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공무원노조가 잇따른 막말로 구설을 타고 있는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오 회장은 지난달 21일 한 체육행사장에서 체육회장에 대한 의전을 문제로 시청 체육담당 여성팀장과 담당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오 회장의 욕설 및 막말 피해 당사자와 함께 용인동부경찰서에 모욕 혐의 등에 대한 고소장과 엄벌 탄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고소인은 공개 사과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과의 진정성이 없는 형식적인 사과로 일관했다”며 “이에 고소인과 공무원노조는 재발 방지를 위한 엄벌 필요성을 느껴 고소인과 협의해 직원들이 보내준 엄벌탄원서(338장)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고소인과 공무원노조는 경찰의 수사 진행 사항을 주시하며, 자진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회장은 지난달 21일 체육회 행사 의전 문제로 담당 팀장과 담당 직원에게 일반시민과 시청관계자 등 다수가 있는 곳에서 고소인들을 경멸하는 말과 수치스러운 말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노조 측은 지난달 26일 용인시청에
용인신문 | 용인시가 빅데이터로 폭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동안 시 재난부서인 시민안전관에서만 파악할 수 있던 하천 수위 경보 현황을 비롯해, 강수량에 따른 역대 침수 현황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시청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도 실시간 관측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실시간 대응이 어려웠던 시민안전관을 통한 ‘수동적 재난 대응’ 방식을 탈피, 각 실무부서 및 읍‧면‧동 차원의 ‘적극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22일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현황 자료를 접목해 장마철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하도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기상관측시스템을 실시간 수위 센서에 연결해 하천 수위 위험도를 표시하고,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공간 정보화로 구현해 위험도를 산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침수지역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위험 여부를 시각화했다. 이와 함께 과거 데이터인 침수 흔적도와 예측 데이터인 침수지도, 현황 데이터인 하천 데이터를 활용해 강수 현황에 따른 침수 위험도 분석 예측 프로세스를 구축해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부서에서 유용
용인신문 | 오는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가칭)흥덕역 건설 공사가 오는 8월부터 본격화 된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흥덕 구간 터널 공사 착공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을 알리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터널 공사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 등을 듣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흥구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의 요청으로 계획됐다. 설명회에는 시와 시공사인 HJ중공업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에서 수원시, 용인시 흥덕서천을 거쳐 화성시 동탄까지 이르는 총연장 38.918km의 일반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이 사업 노선 중 용인지역은 기흥구 흥덕(8공구)과 서천(10공구) 지역이 포함된다. 시는 이날 흥덕 구간인 8공구에 대한 사업 일정과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도왔다. 시공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8공구는 지난해 말 공사에 착수해 실시계획, 지장물 이설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
용인신문 |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에 주상봉(71) 현 경기남부도경우회장이 당선됐다. 주 당선인은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4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193표(58.5%)를 득표, 137표(41.5%)를 얻은 김용인 현 중앙회장을 56표차로 제치고 낙승했다. 주 당선인은 용인경찰서 정보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정보분실장, 경북 고령경찰서장,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용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독실한 불교 신자로 용인시 불교신도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1977년 순경 공채 22기 출신으로 경찰에 몸을 담은 뒤, 용인지역에서만 28년을 근무했다. 특히 3형제 모두가 경찰인 것으로 유명하다. 주 당선인은 “3형제 모두가 경찰관이어서 경우회에 대한 생각과 애정이 남다르다”며 “정직하고 정확하게 정도를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우회 중앙회는 제24대 부회장단으로 이중구 현 중앙회 부회장과 김종선 재향전주완산경우회장, 염덕길 성남시분당경우회장 등 5명을 선출했다.
