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필드 한강병원 조감도 300병상 규모, 20여 진료과·8개 전문센터 구축 ‘골든타임’ 사수 경기 남부 거점 병원 도약 목표 용인신문 | 처인구 김량장동의 옛 종합병원 자리가 다시금 지역 의료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3월 초 개원을 앞둔 ‘메디필드 한강병원’. 기존 종합병원 폐업 이후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의료공백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개원 소식은 무엇보다 반가운 단비가 될 전망이다. ■ 대학병원급 인프라, 지역 내 ‘원스톱’ 진료 현실화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3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내과(소화기, 호흡기, 내분비, 심장, 신장),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20여 개의 진료 과목을 갖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질환별로 특화된 8개 전문센터의 운영이다. 단순히 과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뇌혈관센터, 소화기병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환자의 증상에 맞춰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환자가 병원 내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향한다.
용인신문 | 오래전 훌륭한 스승이 말하길 나라의 리더가 바쁘게 움직이는 걸 백성들이 모를 때가 태평성대라 했다. 그런데 우리 역사에는 리더가 부적절한 이유로 권력을 남용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마다 시민들은 발벗고 나서서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시민의 목소리는 리더의 그것에 비해 약하기에 상처 입고 넘어지곤 했다. 『그 여름의 왈츠』는 그 시절에 대한 비가이자 ‘민주’라는 이름에 진 빚을 갚는 청소년소설이다. 이 소설은 1987년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시민항쟁을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 주요 인물 연성과 명준이 당시 시위에 관여했던 대학생으로 등장한다. 지식인으로서 시민으로서 직접 행동에 나선 이들은 공권력에 의해 처참히 억압당한다. 그래서 가족을 몰래 만나야 하고, 연주자는 손가락이 잘린다. 소설은 이들의 상처를 음악으로 봉합하려 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은 이 소설의 또다른 주요인물 은수가 좋아하는 바이올린 선생님 명준과 연주하고 싶은 곡이다. 여러 악기가 앙상블을 이뤄 하나의 음악이 되듯 상처입고 흩어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위로하는 음악. 87년의 기억은 다시 2024년 12월 3일에 일어난 악몽
잔소리 조계진 반디스틱 선생님 똑바로 잡기, 강약, 박자 지키기, 북 정리 하기 약박으로 치기 교장 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고 칭찬해 주세요 만화에서의 잔소리 고길동은 툭하면 잔소리를 한다. 사람들은 잔소리로 표현한다. 그냥 좋다고 하면 안 될까? 고길동은(이) 철수와 영희에게 잔소리를 하는 이유는 사랑해서 잔소리를 한다. 고길동의 잔소리는 고철수와 고영희의 사랑이다. 조계진 지적장애(중증) 2023년 개인시집 출간(5인 5색 사업)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히 모이는 장소를 넘어 건강 모니터링시스템과 키오스크 교육, VR 스포츠 체험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 사랑방'으로 거듭났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9일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맨 뒷줄 좌로부터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인영 전 대한노인회처인구지회장, 김상수 시의원 모습 ‘동행매니저’는 병원 접수부터 수납, 약 수령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자녀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시장형 일자리’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모습 에코스팀세차장에서 일자리를 찾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 한 어르신이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으로 정리된 냉장고를 열어보고 엄지척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 비대면 돌봄 고도화 ‘스마트 경로당’ 확대 ‘디지털 사랑방’ 변신 70세 이상 어르신 위해 ‘동행매니저’ 투입 인생노트 삶을 정리·기록 ‘웰다잉’ 교육도 용인신문 | 2026년 용인시 인구는 110만 명을 넘어섰다. 그중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하며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수치적 증가를 넘어 ‘어떻게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40대 차량 기사가 직원용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직원 전용 여자 화장실 변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교사들을 몰래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어린이집은 A씨의 아내가 운영하고 있으며, A씨는 이곳에서 차량 기사로 근무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한 교사가 화장실 이용 중 카메라를 발견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달 중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교사들은 조사 과정에서 “A씨 부부가 카메라를 발견한 교사들의 요구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설 업체에 포렌식 작업을 맡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메모리를 삭제하려고 시도한 흔적도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카메라를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경찰은 A씨의 컴퓨터 등 다른 물품들을 압수해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카메라 발견 시
용인신문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주요 운수회사와 건설·물류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수회사 교통안전 협력망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 미이행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수회사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여객, 용인교통, 나라투어, 용인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용진택시협동조합, 용인운수, 태성로직스, SK에코플랜트, 용인시중장비연합회, 성신레미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와 일시정지 이행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형·사업용 차량 특성상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운수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전파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에 구성된 교통안전 협력망은 주요 사고 유형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영찬 동부경찰서장은 “우회전 일시정지는 단순한 법규가 아니라 보행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수칙”이라며 “운수회사와의 지속적인
