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정치인이란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사람이 ‘이준석’ 대표다. 이 대표를 보며 ‘저 사람만큼은 못 되어도 저 사람과 함께 저 사람이 그리는 대한민국에 굵은 붓 하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대표를 허위의 사실로 끌어내렸다. 당을 승리로 이끈 주역은 권력자의 입김에 퇴장당했고, 집권 여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은 참사에 참사를 거듭해오고 있다. 외교에서는 실리도 명분도 무엇하나 얻은 것이 없으며, 전임자가 하던 국민을 편 가르는 행동은 대상자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개혁신당에서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 어려운 도전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 본인의 강점 이번 총선 용인지역 후보 중 가장 젊다. 젊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생각과 발상 자체도 젊다는 장점이 있다.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다문화 가정을 꾸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인 이 시점에서 직접 느낀 점을 정책으로 표현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혁신당 후보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양당이 지도자 리스크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개혁신당은 지도자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바른정당 가입을 시작으로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여기까지 왔다. 실리가 눈앞에 있더라도 뜻이 안 맞는 상황에서 그것을 쫓지 않았다는 소신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주요 공약 1. 반도체 고속도로 등 반도체 벨트 교통망 확충 2. 반도체 전문 인력 교육 단지 조성 3.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돌봄‧교육제도 개선 4. 기흥 중심 상권 조성 추진
용인신문 |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을 확정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거대 여야가 지난달 말에 선거구 획정 등을 마무리한 탓에 최근에서야 선거비용 상한선이 확정된 것이다. 도 선관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22대 총선 비용제한액은 최소 1억 6700여만 원에서 최대 2억 5600만 원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선거보다 10~30% 정도 늘어난 액수다. 치솟는 물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용인지역의 경우 갑 선거구가 2억 1936만 5800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을 선거구는 2억 1424만 9000원, 병 선거구 2억 366만 8800원, 정 선거구 2억 1238만 1600원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들은 관련 법상 당선되든 낙선되든 15% 이상 득표해야만 지출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 10%~15% 득표율을 보이면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후보마다 지출된 비용을 보전받은 현황을 보면 최소 6920여만원에서 최대 1억 668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선거비용이 아무래도 억대니깐 막대한 만큼 후보들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며 “특히 제3지대에 있는 후보나 청년 후보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만큼 이를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후보들의 기탁금은 지역구 후보자 1500만 원, 비례대표 후보자 500만 원이다. 다만 감면 규정에 따라 등록장애인 또는 29세 이하 후보의 경우 750만 원(비례 250만 원),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1050만 원(비례 350만 원)으로 결정됐다.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 피의 사실 공표의 희생양이 된 이선균(李善均) 이선균(1975.3.2.~2023.12.27.)은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로 희생된 대표적인 배우로 국민에 기억된다.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10일) LA 돌비 시네마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故 이선균 배우는 대형화면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되었다. 2023년 타계한 전세계 영화인들을 추모(追慕)하는 시간에 소개된 이선균은 전세계 영화인들이 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함축적으로 보여줬다. 이선균은 동료 배우 전혜진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모범적인 가장이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었다. 이선균은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범죄·블랙코미디 ‘끝까지 간다’(2014)의 역할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에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려졌다. 이 영화로 이선균은 미국 배우조합상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수상했다. 이선균은 한국 영화의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밤과 낮’(2008),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2013)에 출연하여 유럽에서 이선균은 잘 알려진 배우였다. 