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후보 공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용인지역에서는 24일 현재까지 민주당 4곳의 후보가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5개 선거구의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용인지역 후보가 확정된 곳은 모두 4곳이다. 민주당은 용인시 △제3선거구(신갈,영덕1·2,기흥·서농) 남종섭 현 도의원 △제4선거구(구갈,상갈)에 전자영(여) 현 도의원 △제5선거구(보라,동백2,상하)에 채명신 전 세종대 겸임교수 △제6선거구(상현1·3,성복)에 류정원(여) 현 용인시 다문화협회 부회장 △제8선거구(풍덕천2,신봉)에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공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공천관리위원회도 용인시 △제2선거구(이동,남사,중앙,삼가,) 김영민 현 도의원 △제5선거구(보라,동백2,상하) 정하용 현 도의원 △제7선거구 유채현(여) 전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용인시 9선거구(구성,마북,동백1‧3) 신현정(여) 전 기흥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제10선거구(보정,죽전1·2·3,상현2) 윤재영 현 도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다만, 10선거구 공천을 받은 윤재영 의원의 경우 건강상의 문제로 지
용인신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밑그림이 공개되면서 용인지역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인구 증가와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영향으로 용인지역 광역·기초의원 정수가 일제히 상향 조정된 가운데, 경기도 전체적으로는 지역별 이해관계에 따른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원회)가 발표한 획정 초안에 따르면, 용인시의회 의원 정수는 현행 32명(지역구 28, 비례 4)에서 34명(지역구 30, 비례 4)으로 2명 증원된다. 광역의원인 경기도의원 정수 역시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1명 늘어난다. 이러한 증원은 용인시의 급격한 인구 팽창과 더불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중대선거구 확대 방침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이번 획정안에서 용인은 ‘라선거구’(신갈, 영덕1·2, 기흥, 서농)와 ‘카선거구’(보정, 죽전1·2·3, 상현2)가 각각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대선거구로 지정되며 중대선거구제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체적인 시의원 선거구별 정수를 보면 △가선거구(포곡, 모현, 역북, 유림1) 3명 △나선거구(이동, 남사, 중앙, 삼가) 2명 △다선거구(양지,
용인신문 | 의학은 ‘정답의 학문’이 아니다. 수술대 위의 경험과 진료실에서 축적된 사례, 그리고 그 위에 쌓이는 데이터가 결국 교과서를 다시 써내려가게 만든다. 그래서 의학교과서는 진리가 아니라 그 시대까지의 결론에 가깝다. 폐암의 원인만 봐도 그렇다. 한때는 산업화와 대기오염이 주범이라고 배웠지만, 결국 방향을 바꾼 것은 흡연이라는 명확한 데이터였다. 의학은 이렇게 우리가 믿어온 상식을 누적된 치료 사례와 검사 결과가 뒤집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그 변화가 정자(sperm)라는 가장 오래된 ‘상식의 영역’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믿어왔다. 참으면 쌓이고, 쌓이면 더 좋아진다고. 더 많은 정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욕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거의 상식처럼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정자 수가 매우 적은 경우, 예컨대 1mL당 500만 개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라면 일정 기간 금욕을 통해 ‘양’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정상 하한선, 즉 1mL당 1,500만 개 이상을 충족하는 대부분의 남성에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참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용인신문 |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천상병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봄 소풍’ 성료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김용희)는 지난 4월 18일, 서울 노원구 ‘천상병공원’ 일대에서 ‘천상병 시인과 수락산의 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한 2026년 봄 문화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시의 거목인 천상병 시인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가 호흡했던 지역 공간과 연결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문학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을 연 1부 행사는 시인의 대표작 「귀천」 낭송으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김병호 예술감독의 안내로 진행된 문화 탐방은 ‘천상병공원 정자’를 출발해 ‘천상병 산길’로 이어지는 약 40분간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락산 자락에 조성된 시비(詩碑)와 조형물을 살피며 생전 시인이 추구했던 무욕(無欲)의 가치와 순수한 문학 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옮겨 ‘수락산 숲속 교실’에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안수연 간사의 진행 아래 신입회원 환영회와 친교의 장으로 꾸며졌다. 김용희 이사장은 따뜻한 환영사로 선후배 작가들을 독려했
용인신문 | 개원식 현장에서 만난 강남규 원장은 방송을 통해 보여주던 날카로운 분석력만큼이나 지역 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내비쳤다. Q.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의료의 본질은 결국 ‘사람’입니다. 첨단 장비와 시설은 기본이고 환자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 어린 공감이 최우선입니다.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병원 문턱은 낮추고 진료의 수준은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Q. 지역사회에서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지? “단순히 병을 고치는 병원을 넘어 지역민의 ‘라이프케어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용인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치료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상원 의장이 장학생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증서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1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대학생 4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대기업이나 국영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이 적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자녀들까지 폭넓게 선발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천했다. 선발된 49명의 대학생에게는 각각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상원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 의장은 “여러분은 내일을 만들어 갈 소중한 미래”라며 “앞으로 마주할 미래가 늘 보람차지만은 않을 것이고 어려움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중단하지 않는 것이니 그럴 때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라”며 공자의 가르침인 ‘일신우일신’을 인용해 꾸준한 정진을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의 뒤에는 항상 든든한 한국노총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훈한 기부
