월 1일~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14년 동안 용인시 처인구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인근 지역민들에게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코로나19 감염 시기에는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양성범 이사장은 “최근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11개 병원을 전전하던 중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들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며 “다보스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용인지역 중증응급의료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 환자 치료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진행될 다양한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 계획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한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수행한다. 사업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헬리오센㈜, 디지털메딕㈜, ㈜아이오이소프트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사업을 통해 외래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외래 유형 자산 관리 시스템, 환자 공감 스마트 외래 서비스,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 시뮬레이션 시스템, 안전한 병동 운영·관리 시스템, 감염병에 특화된 가상환경 기반 최첨단 병원 운영·관리 모델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임상 현장 실증이 이뤄진다. 특히 실세계의 공간, 데이터, 이벤트를 모두 반영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용인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연세의료원과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캠퍼스는 의과대학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됐다. 추후 행정 및 연구 지원 인력의 보강과 의대 용인파트 신설로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을 통해 기초학 연구에도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개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이 의과대학 소속으로 진료와 함께 연구와 교육에도 활발히 기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캠퍼스 개소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