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규 대표이사가 업무중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듯 걷어 올린 옷소매가 인상적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 건물 전경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경영평가 1등 배너
용인신문 |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받아 1등에 선정됐다.
용인시가 진행하는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서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합리적 책임경영체계 확립에 기어코자 매년 진행되며,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청소년 사업 운영, 일자리 확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가족부 등 외부공모사업 17건(사업비 1억 5000만 원 확보)을 유치하며 용인시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어 직무중심 인사제도의 선제적 도입,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안전사고 ZERO 달성 등의 실적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게 평가됐다.
또한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 치료비를 지원하고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탈선 예방,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용인시 및 정부 청소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기관장 평가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
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ESG경영, 직무중심 인사제도, 예산절감 등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운영과 책임경영에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기관으로써 청소년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총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 등 19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천과 흥덕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