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 곳곳에서 시민 대상 48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6개 기관 및 단체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에 총 2억 154만 원을 지원한다. 우선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활동할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뮤코협동조합과 행복한마을만들기 팀이 경제, 가치존중, 강의스킬을 주제로 진행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주니어사회지원단체가 미래산업지도사 과정을, 한국교육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무늬한자강사 양성 과정을, 한국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감성소통셀프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소셜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초중급반, 그림책 및 차 테라피 과정, 종이접기와 클레이, 아동 놀이지도사 과정, 전통 놀이 교육, 모던댄스, 라틴댄스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장애인복지관,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아인스바움, 사단법인쿰, 한국장애인문화용인시지부, 한울장애인공동체가 진행한다. 장애인 드론축구 교육, 뉴스포츠, 라인댄스,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쥬네브 썬월드 7층에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쥬네브 썬월드 클리닉동 7층 1385㎡에 조성됐으며 16~19평 상당의 독립된 사무 공간과 공용 라운지,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임대료를 책정했다. 모집 대상은 사업 시작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거나 예비창업기업 13곳이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지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입주 기간은 최초 1년이며,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산업진흥원(www.ypa.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changup@y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자의 역량, 사업의 적정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동백 쥬네브 문월드 등에 드림 1인 창업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지대, 한국외대, 용인예술과학대, 단국대, 강남대, 경기도일자리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월 19일부터 약 1개월간 운영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 ‘만만한 테이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이 가벼운 미션 수행을 통해 용인에서 해 보고 싶은 문화 활동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프로젝트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시민 주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문화도시에 대해 ‘예술’, ‘여가생활’, ‘즐거움’, ‘소통’, ‘다양성’, ‘창의성’ 순으로 키워드를 연상했고, 도시를 즐겁게 할 상상으로는 문화행사와 예술 활동 관련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네 공원에서 피크닉 세트 나눠주기’, ‘도서관의 낡은 베스트셀러를 새 책으로 기부하기’ 등 도시를 따뜻하게 데우는 ‘공유문화’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돋보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즐겁게 하는 더 큰 상상’을 주제로 20팀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100만 원 내외의 종잣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추진할 예정이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워크숍을 거친 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5월 2일부터 온라인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청년들의 역량을 한다. 6월 3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각 6개 주제의 취업과 창업 특강,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 특강은 ▲이미지메이킹 ▲취업동향분석 트렌드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준비 ▲직무특강(금융) ▲직무특강(IT)이며, 창업 특강은 ▲위기를 기회로 ▲창업트렌드 ▲창업아이템 선정과 구체화 작업 ▲창업자금조달방법 ▲1%가 다른 사업계획서 작성법 ▲온라인SNS마케팅&소셜 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1:1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소개서·면접·창업 분야로 세분화해 지원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개인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소재 대학생 및 만 39세 미만의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은 20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2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4만 9000여 명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우선 초등 돌봄교실은 95개교에서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949명에게 지원된다. 주 1~2회(연간 30회 이상)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을 먹기 좋게 포장해 컵이나 파우치에 들어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등 6대 과일과 참외, 키위, 수박, 멜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88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시설을 이용하는 837개소 2만 9773명의 아동과 가정에서 보육하는 아동 1만 6004명에게도 과일 간식이 지원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주 1회(연간 46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시설에 직접 과일을 지원한다.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겐 올 하반기 가구당 4만 6000원 상당의 과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간식으로 제공하는 과일은 G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5시에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육만화 도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역사의 현장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냈으며, 원작의 만화 슬라이스와 영국의 역사현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이다. 지난 2014년에 초연을 올리고 전국 문예회관 및 공연장에서 61회 공연, 4만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 공연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2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하는 등 가족대상 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역의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김아영,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해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
