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연말을 앞두고 세계의 가면과 명화를 체험하는 특별기획전시행사를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2층 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음악이 흐르는 세계명화가면 체험전은 용인시에서 인상파를 만나다 와 용인시의 세계가면 페스티벌 등 2개 전시행사로 열린다. 세계 명화 33점과 세계 가면 160점 등 200여점의 회화와 가면이 전시된다. 책으로만 보던 세계 명화와 세계 가면을 직접 만져보거나 3D포토존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어린이부터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세계명화체험전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17,18세기 근현대 서양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모네, 고흐, 고갱, 세잔느, 드가, 르노와르 등 인상파 대표화가들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30여점과 3D 명화패러디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세계가면체험전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의 가면작품들을 선보인다. 화려한 베네치아 가면, 아프리카 원시부족의 가면, 중남미 인디오의 가면,
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19일 용인시 산불진화 및 산불감시헬리콥터를 타고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을 순찰했다. 김 시장은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예방홍보를 통해 산불로 인한 재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용인시는 3구, 1읍, 6면, 24동, 1010통ㆍ리, 6971반에서 용인시 전체 공무원의 절반에 달하는 1000여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11급 별정직공무원이라고도 하는 이통장들의 지역에 따른 현실을 짚어보고 이런 활동 속에 빚어지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1. 통리장의 임무 그리고 역할과 보상 2. 지역에서 활동하는 통리장의 빛과 그늘 3. 주민과 함께하는 통리장의 미래 동네 통리장이라고 하면 마을을 대표하고 마을 대소사를 관장하는 그야말로 마을의 대표 일꾼이다. 하지만 이런 막중한 책임을 가진 이장이 독단적이고 현명하지 못할 선택을 할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물론 일부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는 지역주민 간 싸움까지 번져 마을 전체를 흉흉하게 하기도 한다. ▲ 화장터로 갈라진 주민 민심 양지면 주북리는 지난 2006년 장례문화센터 유치 신청이후로 마을주민들 간 분쟁이 있었다. 당시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들이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마을주민들이 반대해 유치신청을 철회했다. 시가 제시한 주민사업비 100억 원, 장례문화센터 내 부대시설 운영권, 일정 비율 이상 직원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이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가장 오염된 것으로 알려진 경안천을 살리는데 잎장서 온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경안천에서 4년간 경안천살리기운동 본부 활동 평가 및 미래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학규 용인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장과 환경부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평가에서는 경안천에 대한 수질검사를 비롯해 수중 생태계조사, 팔당호 탐사 등이 이뤄졌으며 토론회에서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거듭 태어난 경안천의 실상을 확인하고 향후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민관협력기구인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의 맑은 물지킴이 활동과 시민홍보 및 현장교육 등으로 경안천유역의 시민의식이 크게 달라져 경안천을 살려내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는 그 동안 오염하천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경안천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데 공감하고, 경기도가 주력한 경안천변의 생
용인시가 올해 경기도내 최초로 대학에 개설해 시범 운영하는 지역학 강좌인 용인학의 단체장 특강이 지난 18일 행정타운 내 전나무실에서 열렸다. 이날특강은 강남대학교 용인학 강좌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4전5기를 거쳐 시장이 되기까지 개인적 삶의 여정을 들려주며 특강을 펼쳤다. 하지만 아무리 유익한 특강이지만 학생들은 역시 수업은 지루한 듯.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오프라인 직영 매장인 용인직영센터를 오픈했다. 용인직영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선 보정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상가 밀집지역에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총 대지 6600㎡ 규모로 중고차 300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자동차 경정비가 가능한 직영A/S센터와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 등 고객 편의시설이 잘 꾸며져 있어 편리하게 중고차 상담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용인직영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3개월 동안 차량무상점검 및 무료출장진단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장을 방문하면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냉각수, 부동액 점검과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 점검, 라이닝, 타이어 등 각종 소모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인직영센터로 예약하면 무료 출장 진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방문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워셔액을 무료로 증정한다. SK엔카 용인직영센터 이호섭 소장은 용인시는 인구밀도가 높은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11.19. Day 지정에 따라 19일 사관 단독경보형 감지기 합동 설치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와 합동으로 구갈포곡119안전센터 지역내 15개 사회복지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 설치한 감지기에 대한 사후 관리와 설치 필요 대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대열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사관 협동의 취약계층 지원행사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측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11.19. Day란 한사람이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하나를 선물하면 한 가정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취지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용인우체국(국장 김진봉)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편연하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용은 깡충깡충 뛰는 토끼처럼 신명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예쁜 토끼와 눈사람 을 신세대 감각에 맞도록 디자인해 담았다. 우편요금 포함으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는 2011 우편연하장은 고급형 3종이 각각 1000원, 일반형 7종과 청소년 2종은 각각 650원, 연하엽서는 320원에 판매되며,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신청 후 5일 이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재능나눔버스가 지난 20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남곡초등학교(교장 김동길)를 찾았다. 재능나눔버스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문화 소외지역, 도서 산간지역 등 사회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실시된 재능나눔버스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성교)를 비롯해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 등 지역 단체들과 지역주민,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남곡초교를 찾은 재능나눔버스에는 공연, 진행, 촬영, 음식 등 10여 개팀의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박승웅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봉사단들이 상호 연계해 봉사를 펼침으로써 소외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며 재능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재능나눔봉사는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목욕봉사단은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했으며 사진봉사단은 포토존에서 참가한 사람들의 즉석사진을 찍어줌으로써 이날의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특히,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함께 열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김
용인시는 해외동포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며 도서 1만여 권을 선별 수집해 중국, 파라과이, 아이티, 일본 등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서를 수집해 12월에 발송, 연말에 해외동포들에게 사랑의 선물로 도착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공직자와 사회단체회원들의 경우 1인 1권 기증운동에 동참하고 시민들은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에 방문 기증하거나 비치된 수집함에 넣으면 된다. 문의 031)324-2143
신리초등학교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녹색 식생활체험 학교에 선정되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 4학년 학생들은 지난 6일 1교 1촌을 맺은 이천 노성산 정거장 마을에서 탈곡하기, 인절미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식생활 체험학습을 펼쳤다. 학생들은 흰색의 절인 배추에 빨간 양념을 묻히며 마냥 신기하고 즐거워했으며 양념을 골고루 묻히고 겉잎으로 잘 감싸 완성한 김장 김치를 한쪽씩 담아왔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변재웅 학생(4학년)는 김장을 직접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찹쌀을 떡메로 쳐서 만든 인절미는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떡 중에 최고의 맛이었다고 말했다.
배추, 무, 양념값 폭등에도 이웃사랑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용인시 새마을회 회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8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김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