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는 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지역신문의 날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과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한지협은 1991년 창립 이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혁신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한국사회의 중심에 뛰어들 것을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지구촌 희망펜상에는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호 여사가 전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자랑스런 희망의 한국인상에 고 이태석 신부, 행정분야에 이진용 가평군수, 교육분야에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 봉사분야에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1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지역신문의 날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오른쪽은 김종경 본지 발행인이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장면. |
올해의 기자상은 본지 김종경 발행인이 컬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외 한국지역신문협회 지역언론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전임 김중기 회장에 대한 공로로패 전달 및 제1회 풀뿌리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2011년 자문위원으로 법률자문위원에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각각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 등 내외귀빈 및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