이런 이선균이 마약 상습범으로 몰려 극단적인 죽음으로 내몰리자 국민의 비난은 경찰로 향했다. 더욱이 샅샅이 검사한 마약 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경찰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이선균은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배우로 참석하고 이번 96회 시상식에서는 그는 고인이 되어 화면으로 추모되었다. 이선균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피의사실 사전 공표’에 국민의 비난 여론이 들끓자 경찰은 개선 방안을 서둘러 발표했지만 몇 달이 지난 현재 다시 고질적인 언론에 의한 피의사실 공표는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신문윤리위는 유명 연예인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가족 신원을 밝히고 내밀한 사생활을 공개한 스포츠조선·뉴시스·머니투데이 등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이와 함께 인용 보도한 16개 언론에도 주의 제재를 내렸다. 하지만 피해당사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되지 않아 이러한 보도 관행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알권리와 상관없는 언론의 연예인 사생활 유출의 폐단이 근절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국민도 이런 말초적인 언론의 보도 태도에 비판의식을 갖기를 바란다. 제2의 이선균의 비극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故 이선균 배우를 추모(追慕)하고 그의 명복을 빌었다. <타티아나 기자>.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얼마 전까지 검사 출신의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일했다. 제 이름은 그냥 이원모였지만, 이름 앞에는 ‘최측근’, ‘찐’같은 수식어가 붙었다. 어릴 때부터 무엇을 하더라도 잘하고 싶었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좋았다. 그렇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언젠가부터 제 이름 앞에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런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이제 피하지 않고 짊어지고자 한다. 처인을 위해, 필요할 때 과감히 이용할 것이고, 어느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처인구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정부가 강조한 국가 미래가 달린 산업이 바로 ‘반도체’고, 반도체 정책의 중심이 바로 이곳 처인이다. ‘월드베스트 처인’을 이뤄 내겠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허브 도시를 만드는데 가속도를 붙이겠다. 반도체 국가산단 착공을 앞당기고 세계적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처인의 교통망도 월드베스트에 걸맞도록 확실히 개선하겠다. ‘처인의 희망’을 담은 예산으로 보답하고, ‘처인의 열망’을 담은 입법을 시민들께 배송해 드리겠다. 이원모를 주문해 달라. △ 본인의 강점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현 정부 조직 내 인적 네트워크다. 먼저 검사로 일하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어떤 압박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매듭지었다. 월성 원전 수사 등이 그 사례다. 처인구민들의 예산과 정책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두 번째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추천팀장으로 일했고, 최근까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주요공약 1.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및 주민·기업, 이주·보상 대책 조속마련 2. 경강선 연장선 실현 – 지선 연장 3. 반도체 마이스터교,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등 유치 4. 대학병원 원격협진 체계 등 갖춘 스마트 공공병원 육성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 △ 출마의 변 인간·약자에 대한 사랑, 정의와 평화에 대한 추구를 인생 최고 가치로 삼고 실천해 왔다. 경찰 총수가 꿈으로,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며 공정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권력 실세의 부당한 업무 개입에 항의하고, 인사 청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유력한 경찰 총수 후보에서 낙마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하나의 이유다. 2017년 촛불 물결에 동참하면서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거쳐 제21대 총선에서 보수 텃밭인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했지만, 망국적인 지역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의 집권 3년 차에 경제와 민생이 흔들리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국힘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상대 후보는 검찰 출신에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이원모다. 반드시 이기고 처인구에 민주당의 푸른 깃발을 다시 세우겠다.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검찰독재 종식과 정권탈환을 위해 앞장서겠다. △ 본인의 강점 가장 큰 강점은 실력과 청렴이다.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경찰대학 5기 수석 입학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제34회 행정고시 합격했다. 