용인신문 | 지난해 정부가 단행한 ‘10·15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정부의 3중 규제가 적용된 이후 서울 핵심 지역과 인근 분당·과천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수지구로 매수세가 몰리며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인근 분당구의 아파트값에 비해 저렴한데다,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15 대책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수지구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4.25%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로 급등한 성남 분당구(4.16%)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3.63%), 과천시(3.44%)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모두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수지구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 전국 시·군·구 중 주간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넷째 주 주간 상승률은 0.51%를 기록하며, 부동산 불장기였던 2021년 2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지구의 강세는 역설적으로 ‘규제’와
용인신문 | 주택 건설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1기 신도시와 용인시 수지구 및 기흥구 일부지역이 포함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지구와 기흥구 등 노후 단지가 밀집하고 정비사업 수요가 높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이 ‘행정 절차의 획기적 단축’에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택법 개정안에 따른 통합심의 대상 확대다. 기존 도시계획·건축·교통 분야에 국한됐던 통합심의가 앞으로는 교육환경·재해·소방평가까지 한꺼번에 이뤄진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심의가 하나로 묶이면서 통상 1~2년 이상 걸리던 인허가 기간이 최소 3~6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소식에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과 기흥구 일대 리모델링 및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지구는 최근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최고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번 법안 통과가 정비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임신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지원금의 거주 기간 요건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라면 누구나 30만 원의 임신지원금(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임신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임신 중반 이후 용인으로 전입한 시민이나 군인 가족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입 후 거주 기간을 채우기 전 조산(조기 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펴고 시민들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거주 기간 요건을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 2025년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을 한 임신부 7349명 중 618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거주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임신부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신문 | 이진관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한덕수에게 특검의 구형 15년을 훨씬 뛰어넘는 23년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돌이켜보면 한덕수를 내란방조죄로 기소하면서 15년을 구형한 조은석 내란특검의 구형이 잘못된 것이었다. 한덕수는 윤석열 정권의 (비록 형식적이지만) 제2인자로 12.3 내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동조자였다. 한덕수는 55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관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 자자할 정도로 양지만을 골라 다니며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다. 국무총리를 두 번이나 지내고 마침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오른 한덕수는 헌재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여 윤석열의 탄핵 심판을 무산시키기 위한 꼼수를 벌였다. 더욱이 조희대가 장악한 대법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재판을 파기환송하면서 자칫하면 한덕수가 어부지리로 대통령이 될 뻔했다. 한덕수는 실제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였고 트럼프와 통화하는 등 대통령직을 날로 먹으려고 온갖 추태를 부렸다. 한덕수는 “우리는 미국의 은혜로 이만큼 성장했다”면서 “미국에 맞서면 안된다”는 망언을 내뱉었고, 숭미사대주의자의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한덕수가 저지른 죄과를 보면 조은석 특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자이자 공동
용인신문 | 용인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마다 박물관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용인시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84.9점을 받아 254개 박물관의 평균 점수 70.6점을 크게 웃돌며,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20점 만점을 받아 유물 수집과 소장 유물 연구·보존 역량을 증명했다 용인시박물관은 2018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2022년 첫 평가에 이어 2025년 2회 연속으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박물관은 인증 현판과 함께 2028년까지 박물관 증·개축, 각종 사업 시행 시 국비 지원 신청 자격을 얻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 등을 설치, 친환경 기후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 12㎿ 규모, 2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지난해 12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숲 주차장 등에 0.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18억 9600만 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상업용 0.7㎿와 자가용 0.1㎿로 구성된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기금’으로 조성, 향후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