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시청사 1층 민원실에 스마트도서관 7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이나 경전철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보정동과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일곱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관내 도서관의 대출 인기도서를 비롯해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400여 권을 만날 수 있다. 관내 도서관의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1인당 3권씩 14일간 빌릴 수 있으며, 민원실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목요일 오후 8시까지)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직원들이 멀리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도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서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잇따라 개최된 가운데 지난 30일에는 구성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기흥 3.30 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구성 3.30 독립운동기념준비위원회가 주최한 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기념표석 제막식 및 기념행사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기흥구 구성로 77번길 17)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03년 전 구성에서 있었던 자발적인 만세운동을 기념했다. 이에 앞서 기흥 3.30 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기흥 개울번던 독립만세운동 터 기념표석 제막식 및 함께 기흥 만세길 걷기 행사가 지난 26일 개울번던(기흥구 영덕동 795-4)에서 개최됐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7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 1일 도서관을 재개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층 디지털 창작소에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이 운영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비 10억 원과 시비 22억 원 등 총 32억 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5059㎡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리모델링을 통해 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개선, 자료실 곳곳에 700여 개의 다양한 좌석을 배치했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 이동 서비스를 담당한다. 재개관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시민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대출’, 휴관 이전 연체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에 반
[용인신문] 용인시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유기농업 기능사 등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에서 80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한 후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교육생들은 4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 도시농업의 이해와 관련 법령 ▲텃밭 작물 재배법 ▲ 공유농업과 치유농업 ▲ 병해충 관리 등을 주제로 이론 수업(40시간)과 현장 실습(40시간)을 병행해 익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n6588@korea.kr)이나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 이수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용인시가 ‘제31기 용인시민대학’ 온라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메타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된다. 메타버스와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이프랜드 체험 및 실습 ▲제페토 체험 및 아이템 만들기 ▲게더타운 이해 및 활용 ▲메타버스와 NFT ▲내 삶과 메타버스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체험하면서 앞으로 변화될 사회를 미리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하반기에도 시민을 위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청 상록어린이집 원생 15명과 함께 금학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위생사업소 직원 20명은 2개조로 나누어 금학천 1.5㎞ 구간(용인시청~명지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정리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인류가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1992년부터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지하수, 보이지 않는 물을 보이게(Groundwater making the invisible visible)’ 이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4월 6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Y,ouNa’(한글명 유나)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이번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기획하는 ‘문화행사 기획자’ 분야와 시민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생활문화 매개자’ 2개의 분야로 이루어진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공통 교육과 분야별 교육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이 진행되는 이론-실습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ifyougoaway@yi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 범위, 대상 등을 확대 및 세분화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금도 총 5억 9500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대상에 따라 개인 및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창작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유망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마을형축제개발’ 등 3개를 신설했으며, ‘우수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 경기(구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일반생활예술(구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이름과 형식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대상 범위의 세분화 및 확대다. 재단은 새롭게 개편한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용인 예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의 경우, 창작 지원,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 등 용인 예술인의
[용인신문] 용인시립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Joy and Love’를 4월 9일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하모니카, 클래식기타, 첼로, 바이올린, 해금,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기쁨과 사랑을 가득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과 국내 유명 작곡가 조혜영, 윤하늘, 노용진이 용인시립합창단에 위촉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첫 곡 ‘사계(四季)’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담은 사랑 노래로 현재에 대한 감사를 노래한다. 두 번째 무대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오는 따뜻한 봄의 시 3편을 주제로 작곡한 작품이다. 세 번째 무대는 ‘The World(세상)’로 태초에 모든 것이 조화롭고 평화로웠던 아름다운 세상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한국 현대 창작가곡 중 3곡을 이희원의 편곡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이 이번 무대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1만 원이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서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기흥 3.30 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구성 3.30 독립운동기념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제막식 및 기념행사가 30일 낮 12시 30분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기흥구 구성로 77번길 17)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3년 전 구성에서 있었던 자발적인 만세운동을 기념한다. 이에 앞서 기흥 3.30 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기흥 개울번던 독립만세운동 터 기념표석 제막식 및 함께 기흥 만세길 걷기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2시 개울번던(기흥구 영덕동 795-4)에서 개최됐다. 수지구에서도 머내만세운동 103주년 기념 만세운동길 걷기 행사인 ‘머내의 봄봄봄’ 행사가 26일 고기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동천근린공원 구간에서 개최됐다. 동천마을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머내만세운동기념행사 준비모임이 주관하고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함께 만세길상상해봄 메타버스가 21~25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처인구에서는 용인 최초의 3.21 좌찬만세운동을 기리는 좌찬만세운동기념식 및 마을길 걷기 행사가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 원삼만세운동기념사업회준비회,
[용인신문] ‘2022 용인마라톤대회’가 비대면으로 열립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신문사 공동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렸지만, 코로나19 감염병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용인마라톤 대회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5㎞‧10㎞ 코스 중 선택해 다음달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어디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면 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벨트백, 기념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기간 중 이봉주, 여홍철, 이태현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용덕저수지 오색둘레길, 에버랜드 호암호수,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의 대표 코스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시: 2022년 4월 30일(토) ~ 5월 31일(화) 장소: 전국 어디서나 주최: 용인특례시, 용인신문사 주관: 용인시체육회, 런코리아(주) 문의 : 1566-1936
용인연극협회장 출신… 30년간 지역 연극예술 지킴이 헌신 [용인신문] 용인연극협회장을 역임한 극단개벽 한원식 대표(56)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경기도지회(이하 도지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도지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부천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도내 30개 시·군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및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지회장 선거에는 3인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날 최고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돼 40%를 득표한 한원식 후보가 회장에 선출됐다. 한 회장은 용인연극협회 사무국장, 용인연극협회 부회장, 용인연극협회 회장, 극단개벽 대표로 활동하며 30여 년간 용인과 경기지역의 연극 발전에 헌신해온 전문 연극인으로서 ‘연극 처인성’, ‘좌찬고개 3.21’, ‘폭소 춘향전’ 등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창작 발표한 업적으로 용인문화상과 경기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연극계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들풀의 힘’, ‘해가지면 달이 뜨고’, ‘옥수동에 서면’, ‘무엇이 될꼬하니’, ‘신 배비장전’, ‘마당극 옹고집전’, ‘보고 싶습니다’, ‘가시고기’, ‘남에서 오신손님’, ‘치국평천전’, ‘서라벌에 뜨는 태양’, ‘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