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1일부터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관광명소 5곳을 방문·인증하면 텀블러나 인형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완주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유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명소 품은 힐링의 길’이란 주제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소개하는 ‘명소’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와우정사, 법륜사, 석포숲공원, 용인대장금파크 등 5곳이다. 이달부턴 이들 명소를 차례로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참가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용인관광 캐릭터인 꽁알몬이 그려진 텀블러나 인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가해 사은품을 받으려면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관광커뮤니티 내 ‘여행+머뭄’에 5곳 명소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제시하고 완주인증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맞아 용인의 힐링명소에서 호젓한 여유와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와우정사, 용인대장금테마파크에선 사전 신청을 통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관계자들이 성화봉송 행사 준비 사항을 검토하는 장면 [용인신문]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못지 않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은 성화봉송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오는 25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24~25일 성화봉송이 전개된다. 용인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다.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Shinning tomorrow(빛나는 내일)'이다. 대회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성화는 용인의 상징인 처인성에서 채화되며 330명의 봉송 주자들이 이틀간 용인시내 38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24일 첫 구간은 처인성~사장터로 고려시대 무장이 말을 타고 시작한다. 이어 남사,이동, 원삼, 백암, 양지, 모현, 포곡, 유림·동부·중앙·역북·삼가·상하·동백3·동백1·동백2동 구간을 이동한 후 용인시청에 머문다. 개회식 당일인 25일에는 성화가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기흥 호수공원으로 이동한
[용인신문]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이 용인에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마련한다.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김사라,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의 연주자들이 앙상블 멤버로 참여한다. 이들은 정명훈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3번 c단조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해온 정명훈은 지난해에 피아니스트로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 작품들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용인신문] 이정원 시인이 8년 만에 세 번째 시집 『몽유의 북쪽』을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몽유의 북쪽」, 「오목한 중턱」, 「산방꽃차례로 피는」 등 59편의 시가 실렸다. 전해수 문학평론가는 “ ‘몽유의 북쪽’은 세월을 통과하며 생(生)의 절취선을 아스라하게 그은 자의 슬픔이 내재 된, 한 권의 기록물이자 실록 같다”면서 “슬픔이 주체할 수 없는 제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이미 체득되어 고요한 물결로 흐르면서 도달한, 진정한 슬픔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한용국 시인은 “이정원의 시들은 삶의 통점에 닿으려는 언어들로 출렁거린다”고 평가했다. 이정원 시인은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2002년 [불교신문], 2005년 『시작』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팝스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8월 13일 오후 5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무더운 한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해줄 용인시립합창단의 팝스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 는 기존 클래식 합창곡에서 벗어나 올드 팝, 한국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인 한윤미 밴드와 협연으로 진행되며, 특별게스트로 SNS 조회수 3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의 주인공이자 프랑스 그랑제꼴 출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 장이 참여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사전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의 새로운 버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이하 B.T.S.) 8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의 무대 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B.T.S’는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인 공연장의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내의 시스템을 현장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B.T.S.’는 ‘마법에 걸려 공연장치들이 고장난 극장’이라는 컨셉과 스토리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18년도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특집 ‘좀비분장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B.T.S’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하루 3회씩(10:00, 13:30, 16:00) 총 15회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용인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상그림방 :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1일부터 7일까지 전시 참여 희망 작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aelee5@yi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증(등본)상 만 20세 이상의 용인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총 3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각각 3~5점의 작품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소규모 전시 공간 상상 그림방에 전시하고 용인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시주제인 ‘어린이’, ‘상상’, ‘숲’, ‘자연’을 표현한 회화 또는 캔버스 작품으로 구성된다. 문의 : 031-323-6442
[용인신문] 지난 25일 오후 2시 용인문화원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 문화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제4차 문화도시 탈락 후 현재 제5차 예비문화도시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도시 지정과 용인 문화백년대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좌로부터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김장환, 용인신문 회장 박숙현, 용인문화원 부원장 정양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전지연, 용인시 문화예술과장 임영선,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용인시의회의원 박은선, 용인시 문화정책팀장 이명희, 한국예총 용인지부 사무국장 최현석.
[용인신문] 용인시가 폐목재나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플랜트 박스로 골목길 화단을 만들기로 하고, 화단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플랜트 박스는 텃밭이나 화단 없이도 꽃이나 상추, 토마토 등을 간편하게 심고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식물재배 상자를 말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4H 연합회가 시민기술골목학교의 한 과정으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업사이클링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플랜트 박스로 삭막한 공간을 채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 재활용이나 나무‧꽃에 관심이 많은 시민, 손으로 하는 일이 좋은 시민, 동네 꾸미기에 앞장서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경기도가 공모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 시도비 등 2억3500만 원을 투입, 시민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문화자치사업을 시작했다. 느티나무재단이 사업 수행을 맡아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를 주제로 업사이클링과 디지털 기술 등을 배우는 시민기술골목학교, 환경‧돌봄 등 다양한주제로 공동체 문제를
[용인신문]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기 특색있는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 프로그램 등 신체적, 인지적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저하를 막고 참여자들의 우울감, 불안감 등을 줄여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처인구보건소에선 지난 6월부터 처인구 포곡읍 전대1리 경로당을 찾아 인지선별검사 결과가 치매 고위험군으로 나온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에서 기억을 그리다’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들이, 화투놀이, 포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적절한 운동과 미술 활동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처인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기억ⓔ음 TV’ 비대면 치매예방교육과 연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선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프로그램인 ‘예술로 만나다, 나의 인생 그림책’을 운영한다. 꽃으로 그린 그림, 섬유로 표현하는 자화상, 점토를 활용한 나와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어르신 40명을 대상
[용인신문]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용인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용인시는 용인공정무역네트워크 소속 7개 업체와 함께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공정무역 교실’, ‘찾아가는 공정무역 커피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정무역이란 불공평한 무역 구조를 벗어나 커피, 카카오 등 개발도상국의 상품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국가간 상품 교역을 칭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용인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기본 이해 등을 담은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을 진행하고, 6월에는 환경의날 행사에 공정무역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엔 용인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용인공정무역협의회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협의회에는 ▲공정여행마을로(처인구) ▲샤인위드컴페니언(수지구) ▲수지아이쿱(수지구) ▲용인아이쿱(기흥구)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기흥구) ▲주민두레생협(기흥구, 수지구) ▲한살림 성남용인(기흥구, 수지구)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이들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용인 8경 중 하나인 조비산의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 조비산은 해발고도 294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사방이 확 트인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황금 들녘은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며, 용인8경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보기 위해 그동안 많은 시민이 찾았지만, 정상부의 경사가 급하고 습기가 많아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시·도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목재로 된 데크계단의 47m 구간을 보수하고 36m 구간을 신규로 설치했다. 100m 구간에 보행매트도 깔았다. 아울러 전망대에 설치된 목재데크도 새로 교체하고, 평의자를 설치해 등산객이 편히 쉬며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의 관광자원의 하나인 조비산이 많은 시민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관내 곳곳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