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밀집도가 낮아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용인시가 올해 3억 원의 도시가스공급관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에 8개 마을에 2억 3200만원을 지원한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사업법 상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비용 일부를 주민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설치가 어려운 실정에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시가 주민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공급율을 제고시키는 것이다. 시는 4월 7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금년 상반기 지원대상 마을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이동면 송전리, 포곡읍 전대리, 기흥구 언남동 일원 등 총8개 마을(419가구)을 선정해 총4184㎞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보조금 2억 3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마을들은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 3분의 2이상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시는 4월 중 보조금 지원을 완료해 배관망 설치를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반기 지원마을은 추후 신청접수,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급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공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약자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무료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40조 제4항에 의하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으려는 사람은 사진 1장을 제출해야 하고, 사진을 찍고 6개월 이상 경과되어 본인 외모가 변한 경우에는 최근 사진으로 보완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주민등록증을 분실하거나 훼손되어 최근 사진이 없어 다시 사진을 촬영 하는 경우가 많아 거동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사진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양지면은 주민등록증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면사무소 내에 촬영 장소를 마련하고 사진인화용 프린터기와 인화용지를 구입해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무료촬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1300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6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표본 추출은 3월 31일 현재 용인시 31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 용인시가 2006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행정방향과 평소생활 등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하며, 그 결과는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조사표와 표본 설계를 마쳤으며,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사회조사는 ▲주거와 안전 ▲환경과 교통 ▲문화와 여가 ▲보건과 복지 ▲사회적 자본 등 총 7개 분야 85 세부 항목으로 되어 있다. 조사항목에는 일상생활과 보다 밀접한 시민 거주지 만족도, 환경과 교통문제, 복지경제정책에 관한 견해, 문화시설 만족도, 사회구성원에 대한 신뢰도 등이 담겨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8월 중에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 통계바다(http://yongin.estat.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알려 안보와 통일사업에 적극 동참시키기 위한 웅변대회가 열린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는 오는 16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제3회 용인시장배 자유수호웅변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의 내용으로 안보와 통일의지를 표현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용인시장상),최우수상(시의장상), 우수상(교육장상)등으로 하며 수상자는 도대회 및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오는 5월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제5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5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두리하나 장기자랑 참가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가 되어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6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지금까지 총4회의 대회가 열리면서 750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참여해 공동체 화합에 기여해왔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정타운을 출발해 용인경찰서, 관곡로, SK오로라주유소를 경유해 행정타운으로 돌아오는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부대행사로 두리하나 장기자랑 본선대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장애인 무료, 초중고생과 장애인 가족 5천원, 비장애인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 유니폼과 기념품, 중식이 제공된다. 신청은 복지관홈페이지(www.heart4u.or.kr)에 인터넷 접수하거나 전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
용인시 처인구가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4일 도내 45개 보건소와 6개 대학이 협력해 실시한 2010년 지역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인구가 고위험음주율(최근 1년동안 음주한 사람 중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2회 이상 마신 사람비율) 20.7%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고위험음주율 6.4%로 조사된 성남시 분당구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지난해 보다 2.8% 더 높아진 수치다. 경기도 고위험음주율은 2008년(20%), 2009년(17.4%), 2010년(14.6%)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경기도 평균 흡연율은 24.9%로 작년에 비해 1.4% 낮아졌으며 동두천시가 31.1%로 최고를, 성남시 분당은 17.2%호 흡연율 최저를 기록했다. 또 남성 흡연율은 안성시가 57.6%로 절반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천시가 32.9%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19세이상 도민 4만 10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제5회 용인봄꽃축제가 열린다.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종 전시와 문화체험 행사 등 40개의 테마를 준비중이다. 오는 4일 개막일에는 개막 특별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 작가와 전자현악팀의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사랑 걷기대회, 도전! 가족골든벨,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등 특별행사와 8일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을 펼치게 된다.
용인시가 2011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최종 한 책 선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투표는 시민과 기관에서 추천한 우수도서 중에서 용인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후보도서 5권에서 최종 1권을 선정한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와 용인시 각 도서관을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선정된 5권 후보도서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소년을 위로해줘(은희경), 싱커(배미주),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박완서) 등이다. 시는 투표가 완료되면 5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학교, 독서그룹 등에 선정도서를 지원하게 된다.
이 책은 조선시대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이 지은 태교신기를 국역한 것이다. 기존의 번역서와 달리 일반 독자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했다. 반면, 원전자료를 영인하여 연구자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전자료의 고증과 초역은 홍순석교수(강남대 인문대학장)가 담당하고, 번역의 교열과 교정은 이수경씨가 담당했다. 이 책은 최근 창립한 이사주당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숙현)의 첫째 사업으로 간행됐다. 책의 수익금은 작은 나눔의 일환으로 빈곤층 인신부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한국마사회,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승마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143개 초등학교 5, 6학년 2,0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해는 50개 초등학교 1,300명을 대상으로 승마강습이 이뤄졌었다. 승마강습은 주 2회씩 8주간 16회 실시되며 강습료는 48만원이지만 도와 해당 시군,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본인 부담은 12만원이다. 지난해 어린이 승마교실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승마를 배우고 나서부터 성격이 밝아지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강습기간을 늘려주고 저학년 동생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은 만큼 교육청과 한국마사회의 도움을 받아 계속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다문화가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배우자, 부모, 자녀 등 다문화가족 단위로 참여해야 하고 1가족이 단독으로 참여 할 수도 있으며 최대 다섯 가족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 할 수도 있다. 다만 가족 구성원 중에 프로가 포함되어 있으면 출전이 제한된다. 예선은 5월 14일(토)에 경기도청에서 실시되며, 예선 참가가 어려운 팀은 동영상 제출로도 예심을 대신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노래 자체보다는 가족 간의 화합이 목적이기 때문에 부모, 결혼이민자, 자녀 3대가 함께 참여할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되며 우수 팀에 대해서는 경기도자사 상장과 최우수 1팀에 200만원 등 총 11개 본선 진출팀에 대해 성적에 따라 200만원에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신청서와 다문화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7일까지 접수처에 직접방문 하거나 Fax, E-mail, 우편 등으로
경기도가 화성시 발안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인 60MW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에너지시스템으로 발전효율이 화력발전보다 10% 이상 높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도는 지난 7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한국수력원자력㈜, ㈜삼천리, 포스코파워㈜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를 위한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 (주)삼천리, 포스코파워(주)는 총 3,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6월 15MW급의 1단계를 준공하고 2013년까지 2단계로 45MW를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반 가정 약 13만5천 세대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6만4천MWh의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되며, 연 6만톤의 CO2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향후 태양광과 풍력발전사업 등과 함께 앞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녹색생활 패턴으로 변화시키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기도는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