직접 개발한 앱에 대한 사용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올해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로 지정된 용인 처인중학교(교장 이정희)는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사가 직접 개발한 ‘학생 성장관리 프로그램(GAS 웹 앱)’을 지난 10일 정식 도입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도입된 프로그램은 교사가 최신 AI 활용 개발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적용해 구글 앱스 스크립트(GAS) 기반으로 구축한 혁신 사례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다. 일정 및 과제관리, 목표설정, 습관 체크를 통해 학업 및 생활 관리를 돕고 독서 기록 관리와 친구 및 스승과 소통하는 칭찬 편지 보내기를 통해 정서 및 소통을 돕는다. 처인중학교는 학생용 앱에 앞서 교사 전용 업무 공유 앱을 이미 자체 개발했다. 복잡한 학사 일정과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교직원 간 소통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업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1학년 3개 학급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AI 기기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 도구가 아닌, 성장을 위한 ‘생산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로봇축구 경기에 열중한 학생들 뒤로 호기심 있는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하이코칭 연구학교 및 디지털 교육 실천학교를 운영 중인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진경)는 지난 16일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체험 행사로 ‘2026학년도 과학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강당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에서 학생들은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로봇 축구, 로봇 배틀, 로봇 레이싱에 참여하며 전략적 사고를 키웠다. 또한 AI 로봇팔 조작, 스피로 볼링, VR 체험, 3D펜 키링 만들기 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수준별로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수학교실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했다. 과학 원리를 실생활 먹거리와 접목한 부스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솜사탕 기계의 회전 원리를 통해 원심력을 학습하고 팝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열과 압력에 따른 물질의 상태 변화를 이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직접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AI가 친구처럼 친숙해졌고 솜사탕 속에 원심력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전
강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의에 공감하며 집중하는 모습이다 용인신문 | 공세초등학교(교장 이용애)는 지난 14일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 내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Wee)클래스 학부모 정신건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의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학적 식견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는 ‘자녀의 행동·정서적 특성 및 부모의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동의 이해로 자녀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행동 이면의 의미 파악한다. 자녀의 감정을 지지하고 수용하는 구체적인 화법 습득한다. 갈등 상황 발생 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전략을 세운다.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단지 고쳐야 할 대상으로만 보았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됐다”며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공감이 소통의 시작임을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애 교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신뢰를 두텁게 하고 나아가 학생
장애 학생 도우미를 상주시켜 장애 학생의 학생식당 이용을 돕고 있다 장애학생 도우미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주문을 돕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장애 학생을 위한 복지 증진과 사회자립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학생식당에 장애학생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화면 하단 전용 버튼을 통해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안내, 낮은 화면 모드, 글자 크기 확대 기능을 제공해 장애 학생들이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점심시간에는 장애 학생 도우미가 상주하며 주문, 좌석 안내, 식판 정리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장애인 학부생을 계약직으로 채용했다. 채용된 학생들은 학습지원·행정 보조·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4대 보험, 주휴수당 및 퇴직금 지급 등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복리후생을 보장받는다. 김원호 단국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 학생 지원 정책은 캠퍼스 편의 제공을 넘어 사회자립까지 아우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총 6337마리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순회 접종’과 ‘동물병원 내원 접종’을 병행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동물병원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야생동물 접촉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는 공수의사 3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순회 접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어 예방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심 지역 거주자 등은 시가 지정한 동물병원 86곳을 직접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다만,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등록이 완료된 경우에만 백신이 지원되며, 보호자는 마리당 1만 원의 상담료 및 접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광견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위험한 질병인 만큼, 시는 인구 밀집 지역과 외곽 지역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예방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세부 일정과 지정 병
용인신문 |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80대 남편이 아내에게 둔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이 8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께 수지구 신봉동 자택에서 아내 B씨가 외도를 한다고 의심해 둔기로 집 내부를 파손하는 등 위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위협을 피해 집 밖으로 도망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가 다친 곳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는 치매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앞서 전날 오후 4시쯤에도 A씨가 “B씨의 옷을 잡아당기는 등 자신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흉기 등을 이용하거나 폭력이 오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해당 신고를 현장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둔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AI합성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