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내 도로옹벽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옹벽이 무너지며 잔해에 깔린 차량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자,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옹벽 41곳을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해당 법 적용 대상이 아닌 옹벽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강토 블록을 쌓아 만든 ‘보강토옹벽’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중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통해 구조 안정성과 지반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도로옹벽 붕괴사고처럼, 여름철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점검해왔지만, 이번에는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옹벽뿐 아니라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전반적인 점검 활동도 계속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 기반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도로옹벽 모습.
용인신문 | 용인지역의 독립운동가 류근영(1897~1949) 선생은 지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언문지’와 ‘문통’의 저자인 서파 류희(1773~1837) 선생의 증손이고, 독립운동가인 몽양 여운형의 사돈인 류근영은 모현읍 일산리에서 태어났다. 여운형보다 어린 그는 여운형에게서 학문적, 사상적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류근영은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시절에 3.1만세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류근영은 어린시절에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이사가서 지냈고, 청년시절에는 경북 예천의 영신의숙에서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민족학교였던 영신의숙이 폐교하자 그 후 대창학원 등에 몸담았다가 1949년에 작고했다. 1992년에 뒤늦게 류근영이 독립운동을 한 사실이 인정돼 독립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고 현재 모현읍 선영 류희 묘 근처에 잠들어 있다. 류근영의 신문조서에는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당당하게 밝히는 기개를 보여주고 있다. 경성지방법원에서 조선총독부 판사 등이 열석한 가운데 판사 굴직희가 ”독립선언서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는가“라고 묻자 ”그것을 보고 기쁘게 생각하고 찬성하였다“고 답했다. 또 “어째서 독립운동을 희망하는가”라고 묻자 류근영은 “조선은 원래 독립국이었으므로 원래대로 독립국이 되고 싶다는 것과 일선인의 대우 차별이 있어 그 차별을 없애기 위해 독립을 희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큰 형인 류운영도 함께 태극기를 만들어 만세운동에 참여했지만, 신문 과정에서 동참자를 밝히라는 주문에 끝까지 함구했다. 류근영은 3.1만세운동뿐만이 아니라 할아버지 류희가 남긴 ‘문통’을 보존해 간행한 것은 큰 업적이다. 문통은 오늘날 조선 실학 세계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다. 류근영은 15세까지 선비들로부터 전통 한학 교육을 받았고, 그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해 근대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15세때는 신학사숙에서 수학했다. 학문에 막힘이 없던 총명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류근영은 일제강점기 때 증조할아버지 류희가 남긴 ‘문통’의 훼손을 우려해 급하게 경북 예천으로 옮겨 병산서원 유생들에게 통문을 돌려 문통 필사 등 출간 사업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문집 정리 및 발간에 많은 돈을 들여 남은 것 없이 궁핍한 생활을 해야 했다. 류근영은 ‘문통’을 아꼈고, 문통 재정리 과정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에게도 보여줬다. 그같은 노력으로 오늘날 연구자들이 류희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할 수 있다. 류희가 남긴 문통은 100여권의 거질로 이뤄진 방대한 백과사전적 저술로서 이곳에는 조선후기 정음학의 대가로 알려진 류희의 ‘언문지’를 비롯해 이사주당의 태교신기가 남아있어 오늘날 전해지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경북 안동시와 충북 괴산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도시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등 두 도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던 용인YMCA 김명돌 회장을 비롯해 영남인 총연합회, 호남향우 단체연합회,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대표단과 안동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민관이 뜻을 모은 자매결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특산물 교류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축제 홍보·참여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행정·복지·경제 분야 우수정책 공유 등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안동시민은 용인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감면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역동적인 용인시와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안동시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산불이라는 큰 시련 속에서도 안동 시민들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꿋꿋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큰 힘이 되어주신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 공직자,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협력하며, 시민 모두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이 시장에게 지난 3월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 괴산군, 국내 최고 유기농산물 생산지 … 농업분야 혁력 시는 지난 24일에는 충청북도 괴산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헌 군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수도권 핵심 도시인 용인시와 전국 최고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청정 농촌 지역인 괴산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시와 괴산군이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함께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정한 자연을 잘 보존하고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두 차례나 개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 생산지인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시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괴산군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교류, 축제 참여, 관광 협력, 행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권기창 안동 시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용인시와 충북 괴산군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협약식 후 기념ㄴ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도 공정위)가 신서아 용인시 복싱협회장에 대한 용인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시 공정위)의 징계 결정을 취소했다. 