홍콩과 런던 등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경찰 영사로 근무,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갖췄다. 또 행정안전부, 총리실, 청와대에 근무하며 시야가 넓고 유연하다는 평을 받았다. 경찰과 정부 고위직을 두루 경험했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비리와 부패에도 연루되지 않았다. 김대중 정치학교 2기 회장과 김대중 재단 용인지회장으로 포용과 통합의 시대 정신을 추구하며 원칙과 상식의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 △ 주요공약 1. 반도체 소·품·장 기업 유치 및 반도체 관련 연구단지, 배후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 2. 경강선 연장선과 평택~이천 선 원삼면 경유 등 낙후된 처인의 교통 문제를 해결 3. 교육인프라를 확충 4. 프로축구단 및 용인시향 창단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에서 30년간 살아왔다. 18살 때 광주에서 용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처음 취직한 후 엔지니어로 대한민국 반도체 중흥을 이끌어 왔다. 또 지난 30년간 처인구뿐만 아니라 기흥구와 수지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직접 지켜봐 왔다. 옆 동네 기흥과 동탄이 천지개벽할 동안 처인구는 어땠는가? 왜 처인구는 같은 용인임에도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야 하는가? 이는 그동안 구태 양당이 지역 살림 전권을 쥔 결과다. 이제 새 선택지가 필요하다.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처인구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운동권 청산 vs 검찰 독재정권 심판으로 양분돼 싸우는 지금의 거대양당에 지역을 맡긴들 뭐가 달라겠는가? 이들은 진영 싸움에 골몰해 민생은 뒷전이다. 발전 골든타임을 눈앞에 둔 처인구는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뛸 수 있는 후보 양향자가 필요하다. 40년 전 18세 양향자가 용인에서 받았던 희망을 이젠 처인구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세계 반도체 수도 처인구 건설을 실현해 내겠다. △ 본인의 강점 전문성과 능숙함이다. 우선 반도체 전문성이다. 국회의원 300명 중 유일한 반도체 전문가로 여야 모두의 반도체 위원장을 맡아 ‘K-반도체전략’, ‘K-칩스법’을 입안하고 통과시켰다. 둘째는 지역 정치 경험이다. 용인갑 선거구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지역을 위해 일해본 경험이 부족한 정치 아마추어들이다. 본인은 지난 4년 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해 온 의정활동이 앞으로 처인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되게 됐다. 전 지역구인 광주에선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 중 공약 이행률 1위를 달성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실현할 사람은 단언컨대 양향자 뿐이다. △ 주요공약 1. 용인 반도체 메가 특화단지 착공 가속화 2.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3. ‘반도체 메가 고속도로’ 건설로 반도체 생활권 연결 4. 교육 명품도시 처인 5. 종합운동장 부지 대형복합쇼핑센터 및 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출마의 변 문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다. 단군이래 처음으로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기회가 적고 못사는 시대가 됐다. 이 모든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정치 우선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경제를 위한 정치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처인구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바람을 어떻게 통제해 국가와 처인구 발전을 극대화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 처인구의 문제는 국가, 그리고 용인시 차원에서 이 일을 책임지고 해나갈 국회의원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4년이 처인구 발전의 큰 그림을 결정한다. 처인구 발전과 기존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정부를 알고 경제를 알고 처인을 제일 잘 아는, 처인의 아들 경제전문가 우제창이 나서겠다. 정치의 근본은 국민의 뜻을 모으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일이다. 검증된 경제 전문가, 용인의 자존심, 유일무이한 처인의 아들, 저 우제창에게 힘을 보태달라. △ 본인의 강점 중앙정부, 용인시청 그리고 삼성. SK 등 기업들을 가장 잘 아는 후보다. 8년간의 국정 경험과 네트워크, 국가 비전을 갖춘 우제창을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위기다. 요즘 수없이 상가 방문을 하고 있는데, 민생경제가 말이 아니다. 문제는 누가 뭐래도 경제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국정운영 기조를 경제 우선으로 바꿔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 우제창은 시민 여러분이 모두 알고 있듯 검증된 경제전문가다. 정부를 알고, 경제를 알고, 처인을 가장 잘 아는 우제창이 나서겠다. △ 주요공약 1.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투명 추진 2. 처인구 전철시대 … 경강선 지선 두 개 추가 건설 3. 처인구 전 지역 도시가스 공급 4. 포곡 항공대대 이전 및 미니 신도시 개발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2000년 40대 초반에 3군사령부 법무실장으로 2년간 근무하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던 3남매를 모두 이곳 용인에서 키웠다. 지금도 제 누님 등 다섯 형제자매와 그 자식들이 모여 사는 곳도 바로 이곳 용인이다. 