용인신문 | 내년 중 선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신청한 경강선 연장선 최종 용역결과 비용대비 편익(B/C)값이 0.92로 나왔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B/C값 기준이 ‘0.7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사업 타당성은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경우 통상 수도권 지역 국가철도망 선정 기준을 B/C 1.0 이상으로 평가해 온 탓에, 경강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경기도 철도부서 관계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에버랜드를 거쳐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지역까지 37.97km를 잇는 복선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구간 내 2곳, 용인시 구간 내 6곳의 역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 315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용역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1만6000세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한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용인지역 4명의 국회의원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국회 개원과 함께 용인지역 지역정가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용인병 선거구 부승찬 당선인은 22대 국회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선출됐다. 또 3선 국회의원이 된 이언주 용인정 당선인의 상임위원장 임명 여부도 정치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용인지역 당선인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갑을병정 선거구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 제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어느 당선인이든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비장하고 숭고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각오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방향은 바로 ‘처인구’, ‘포용과 통합’, ‘약자를 향한 정치’다. 주권자인 처인구 주민의 명령에 따라 일해 처인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 주권자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다.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한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용인지역 4명의 국회의원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국회 개원과 함께 용인지역 지역정가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용인병 선거구 부승찬 당선인은 22대 국회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선출됐다. 또 3선 국회의원이 된 이언주 용인정 당선인의 상임위원장 임명 여부도 정치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용인지역 당선인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갑을병정 선거구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 제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돼 기쁘다. 제22대 국회 임기가 곧 시작된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 해 나가겠다. 늘 낮은 자세로 용인시민 여러분과 기흥구민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다. 언제나 우리 용인시와 기흥구를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 하겠다.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을 준엄히 심판했다. 이를 직접 겪은 만큼 언제나 민심의 무게를 헤아리는 정치인이 되겠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한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용인지역 4명의 국회의원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국회 개원과 함께 용인지역 지역정가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용인병 선거구 부승찬 당선인은 22대 국회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선출됐다. 또 3선 국회의원이 된 이언주 용인정 당선인의 상임위원장 임명 여부도 정치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용인지역 당선인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갑을병정 선거구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 제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목표는 ‘국민이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국민이 행복하려면 나라가 바로 서야한다. 윤석열 정권이 무너트린 민생·경제·외교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중앙에서든 지역에서든 ‘시민을 닮은 정치’를 할 것이다. 시민들과 정치 현안을 논의하고, 함께 정책공약을 만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 혹자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민은 사공이 아니다. 시민이 참여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한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용인지역 4명의 국회의원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국회 개원과 함께 용인지역 지역정가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용인병 선거구 부승찬 당선인은 22대 국회 민주당 원내 부대표로 선출됐다. 또 3선 국회의원이 된 이언주 용인정 당선인의 상임위원장 임명 여부도 정치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용인지역 당선인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갑을병정 선거구 순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 제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 먼저 용인시정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막중한 책임을 가슴 깊이 새겨 신뢰에 보답하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제22대 국회 임기 4년이 대한민국 미래와 국민 삶의 향방이 달린 중요한 4년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 매 순간 정진하겠다. 외교, 경제, 안보, 민생 모두 실패한 이 정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제1야당으로서 강력한 정부 견제와 비판이 필요하다. 맡은바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경청하고,
용인신문 | 남사읍 방아5리 마을 주민입니다. 현재 방아5리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5명 정도입니다. 마을에 신축 가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노인 인구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경로당 시설이 없어 경로 효 잔치 및 마을 행사 때마다 비닐하우스를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경로당 부지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용인시에서도 마을 안에 있는 용인시 소유 토지에 경로당을 지을 수 있도록 허락 해주셨으면 합니다. 토지를 매입해 경로당을 건축하려 했지만, 토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주민 기금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마을 내에 방아리 257번지와 방아리252-1 번지 등 시 소유의 토지가 있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나서주시길 청원드립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입주예정자입니다. 아파트 입주까지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단지 주변 신호등 및 횡단보도 등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 있어 청원을 올립니다. 몬테로이 아파트(3731세대)의 초입부인 45번 국도(백옥대로) 중심 사거리에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또 지난 2월 개통한 경안천교와의 연계성이 떨어져 주변 상가 이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파트 주변 도보환경은 녹록치 않은 실정입니다. 운전자는 보행로가 없어 보행자 식별에 어려움이 있고, 보행자는 보행로가 단절된 구간이 많아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외대사거리~몬테로이~스타벅스 구간의 횡단보도, 신호등, 단절된 보행로 설치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외대사거리의 차량 제한속도는 50km 인데, 단지 바로 앞 제한속도는 70km로 지정돼 인명사고 및 야간 소음 유발이 우려됩니다. 몬테로이 중심 사거리 인근 제한속도를 50km로 하향 조정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일선 학교에 ‘민원대응팀’을 운영토록 지시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월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 수립에 이어 지난 3일에는 각급 학교에 민원 대응팀 운영과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지원 강화 등을 추가 안내했다. 각급 학교장이 구성하는 민원 대응팀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형별 민원 대응과 교육지원청 통합민원팀 민원 이관 처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민원 응대 절차 지침서를 보급하고, 일반적 민원 응대와 특이 민원 법적 대응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도록 했다. 오는 6월에는 교직원이 쉽게 활용하는 SOS 민원 응대 자료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학교 방문으로부터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8개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6월부터는 민원 상담 AI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반복 민원 응대 업무를 줄이는 등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외부인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서도 나섰다. 학교안전지킴이를 고등학교를 포함한 268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