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녹야&쿰 힐링콘서트가 18일 오후4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단체인 사단법인 쿰오케스트라 협업으로 진행된다.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나는 이번 무대는 특히 장애인단체와의 협업으로 깊어가는 겨울무대를 더욱 감동과 힐링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을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보고 듣는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고조시키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 사회는 타짜, 검사외전, 보이스 등 영화 스크린과 티비 브라운관에서 익숙한 얼굴인 조기태씨가 맡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만든다. 지휘를 맡은 김상호씨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첼로 전공졸업,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첼로 전공졸업, 이탈리아 로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과정 졸업했으며 현재 쿰오스케스라 지휘자를 비롯해 서울 파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로 있다. 김윤덕향제줄풍류보존회를 비롯해 쿰오케스트라, 녹야청소년가야금영재단, 녹야가야금앙상블PIZZ, 노래 이한서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윤덕 향제 줄풍류 중 염불‧타
임흥식 신임회장 신승만 이임회장 [용인신문] 용인시강원도민회 기흥지회는 제8대 신승만 회장과 제9대 신임 임흥식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18일 오후6시 30분 동백 더파티 마로별에서 갖는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게 되는 신임 임 회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신문]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합을 설립한 협동조합 케이아트(이사장 심규순)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케이아트 조합원 초대 작품전을 케이아트 카페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 나전칠기,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서양화 분야에는 손정순씨의 '한라산' 등 유화 작품을 비롯해 차수임, 추미실 작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나전칠기옻칠명인 김길수 작가와 사진 Jenny Sung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길수 작가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을 비롯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문의 031-332-8222.
[용인신문] 창립 5주년을 맞는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가 ‘여성과 공존’을 주제로 제5회 용인여성작가회전을 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어 23일부터 2022년 1월 23일까지 하모&리 갤러리에서 앵콜전을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6명의 작가가 참여해 66점의 최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용인여성작가회는 손으로 만드는 작가라면 모두가 입회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는 인형작가, 한복작가, 보석작가, 서각작가 등 회화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가 되고 있다. 서양화가 이난영 회장은 “용인여성작가회는 서로 다른 가치를 인정하고 공존 상생하는 동반자들로 모든 가능성을 향해 함께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 처음 결성될 때 22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으나 5년 만에 103명의 회원으로 성장함으로써 용인의 여성예술인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속에서도 오히려 실력 있는 훌륭한 여성 작가들의 입회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처인구 이동읍에 여성전용
[용인신문] 광교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광교산문화포럼(대표 안강현)이 지난 4일 ‘서봉사지 정비사업 청취 및 답사’ 행사를 서봉사지 입구에 위치한 카페 코나헤이븐 및 서봉사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청 이서현 학예연구사가 현재 서봉사지 정비사업 진행에 대해 설명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사는 서봉사지 발굴 정비 사업에 초창기부터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진행계획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포럼 회원 등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연구사는 “서봉사지는 고려시대에 창건돼 조선시대 말기까지 이어졌던 절터로 현재 발굴하고 있는 사찰 좌우에 건물지가 발견되는 등 대규모 사찰이었을 것”이라며 “영주 부석사에 버금가는 사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봉사지에서 매우 화려한 금동보관, 서봉사명 기와편, 백사연봉 등이 출토됐을 뿐만 아니라 수십개의 창과 칼, 화살촉 등 철제무기가 다량 출토된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승병들의 근거지였다고 추정된다. 서봉사가 누군가의 방화로 급격히 땅에 묻혔음을 증명하는 유물”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사는 “현오국사의 행적이 담긴 보물 제9호인 현오국사탑비의 원래 위치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인 장방형의
[용인신문]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재육성재단 창립20주년 기념식’을 10일 오전11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자 표창장 수여 및 장학기금 기탁식 등의 행사가 있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희망 장학금’을 신설 추진하고 있는 등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들이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힘들어하는 지역 꿈나무들에게 든든하고 큰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영예로운 표창장, 공로패 수상자 및 기탁자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거나 기관 대표 및 시의원, 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 등을 지내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양한 인사들이다. 이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수상 주인공들은 이한성, 유정희, 김기원, 이대영, 이의도, 한규혁, 권경상, 서혜순, 김유석, 김순곤, 최재학, 박찬욱, 나광덕, 박노일, 정희채, 이건한, 유향금, 이창식, 최종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는 지면과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8일 1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유건우가 함께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를, 22일 2회 차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김보경이 ‘레 미제라블’과 ‘미스 사이공’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는 전석 3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60-3355)로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그와 상반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을 배경으로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해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대표 뮤지컬 창작진인 이성일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고 ‘엑소’의 박찬열, ‘인피니트’의 김명수, ‘B.A.P’의 정대현,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할 티켓가는 1층 11만원, 2층 9만9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인 용인 희망콘서트 네 번째 공연 ‘클래식데이’를 7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데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우아하고 안정적인 바로크 미술같은 고풍스러운 연주를 구사한다. 테너 존 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의 발성을 오가는 자유롭고 다재다능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 시즌3에서 준우승을 했다. 소프라노 손지수는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깊어가는 겨울밤,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데이에서 고품격 클래식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문의 031-260-3355.
[용인신문] 용인시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마라톤에 27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558명이 늘어난 2699명이 참가해 3만2741권의 책을 읽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스스로 정한 독서량을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코스, 10km 단축코스, 21.1km의 하프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 거리를 완주한 841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박정민(새빛초)·박근령(용인성산초), 청소년부문에 조세연(성서중), 일반부문에 한광수씨, 가족부문에 정훈씨 가족(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문 박정민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609권의 책을 읽었고, 정훈씨 가족은 3명이 614권을 읽었다. 시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지
[용인신문]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 버려진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들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생‘생활폐기물 감량화 동참 프로젝트-마을실험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99명의 시민이 참여해 18개 팀(마을실험실)을 구성, 각 팀별로 마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각기 다른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투명 페트병으로 티셔츠를 만드는 공동 프로젝트‘PET2TEE’를 비롯해 종이팩 수거함 설치, 우유팩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 분리 안내문 제작 및 배포, 세제 리필 행사, 자신이 가져간 포장 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가게’ 발굴 및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순환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했다. 특히 PET2TEE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5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티셔츠 2850여장을 만들 수 있는 투명 페트병 325kg(500ml 기준 2만개)을 수거했다. 이중 500ml 700개 분량의 투명 페트병으로 총 100장의 친환경 티셔츠를 제작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분리 배출된 우유팩 2800kg도 수거하는 성과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전략 추진했다. 그간 매년 5~10개 지자체를 순차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5년간 행정, 재정 지원과 함께 국비 100억에서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가 공모 마지막해였다는 점에서 용인시는 향후 문체부에서 법정문화도시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따라 재도전 하거나 용인형문화도시를 자체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2일 선정 발표된 도시들은 경기도의 의정부, 군포를 포함해 대부분 최소 2~3년전부터 신청이 들어간 곳들이다. 용인시의 경우 준비기간이 짧아 우려의 시각이 있던 게 사실이다. 올해 초 뒤늦게 계획 수립에 들어가 4월에 조례 제정, 6월에 서류를 제출하다보니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했더라도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