시 공정위 측이 징계 사유로 밝혔던 주말 연락 등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위반 및 인권침해’ 등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다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신 회장은 복싱회장으로 복귀,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직접 치러냈다. 도체육회는 지난 18일 오후 제6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신 회장에 대한 1차 징계 결과에 대한 재심을 의결했다. 이날 도 공정위는 “당초 내려졌던 3개월 자격정지를 취소하고 ‘징계 없음’을 결정했다. 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34조 제4항에 의거, 1차 징계를 취소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다”고 결정했다. 도 공정위 측은 “제출된 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문제 된 행위는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연락으로 판단된다”며 “모욕적이거나 인격권을 침해할 만한 특정한 소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괴롭힘으로 인정되기 위한 지위 관계의 우월성을 이용한 고통을 준 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그 외 추가적인 인권침해 요소나 진정인이 주장하는 부가적인 사정도 제출된 자료와 증거만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앞서 시 공정위는 지난 6월 11일 신 회장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및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와 당연퇴임을 의결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도 공정위취 결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용인시 복싱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복싱협, 시장기 전국대회 ‘성료’ … 신 회장 화려한 ‘복귀’ 한편, 신 회장은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시 복싱회장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시 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복싱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지난 1995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최용수 선수와 2014년에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을 거머쥔 신종훈 선수의 사인회도 열렸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부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전국적인 생활 체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싱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신서아 복싱협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이상일 용인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용인특례시장배 전국 복싱대회 참가자들 모습.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4일 기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숙)를 찾아 취약계층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쌀 농산물 꾸러미 12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재단 후원으로 추진됐다. 박은숙 신갈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흥농협과 농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농산물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 자녀 청소년들과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행정으로 따뜻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꾸러미가 곧 지역농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한판 놀자! 123일의 여정전: 국민주권의 예술선언’이 지난 9일부터 8월 6일까지 인사동 소재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리고 있다. 12.3 내란을 넘어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를 예술로 축하하는 전시회다. 산촌의 대표인 정산 김연식 대표가 마련한 이번 ‘한판 놀자’ 전시회는 지난 2022년에 열린 ‘한판 붙자’ 전시회에 연이어 열려다 접어두었던 전시회로, 전환의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는 용인지역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갑)과 부승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을 비롯해 용인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재영 목사도 참석했다. 전국 37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한판 놀자’전에 용인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주익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영란 서양화가, 김향희 서양화가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동일한 역사적 순간을 예술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담아낸 회화, 사진, 조각, 서예, 설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 총감독인 서양화가 김향희씨는 이번 전시의 개요에 대해 “진정한 주권자의 시대를 예술로 선언하는 예술인들의 집단적 선언이자 시대적 기록”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시대적 서사에 목소리를 더한 민주주의의 예술적 증인”이라고 밝혔다. 산촌 김연식 대표는 “예술인이 새 시대를 맞아 화합과 통합의 길에 앞장서야 할 때”라며 “종교인으로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되, 진실과 정의, 시대의 흐름 앞에 예술이 침묵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같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예술은 정파보다 깊고, 정치보다 오래 남기에 우리들의 전시회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한 예술에 대한 다짐의 장”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 운영 중인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휴게소 내 명물로 자리잡았다.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처인휴게소 내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속도로 상부에 떠 있는 형태로 건축된 휴게소가 유명세를 치르며 관광객들이 몰리는데다, 용인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장터에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것. 실제 처인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는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9회 운영해 40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로컬푸드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다. 파매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 채소와 화훼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직거래 방식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시는 로컬푸드 장터 외에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관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처인휴게소 양방향 1층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과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용인 관광안내 지도와 책자를 비치해 주요 관광지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주 일용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 열리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모습.