수지구는 과거 다소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 받았지만, 이제는 수도권 총선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격전지가 되었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재임한 제21대 국회 4년 동안 우리 수지구는 정체돼 있었다. 사명감을 갖고 국가를 위해 일 해온 제가, 인생 2막을 수지구에서 시작하려는 이유다. 수지구는 여전히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명품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은 제가 수지구와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약속이다. 정부와 여당, 용인시장 등과 ‘원팀’으로서 시민여러분의 요청에 응답하겠다. 교통, 교육환경, 녹지공간, 의료복지 등 꼭 필요한 정책으로 수지의 가능성을 4년 후의 미래로 실현하겠다. △ 본인의 강점 가장 큰 강점은 사명감과 검증된 능력이다. 군인이자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다. 항상 공익을 우선시하고, 목숨을 바쳐 국가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일 해왔다.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도덕적 결함 없이 깨끗하게 살아왔다. 정치인은 공약의 실행으로 유권자들께 대답해야 한다. 그러나 공약은 의욕만으로 할 수 없다. 40년 경력 법률전문가로서 능력과 전문성이 검증됐다고 생각한다. 중앙 및 지방정부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민의 걱정거리를 덜어드리고 새로운 수지를 만들어가겠다. △ 주요 공약 1. 지하철 3호선 연장 실현 2. 의료환경 개선 및 반려동물 돌봄 공공앱 추진 3. 동백~신봉 경전철 연결 등 광역교통망 확충 4. 동천동 유통업무시설 활용방안 마련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수지구민들께서 그토록 염원하는 국회의원 선거 승리. 4월 10일, 수지구민과 당원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 윤석열 정권 독단과 무능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경제·민생·외교 모두 망가졌다.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힘으로 제압하는 ‘입틀막 정권’이 뻔뻔하게 활개치고 있다. 이 정권은 제가 ‘천공 의혹’을 터트릴 때도 그랬다. 군검찰 등 4개 수사기관은 저를 탈탈 털었고 책 출판을 금지시키며 제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본인은 꺾이지 않았다. 그리고 26시간의 부당한 압수수색을 받으며 오히려 결심했다.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민주주의 회복에 모든 걸 걸겠다고 다짐했다. 한치의 주저 없이, 완전한 자신감으로 그 소임 완수해내겠다. 이번 총선에서 저의 적수는 윤석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군검찰 출신의 후보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수지의 지역경제 발전, 교통·문화·교육 문제 개선에 쏟아붓겠다.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 △ 본인의 강점 가장 큰 강점은 불의에 맞서 물러서지 않는 용기와 끈기다. 대통령 관저 천공 개입의혹을 제기한 후 부당한 수사로 끌려간 군검찰에서 저는 “권력의 개가 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정치 권력에 의해 또는 어떤 힘에 의해 억울한 상황에 놓인 이들의 손을 끝까지 잡아줄 수 있는 정치를 하고자 결심했다. 약자와 수지구민들의 손을 끝까지 4년 내내 놓지 않겠다. 새로운 정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라는 점 잊지 말아 달라. △주요공약 1. 관저 이전 천공 개입 의혹 국정조사 2. 거부권 국민견제법 도입 3. 구간 별도운임 폐지 4. 맞춤현 응급의료체계 구축
열정을 다하는 황옥자 교장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용인신문 | 늦깎이 배움의 꿈을 이뤄주는 꿈의한림평생학교(교장 황옥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분당 미금에서 최근 수지구 죽전역 부근으로 이전한 이곳은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학생들로 북적인다. 학생들은 원래 18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나 주로 60~80대가 많다. 수업료는 무료다. 이곳은 성인 문해 교육기관으로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이 진행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초등과정에는 한글 읽기, 쓰기 등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수학, 사회, 자연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3단계 과정을 2~3년간 공부하게 된다. 초등과정을 마치면 학력 인정과 함께 졸업을 하게 되고,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이어진다. 영어 알파벳과 생활 회화, 여행 회화 등 영어 기초교육도 이뤄진다. 거리 간판이 영어가 많기 때문에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휴대폰 사용법 및 디지털 문해교육도 이행하고 있다. 최근 초등 과정 졸업식이 있었지만 중학교로 진학하기보다는 초등 과정에 계속 남는 학생들이 많다. 성인 문해 학교 교사를 15년간 한 고지연 교사는 “이분들은 졸업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동병상련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교류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세요. 물론 계속 공부해서 대학을 진학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라며 “이분들은 설움 속에서 지내셨어요. 한글 모르는 것을 창피하게 여겨 평생 비밀로 하며 집에서 우울하게 지내다가 이곳에 와보고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자 굉장히 친밀해져서 헤어지기 싫은 거죠”라고 말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배우고 깨우치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학생들은 남성도 있지만 여성이 많다. 