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석담골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축제는 참교육을 실행하는 건전한 사학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지역주민들과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석담골 학생축제를 비롯해 경로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장기자랑과 고교 댄스동아리 초청 경연, 송담가요제, 몸짱대회 등이 열리며 29일은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성산풍물단원의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야금 병창, 장구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아수라, 이한철,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 락 페스티벌과 불꽃쇼를 비롯해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아름다운 가게도 열릴 계획이다.
Q)소액의 일시금 청구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나? A)국민연금 급여청구는 원칙적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가지고 국민연금 공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납부 보험료가 50만 원 이하로 소액일 경우 수급권자의 편의를 위하여 예외적으로 전화청구를 인정하기도 한다. 전화 청구는 소액 반환일시금 청구에 한하며 그 사유는 다음과 같다. △60세에 도달했으나 노령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임의계속 가입 자격이 상실되었으나 노령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군인 등 타 공적연금 가입으로 국민연금에 더 이상 가입할 수 없을 때 △가입자 등이 사망했으나 미납이 많아 유족연금이 지급되지 않았을 때 등이다. 단, 국외이주로 반환일시금을 청구하는 경우 전화신청은 불가하다. 전화로 신청하면 본인 청구 여부 등을 자세하게 확인한다. 또 타인명의 통장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망과 급여선택의 경우 팩스나 우편으로 추가서류를 제출해야하며 이에 대한 확인을 거쳐 일시금을 지급한다. 반환일시금 신청은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국민연금지사 어느 곳이든 가능하며 담당자와 자세한 내용을 상담하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1일 14명의 교통 모니터 요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운수업 종사자 교통 모니터 요원’ 활동을 시작했다. 교통 모니터 요원은 지역 내 설체된 각종 교통시설물의 관리와 교통 정체 및 불편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처리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교통 모니터 요원의 추진 방침과 선정방법, 추진 일정 등에 대한 회의를 마쳤다. 또한 위촉된 요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직접 교통 상황을 겪는 용인시 개인 및 법인용 택시 운수업 종사자들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구민의 여론을 전달하고 도로변의 각종 불법 시설을 신고,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 등을 하게 된다. 이용만 구청장은 “교통관련 부서의 공무원만으로는 교통문제의 불편사항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니터 요원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교통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지난 20일 풍덕천 사거리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한 캠페인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수지구청 직원, 용인경찰서 수지지구대 대원, 삼운회 교통봉사대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질서 지키기 및 불법주정차 안하기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시민들이 교통질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단속의지를 보여 주었다. 수지구 관계자는 “현재 인력에 의한 불법주정차 단속에는 한계가 있어 다음달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민원 다발지역 및 시민불편 취약지역 13개소에 무인단속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불법 주정차가 없는 수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0일 풍덕천1동사무소에서 ‘풍덕초등학교 앞과 수지체육공원을 연결하는 육교공사’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풍덕천동 보도육교의 위치와 형식, 경관조명 등을 계획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시의원과 풍덕천초등학교장, 인근지역의 통장과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체육공원의 이용객 중 대부분이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구간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사 계획에 반영하고 사전에 시민들에게 공사를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도육교는 길이44m와 폭6m로 엘리베이터와 보강토 옹벽, 경관조명과 수목식재 등을 설치, 오는 11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대표 한은실)와 홍성갈비(대표 임흥선)는 지난 18일 처인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을 초청, ‘독거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지역 내 독거노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위안잔치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홍성갈비에서 준비한 불고기와 떡, 음료 등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술쇼와 인형극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은실 회장은 “지역 내에서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족하게나마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와 홍성갈비는 해마다 독거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역삼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일묵)와 부녀회(회장 박월계)는 지난 18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를 비롯해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휴지 1500여 평의 부지에서 10kg 무게의 650여 박스를 수확, 이중 50박스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역삼동 새마을회는 지난 2003년부터 휴경지 경작사업을 시작했다. 한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의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 연합회가 주최한 ‘제8회 용인시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허정 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농업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을 우리 손으로 농촌을 우리 가슴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농업의 발전교육, 우수농업인 표창, 면별 행사, 화합의 밤, 교육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서 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환경보전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품목에 대해 전국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문화·체육·예술 부문의 예산을 대폭 감액 또는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예산들은 이미 제4대 시의회 당시 본 예산에 심의·의결된 것으로 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될 경우 문화·체육인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용인시가 제113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2006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민간경상 보조비와 사회단체 보조금 등 9067만원이 감액 또는 삭감 됐다. 또 체육부문 민간경상 보조비는 1억 6800여만 원이 감액 또는 삭감됐다. 문화·예술부문 예산 항목은 △민예총 대동제 지원금 300만원 감액 △용인예총 런치콘서트 지원금 600만원 감액 △연예협회 전속 경음악단 공연 및 악극공연 지원금 1500만원 삭감 △용인예총 예술 심포지엄 지원금 950만원 삭감 △국악협회 제5회 용인민요합창단 정기공연 지원금 1500만원 삭감 △용인문화원 음향 및 영상장비 교체 지원금 1847만여 원 삭감 △미술협회 내일을 여는 조각/공예전 지원금 500만원 삭감 △사진협회 회원전 지원금 1500만원 삭감 △용인문화원 합창단 제5회 정기공연 지원금 370
그나마도 반쪽회의 ‘구설’ 정관에 어긋난 인사로 파문을 겪은 용인시체육회가 뒤늦게 인사에 맞춘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관개정을 위한 회의마저 반쪽짜리로 진행해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 체육회는 지난 15일 행정타운 4층 정책 토론실에서 ‘체육회 정관개정을 위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총 12명의 운영위원 중 이날 참석한 사람은 무자격 인사와 내정 논란의 당사자들인 조성환 부회장과 김두희 전무이사, 이창식 사무국장을 비롯한 6명. 체육회 관계자는 회의 정족수가 되느냐는 질문에 “다른 위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불참 한 위원들은 “위임장을 받았다하더라도 회의 정족수에 미달한 상태에서 진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 운영위원은 “정관개정에 대한 내용 수정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수렴돼야 함에도 일부 위원들로만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의혹이 가는 일”이라며 “인사 후 짜 맞추기식 정관개정을 위해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 아니냐”며 비난했다. 이날 논의된 개정 정관 내용을 살펴보면 △대의원 선출방법의 경우 기존 가맹단체 회장, 부회장 중 1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