용인신문 | 경기도 내 노선버스 기사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김영민(국민의힘‧용인2) 경기도의원이 오는 2027년 ‘노선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버스 기사 인력난 해결을 위한 조례를 발의한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에서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기도 내 노선버스 운수종사자는 2만 2195명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필요한 인원 2만 8000여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며, 특히 도가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완성되는 오는 2027년까지 약 5700명의 운수종사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도 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버스 기사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운수 종사자를 양성해 버스를 운전할 사람이 부족해 ‘내 집 앞 버스’가 사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교육기본계획 수립 △매년 실태조사 실시 △대형버스 면허취득 지원 및 양성 교육 등 지원사업 추진 △양성기관 지정 및 사업비 보조 △기관 운영 지도‧감독 등 운수종사자 양성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버스 운수종사자 인력 양성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체계로 전환해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김영민 도의원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용인신문 |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 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용인시가 개발한 이 앱은 사용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걸음을 걸으면 시티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2일 열린 ‘2025 용인마라톤대회’ 당일 현장 홍보를 통해 10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 이상을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는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 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산책코스 추천, 걸음 랭킹, 반려목 키우기기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했다. 용인시청 둘레길은 8230회를 기록해 그다음을 차지했다. 인기 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경안천 옆 옛 용인공설운동장 부지에 세워진 복합문화시설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다. 22839회를 이용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이 뒤를 이었다. 최은숙 4차산업융합과장은 “‘걸어용’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산책로와 걷기 명소를 확대해 달라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어 앱 활용 범위 등을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2025 용인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걸어용 앱을 내려받고 있는 시민들 모습. 지난달 22일 열린 '2025 용인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운영된 걸어용 앱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민들이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문이 더욱 크게 확대됐다. 그동안 처인구와 기흥구 15개 학교와 수지구 3개교 등 33곳의 학교에서만 허용해 왔던 학교시설 개방이 지역 내 152개 학교로 확대된 것. 시는 지난 15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118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인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설 개방과 관련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부담이 있을 텐데도 시민들을 위해 시설 개방이란 결단을 해 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은 물론 학교 관계자분들로부터 학교 시설 개방이 ‘참 잘했다’는 이야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초등학교는 용인지역 106개 학교 모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 문화가 중·고등학교로도 확산한다면 용인이 경기도 최초의 선도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들에게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31개 학교와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시설 개방을 추진해 왔다. 2025년 학교 3곳이 추가로 참여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118개 학교가 새롭게 시설 개방에 동참, 총 152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의견을 수렴해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예를 들어 평일의 경우 학교 일과 시간이 끝난 오후 시간대와 주말 시간대 등에 한해 체육관과 운동장 등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자칫 학생들에 대한 안전 문제와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우려로 시설 개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 측이 교육 당국에 시민들을 위한 개방 필요성을 적극 요청하면서 시설 개방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다는 평가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개방된 학교 시설을 손쉽게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 페이지에 ‘팝업존’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들에게 체육관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있는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등학교 전경.
홍종민 조합장(우측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부발농협을 방문해 상생자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은 지난 17일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농협의 상생운동을 실현코자 이천 부발농협에 방문해 도·농 상생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와 같은 농촌농협과 도시농협의 상호운영지원은 지역농업인의 영농자재 등 소득향상은 물론 해당 지역 농업인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농협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홍종민 조합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부발농협 농업인 조합원들의 권익증대에 사용될 것을 생각하니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나아가는 길이기에 기쁘면서도 또한, 작은 도움이어서 부끄럽기도 하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농협들이 현재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들도 농업인들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농업이라는 생명 사업이 존중받으며 농업인 권익 또한 함께라는 점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들어서는 ‘신분평 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1만여 건이 넘게 접수되며, 두 자릿수의 평균경쟁률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8일 HMG그룹과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 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는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돼 13.48대 1, 59㎡B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12.53대 1에 달했다. ‘신분평 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가득차 있다. 이번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10년간 임대료 동결과 확정 분양가에 따른 분양전환 가능성 등 안정적인 주거 조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지방 사업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주말 3일간 총 2만 3000여 명이 몰리는 등 청약열기를 예고해 왔다. 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견본주택에 최근 보기 드문 관람객이 몰리며 현장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청약 결과로 그 기대감이 입증됐다"며 "이어지는 일반분양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블록에 해당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793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가 이번에 선분양 됐으며, 전용 75~112㎡·655가구의 일반분양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5월 예정이며, 시공사는 ㈜제일건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