[용인신문] 한국미술관(기흥구 마북로 244-2)이 마북동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마북에 담다’전이 그것. 한국미술관이 1983년 종로구 가회동 개관 이후 1994년에 용인 마북동으로 자리를 옮긴지 올해가 28년째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미술관과 인연을 맺어 온 마북동 작가들의 작품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는 27명의 중견, 원로 작가들이 참여해 마북동 작가들의 원숙한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서양화, 동양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표현기법 및 재료 등을 담고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양화 섹션은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경복 작가를 비롯하여 김두한, 김명식, 김성태, 김영남, 김재철, 손진숙, 윤정녀, 이계송, 이애재, 장순업, 전덕수, 전준, 황용익 등 총 14인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추상과 구상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와 콜라주까지 시도하고 있으며 연필 드로잉의 견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기도 한다. 동양화 섹션은 송수련 작가를 시작으로 김미정, 박미희, 양승옥, 이보름, 이운희, 이윤정, 이현직,
희소병 앓고 있는 국민마라토너 2004년부터 용인마라톤대회 인연 “용인마라톤·도민체전 성공 기원” 여홍철·이태현 교수와 심판 맡아 [용인신문] 용인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해 온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오는 8월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이봉주 선수는 지난 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마라톤대회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의한 ‘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백 시장과 이봉주 선수는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용인마라톤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이봉주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용인마라톤대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 온 이봉주 선수는 이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와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천하장사 3회·백두장사 20회)간 5km 마라톤 경기 심판으로 나섰다. 올해 용인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탓에 용인지역 내 달리
[용인신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 및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청소년 역량 강화,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5월~9월까지 총 11회로 진행될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의 혼합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세계를 담은 식탁’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소통하며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사회 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만 24세 청소년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8명, 한국 청소년 8명이며, △세계시민교육 △조별 미션 음식 선정 및 배우기 △전문PD 및 촬영감독이 함께 참여하는 레시피 영상제작 △쿡북 제작 △글로벌 청소년 셰프 요리대전 등의 활동에 참여가능하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청소년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용인신문]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선보인 삼짇날 콘텐츠 ‘민속 소꿉놀이터’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당근, 배추, 호박 등 다양한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텃밭으로 소꿉놀이를 하는 아이들은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민속마을 13호 가옥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꼬마농부 텃밭은 민속마을 40호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짇날 대표행사인 ‘나만의 화전 만들기’는 오직 한국민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5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풀각시 만들기 체험, 아기자기한 꽃신을 만드는 진달래 꽃신 만들기 체험, 세시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즐비한 민속문화생터 등 다양한 세시행사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파트는 “이번 세시행사는 완연한 봄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행사를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모든 이에게 그림으로 위로를 전하는 기독 문화 전시회가 열렸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카페 토다의 숲(수지구 동천로 233-2)’에서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여작가는 임상태, 박지숙, 노은경, 유광상, 김종길, 노숙경, 이보현, 이남찬 등이다. 전시된 성화들은 예수의 생애와 십자가, 부활 등을 통해 지쳐 있는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일상의 행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저녁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저녁 9시, 일요일(주일) 오후 1시~저녁 9시로 모든 일정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카페 토다의 숲 031-266-8814
[용인신문]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로 유명한 서양화가 김명식 작가가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 갤러리에서 유화, 드로잉 등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근작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인 김명식은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세계 각지에서 8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중남미작가들과 대형 동서그룹전 ‘The Depth of Identity : Art as Memory and Archive’에 참가한다. 작품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는 1990년대 말 매너리즘을 탈피하고자 처음 방문한 뉴욕 여행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2004년 뉴욕 작업실로 가는 도중 전철 창밖에 보이는 작은집들이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로 보였다고 한다. 하얀 집은 백인, 까만 집은 흑인, 노란 집은 동양인으로 표현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이스트사이드 스토리다. 크기를 같게 하고 색깔을 다르게 표현한 것은 인종차별이 없는 평등을 담은 것으로 김명식 작가가 현재까지 줄곧 추구하고 있는 화합,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스트사이드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