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일자리센터나 여성새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구직자나 구인 기업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연계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시는 기흥 ICT 밸리에선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는 영덕동 ‘흥덕 IT 밸리’에서도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입주기업들을 방문해 구인 상담을 하며 채용 계획을 듣고 직업교육 선호도 조사,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는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구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모여있는 지역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지속해서 숨은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직업교육 훈련시설,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One-Stop 일자리 이음 서비스’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2분기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24세(1999년 4월 2일~2000년 4월 1일 출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연속으로 3년 동안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연령과 거주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지원금을 받는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체크카드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는 상하동 620-7번지 일원에 주민들이 운동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상하천 변에 위치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았지만, 유휴지로 남아있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해당 부지를 주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와 벤치, 운동시설 3종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사는 지난 23일 완료했으며 예산은 1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시민들이 이곳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유휴공간을 잘 찾아내 구민들이 알차게 사용하는 산책, 휴식 공간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7월부터 인문 심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진행되는 ‘도서관 지혜학교’에 시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성숙하고 풍요롭게 삶은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혜학교는 용인중앙도서관(동부), 흥덕도서관(중부), 수지도서관(서부) 3곳에서 진행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주동안 매주 수요일 신중년 30명을 대상으로 ‘기쁨의 발견: 고통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쁨에 대한 문학, 심리학, 종교,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삶의 의미과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을 지키고 변화시켜 나갈 힘을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다. 흥덕도서관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14주동안 매주 금요일 ‘세기의 전환, 새로운 음악이 움트는 순간들’을 주제 수업이 진행된다. 1850년대부터 1950년대를 10년 단위로 나눠 클래식, 재즈, 뮤지컬, 영화음악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지도서관은 성
용인신문 | 경기도와 용인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이하 대학연극제)의 본선 진출 12개 대학 대표들이 모여 지난 27~28일까지 공연장 투어 및 공연 일정 추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학연극제’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12개 대학의 대표단 24명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이하 연극제사무국)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대학연극제’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용인에 체류하며 용인 주요 공연장에서 경연(공연) 및 상호관람, 커뮤니티 워크숍 프로그램, 용인시 관광 등 다채로운 연극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경연 베스트3에 선정된 대학팀에게는 학교연극발전장학금 각각 1000만 원,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3개 부문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로서로를 알아 가면서 더욱 깊은 친구사이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1일 복지관 2층 자원봉사실에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동년 세대 7명의 남성 어르신들이 ‘내 안에 나를 만나다’란 주제로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회기별 90분씩 총 8회기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정과 성격유형을 이해하는 등 대인관계증진 및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동년배 남성 어르신으로 이루어져 서로 비슷한 공감대를 토대로 동일 유형 및 반대 유형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며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MBTI 검사를 통해 나도 몰랐던 성격을 알게 됐고 친구와 가족들의 성향도 알게 돼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성격유형을 알고 다른 성향의 친구 및 가족들의 기질도 알게 돼 대인관계 및 가족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용인신문 | 정부가 고령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경기도 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검토 중인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교통 사망 사고 감축 등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내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만 65세 이상 노인운전자 교통사고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만 1376건으로 2018년(5만 3448건) 대비 3.9% 감소했다. 이 기간 중 사망자수는 2018년 678명에서 2023년 498명으로 줄었고, 부상자수도 8만 1174명에서 7만 402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노인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5730건에서 지난해 9141건으로 59.5% 증가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사고는 사망자는 같은 기간 112명에서 12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수도 8615명에서 1만 3479명으로 각각 8.0%, 5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대비 고령운전자 사고발생 비율은 2018년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에 참가해 쾌거를 올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9일 복지관 정보화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참가자 3명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은 도내 장애인의 IT 프로그램 경합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준비를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대회 결과 IT 종목에 참가한 3명 이용자 모두가 인터넷검색 부문 우승, 장려상, 엑셀부문 우승 등을 수상하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IT 분야의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에 출연한 과거 이름을 날렸던 코미디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4일 개관 9주년을 기념하며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진행했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제작하고 이용근이 연출을 맡았으며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김학래의 진행으로 심형래, 배일집, 배연정, 김인수, 이정표, 변아영, 이선민, 지영옥, 오동광, 오동피 등 왕년의 개그 스타가 출연해 흥겨운 코미디를 재능기부하며 생동감 있는 추억과 함께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초대가수 김상배와 이애란의 노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쇼를 마무리했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
교육을 받는 동안 지루한 참여자들을 위해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푸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6~17일 양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지메트로사업단, 스마트시니어사업단 참여자 시니어 CS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 시니어 서비스 리더십과 매너,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참여자로서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시니어 CS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대인관계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학년 마술쇼 1학년 빼빼로 만들기 2-3학년 공연(과학술사) 2-3학년 공연(과학술사2) 2-3학년 공연(샌드아트) 2학년 직업놀이 4-5학년 공연(잼스틱) 6학년 진로체험(과학수사대) 6학년 진로체험(쇼콜라티에) 용인신문 | 용인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지난달 20일~24일까지 학년별로 각각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공연 등 ‘진로 문화 체험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도자기와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함께하는 마술쇼를 관람했다. 2학년은 아이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직업 놀이를 진행하면서 3학년과 함께 과학(마)술사 공연을 관람했다. 3학년은 여러 가지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체험을 2가지 선택해서 플로리스트, 반려동물 훈련사, 쇼콜라티에, 성우 직업 등을 체험했다. 4학년은 페이퍼크래프트 체험활동을 했으며 5학년과 함께 잼스틱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복합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5, 6학년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여러 가지 직업 중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 2가지를 선택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하는 동안 또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이구동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직접 체험
용인신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도민과 소통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칭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이하 북자도) 도민청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김 지사는 명칭공모가 끝나고 논란이 불거진지 한달 여 만인 오늘, 29일밤 9시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북자도와 관련한 도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도민들과 소통해온 김 지사는 오늘도 여러 채널을 동시에 열어놓고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외에도 유튜브, 엑스(옛 트위터) 등 다른 SNS 채널에 올라온 질문을 읽고 답한다. 김 지사는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뒤 이달 31일까지 서면 등의 방식으로 도민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된다. 이번 SNS소통은 도가 공모전을 통해 북자도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정하자 마자 하루만에 2만명 넘는 청원이 올라온데 대해 도지사가 직접 답하는 것. 청원글은 작성 뒤 한 달간 1만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도지사가 직접 답해야하는데 28일 오후 기준 4만7000여명을 넘어서 민선 8기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27일 파주시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열린 도의회 북자도 추진위 소속 의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