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희망자 22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연 16회(월 4회 이내)에 걸쳐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가공 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0만 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총 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출산 증빙서류(병원발행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서(국민건강보험공단), 출생증명서 등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기
[용인신문] 용인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면접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8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시간당 1만 820원(2022년 용인시 생활임금)을 받는다. 시는 선발된 청년들의 전공이나 역량을 고려해 각자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할 수 있도록 희망부서를 파악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직무교육과 취업특강 등의 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근무 기간 중 필기·면접 등 각종 채용시험이나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관련 활동에 대해서는 최대 8회까지 근무시간을 인정,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능력과
[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14억 5000만 원의 주민세를 돌려준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안심귀갓길 벽화조성 ▲안전 통학로 조성 ▲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마을 쉼터공원 조성 및 정비 ▲마을 꽃길 조성 ▲사진 콘테스트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총 137개 사업에 14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방식과 주민단체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14억 5000만 원으로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12억 원, 주민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2억 5000만 원이다. 읍·면·동장 추진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주민 의견 수렴 후 자체 실정에 따라 진행한다. 주민단체 추진사업은 2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지역문제
[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민농장' 텃밭 360구좌를 시민과 단체에 분양한다. 지난해와 달리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처인구 마평동 58번지 일원)은 축소됐고, 대신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이 추가됐다. 분양 가능 면적은 개인 1구좌당 12㎡, 단체는 36㎡로 세대 또는 단체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체험금액은 개인은 연간 5000원, 단체는 1만 5000원이다. 개인 분양은 340구좌, 단체는 20구좌다. 개인 분양 중 300구좌는 일반시민, 4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분양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마평동과 공세동 시민농장을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마평동 시민농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신청을 받는다. 기간 내에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마평동 농장(처인구 동부로 58)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단계로 무작위 추첨 후 제출서류, 체험비 납부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 대상자는 사전
[용인신문]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청년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규·이창식·김진석·전자영 용인시의회 의원, 전통문화 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발광엔터테인먼트, 용인전통연희원, 미디어 로고스 등 관내 예술단체·기업에 소속된 청년 예술인 8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예술가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 활동들이 대중들에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예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예술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통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용인시가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의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 프로젝트팀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보리고추장을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회원 13명은 읍 행정복지센터 지하 조리실에서 3kg짜리 80통 분량의 보리고추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 40가구와 부녀회와 1:1 결연을 맺은 관내 홀로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고추장을 담그는데 필요한 보릿가루, 메주, 조청, 엿기름, 고춧가루, 용기 등은 주민자치센터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고 싶어 부녀회와 힘을 모아 고추장을 담그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원에서는 용인특례시 출범과 함께 110만 용인시민이 널리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8년부터 20여 년 동안 운영해 온 ‘문화학교’를 ‘용인시민문화대학’으로 개편했다. 이에 지역의 고유성을 담아내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금까지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교양이나 취미를 위한 교양교육 개념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주민자치센터나 평생교육원 등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용인시민문화대학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키로 한 것이다. 즉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부합하는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게 된 것이다. 공모 대상은 순수예술, 생활문화, 청소년 부문으로 연간 32주 동안 운영할 프로그램과 강의계획을 기획한 뒤 응모하면 된다. 개인이 지역문화를 소재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모에 응시하면 심사를 거쳐 3~11월까지 32주 동안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문의 용인문화원 홈페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도서문화콘텐츠 ‘나는 준비된 1학년’ 사업을 진행한다. 특강형식으로 운영되는 ‘내 아이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직접 입학준비와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하며, ‘나는 이제 초등학생이야!’ 프로그램은 입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알아보기 특강과 학교생활에서 겪는 교우 관계형성 등을 손인형극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 오는 21일 부터 영유아 가족을 위한 ‘영특한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특한 예술체험교육’은 18~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음악, 미술, 요리, 그림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술교육을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 터칭맘 활동 등 부모와 함께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마미앤미’수업과 채소, 과일 등 실제 요리 재료를 가지고 관련된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며 요리 작품을 만들어보는 음악요리놀이 ‘젤리쿠킹’ 수업으로 구성됐다. 상상의숲 유아놀이터에서는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여 발달 단계 수행을 돕는 예술체험교육과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영유아 전용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육아에 지친 영유아 가족을 위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당 10가족만 입장되는 ‘영특한 예술체험교육’ 티켓가는 1만 3000원(용인시민할인 1만 2000원)으로 티켓 1매당 영유아 1인과 보호자 1인이 입장 가능하다.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은 ‘카르미나 부라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의 포문을 여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로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무대 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카르미나 부라나’가 연주된다. 20세기 클래식 작품 중 최대의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광고와 영화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 수록됐으며, 음악 비평가와 학자들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단순한 화성이지만 리듬이 강조된 장엄한 사운드와 타악기들의 극적인 표현, 다채로운 편성과 이국적인 선율들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켜 주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되지만 이번 용인시립합창단의 무대는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구성으로 편성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배성원과 최은미가 맡았으며, 5인의 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와 함께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김효영, 바리톤 김동섭, 테너 강동명
[용인신문]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는 용인 근현대사 증언 구술생애 자료집Ⅺ ‘용인사람 용인이야기 용인의 공직자편’을 발간했다. 이번호는 공무원, 경찰, 교사 등 공직에 평생 몸담아왔던 인물들의 구술을 담았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격랑의 시대를 살면서 공공기관에 근무한 이들을 통해 오랫동안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유지해오던 용인의 산업화 및 도시화 변화를 주도하거나 그 중심이 섰던 당시 경험과 생생한 증언으로 용인의 소중한 현대사 기록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책에는 용인 공직사회에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았던 여풍당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던 김남숙 선생을 비롯해 40년간 평교사로 고귀하게 교단을 지켜온 김명배 선생, 격동기 용인 행정의 한 축으로 요직을 두루 섭렵한 박상돈 선생, 아코디언을 메고 용인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 행복한 음악을 전도한 서석정 선생, 지역 맞춤형 교육의 씨를 뿌린 신의자 선생, 초등교육공무원으로 40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여성교장 심문자 선생, 임시 공무원에서 부군수까지 용인군 행정공무원의 산증인인 이범상 선생, 언제나 약자편에 서야한다는 신념을 실천한 지경환 선생, 경찰관으로 용인의 민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