과거에는 여자가 무식해야 팔자가 좋다거나 여자가 배우면 시집가서 좋지 않다, 시집 가서 편지질 한다는 등 여러 이유로 여성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또 가정 형편상 남자 위주로 공부를 시킨 결과다. 황옥자 교장은 “이곳에 나오는 분들 가운데는 열심히 일해서 남부럽지 않은 부를 이루고 살지만 이름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모임 등에 마음대로 참여하지 못한 분도 있어요. 교회에서 성경책을 읽으라고 할까봐 교회도 맘대로 못나갔고, 은행에도 마음대로 못 갔던 설움도 크죠. 심지어 사돈끼리 서로 비밀로 하다가 우연히 학교에서 만나 서로 허심탄회하게 교류하고 친해지는 경우도 있어요”라고 했다. 이곳은 공부 이상의 것을 하는 공간이다. 공부만 하지 않고 글짓기도 하고, 시화전도 연다. 소풍도 가고 전국적인 문해 학교 축제에도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60대에 입학해 졸업하지 않고 70~80대가 된 학생들도 많다. 서로 위안이 되고 배우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이다. 당연히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일반노인들이 노인복지관에 나가는 것과 같다. 70~80대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늦은 나이라 배우는 속도가 느리고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에 졸업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는 노인 맞춤형 교육과 노인 심리 등을 공부한 문해자격증 소지자가 맡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성인 문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황옥자 교장은 “초등학교 때 상록수 영화를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야겠다 생각했죠. 문해 학교를 하기 위해 대학에서 법과 행정을, 대학원에서는 평생교육을 전공했고, 박사과정은 교육행정을 했어요”라며 “이곳 학생들은 선생님을 하늘로 여겨 그림자도 밟지 않는 어르신들입니다. 감동이죠”라며 사비로 운영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만둘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황 교장은 또 “문해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글자를 모르니 간판을 읽지 못해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자식들이 입학을 시키지만 자식에게조차 비밀로 하기 때문에 입학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아 안타깝죠”라며 “한글 모르는 게 흉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사진 우측)이 황인준 용인세무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세무서장 위촉패를 받았다 용인신문 | 양성범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인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세무서장 직무를 수행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지역 내 우수기업 대표를 선정해 하루 동안 세무서장직을 맡게 함으로써 기업과 세무서 간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양 이사장은 용인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유공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용인세무서의 현황 보고 및 업무 결재와 더불어 각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황인준 세무서장은 “양성범 이사장을 일일 명예 서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선뜻 응해준 것을 비롯해 30여 년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일일명예세무서장 직무를 마치고 “납세란 국민의 기본 권리 중 하나인 근로를 통한 소득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고 참여하는 성스러운 경제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겹경사로 축제분위기인 양지신협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달 28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제51차 대의원 회의에서 신협 중앙회가 전국 신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 날인 29일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임인수)가 평가한 2023년도 인천경기 종합성과평가 시상식에서도 종합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앙회와 지역본부 동반 종합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위와 같이 중앙회와 지역본부 종합평가에서 동반 우수상을 수상한 양지신협의 이승현 전무와 김수경 주임은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신학철 이사장은 “이런 좋은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또는 보이는 곳에서 아낌없이 경영지원을 해주는 임원들과 함께 고객들과 얼굴이 맞닿을 정도로 최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그리고 우리 양지신협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이용 해주는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가장 올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고 신뢰와 협력은 신협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자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조합원 모두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며, 지역의 경제가 언제나 활기로 넘쳐날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