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 산다는 건 참 힘들다. 왜 그런 걸까? 돈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쉽게 말하지만, 돈 많은 사람이 자살하는걸 보면 그런 것도 아닌 듯싶다. 사람은 사람들과 함께 산다. 그런데 그것이 자신의 마음과 안 맞거나 헝클어지면 자신의 정체성이 혼란을 겪고 사는 의미와 의욕을 잃어버린다. 망해도 다시 일어나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들이 볼 때 성공한 것 같아 보이는데도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인구로 계산한 한국의 자살률은 33.5명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고 한다. OECD 평균 자살률 12.9명에 비해서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 우울증이 문제라고 한다. 사람은 서로를 비교하며 자신을 판단한다. 사회적인 모습으로 태어난 인간은 타인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려고 하는데 남들보다 못한 입장에 서게 되면 쉽게 우울증에 빠진다. 친지들은 잘 살고 있지만 그것에 비해 떨어진다면 불행한 마음이 다가오는 것이다. 뻔뻔하고 씩씩하게 혼자 살 수 있다면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인간이 혼자 살아간다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린 언제나 관계 속에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우리는 만나면 타인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한다. 누구는 어
사주명리로 본 세상이야기 능력이 희망인 세상 봄이 좀 더 빠르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겹고 힘든 임진년을 어떻게든 끝내고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판이 새롭게 바뀌길 갈망한다. 상담하러 오는 분들도 그렇고 임진년이 좋았다고 하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다. 임진왜란에도 그랬을 것이고 임진년에 있던 막바지 한국전쟁도 그랬을 것이다. 2월 4일이 되면 입춘이 되면서 계사년 새해가 시작된다. 마음은 급하게 새해로 가 있긴 하지만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다들 우왕좌왕하며 절망한다. 특히 서민들과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한해일 수밖에 없는 임진년의 마지막 계절이다. 이제 사람들은 계사년의 계획을 가지고 온다. 지금보다는 더 나을 거라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 묻고자 온다. 다행인건 내년은 몇몇 사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좋은 소식을 예견하게 해준다. 꿈과 희망만이 우리를 움직이게 해주거나 버티는 힘을 주는 것 같다. 언제나 속고 속지만 그래도 그것 없으면 어떻게 살까?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더 좋아질 거라는 꿈이 있기에 우린 열심히 살아갈 수가 있다. 사주를 본다는 건 그런 희망의 실마리를 찾고자 해서 일 것이다. 무엇을 맞추고 무엇을 예견하여 아주 용한 족집게
사주명리로 본 세상이야기-26 계사년은 변화의 세상 이제 곧 계사년이 온다. 2013년이 되었지만 아직은 임진년이고 구정이 지나야 새해의 기운이 시작된다. 동지가 지나면 사람들은 마음이 급해진다. 이미 정신적으로는 새해가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에 한해의 마무리보단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래서 요번 달은 조심해야 한다. 계사년부터는 활동중심의 해가 되고 앞으로 6년간은 생산과 번영의 시절을 맞게 된다. 임진년을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창고는 바닥나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참고 참아서 더 이상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상태를 만든 것이 임진년의 기운이다. 하지만 계사년부터는 구름을 뚫고 밝은 빛이 들어오는 운이라서 마치 쥐구멍에 볕들겠지 하는 기분을 준다. 사람들도 계사년의 새로운 계획에 대해 상담하러 오고 있다. 이동수가 많은 역마의 해이고 변화를 가져오는 해라서 마음과 의욕을 들뜨게 하지만, 그러면서 이성은 차갑게 가질 수 있어서 포부에 찬 상담을 하러온다. 2012년에 힘들었고 고생했던 사람들은 2013년에는 그 힘들었던 고생의 대가를 취할 수 있을 것이며, 잘나갔던 사람은 너무 많이 펼쳐진 덕에 그것을
세상에는 철새가 있고 텃새가 있다. 육식동물이 있고 초식동물이 있듯이 다들 각자의 모습으로 산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자신과 다른 이야기를 보면서 불만을 갖는 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삶의 만족 따윈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안정을 가지고 싶은 사람과 남들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고, 정신적인 행복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과 물질적인 것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는데 전혀 다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서로 너무도 달라 소통마저도 안 된다. 한번은 아이의 사주가 너무 좋아서 칭찬만을 잔뜩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듣는 엄마는 근심과 걱정으로 좌불안석이 되는 것이었다. 엄마의 생각으로는 지금 공부 잘하고 있고 착실해서 나중에 좋은 대학을 나오고 직장을 다니다가 훌륭한 남편과 결혼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필자는 전혀 다른 말을 해서였다. 그 아이는 창의력과 독창성이 많아서 자기 멋대로 살아갈 사람이었다. 특히 꾸미는 것과 만들기를 좋아해서 피부미용이나 패션계통으로 가면 이름을 날릴만한 사주였었다. 그리고 지금도 학교에서 경연대회 같은 것을 하면 상을 타오는 아이였고
사주명리로 본 세상이야기 누구나 그렇겠지만 필자도 정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 넓은 세계에 어울리는 다양한 능력과 상식을 가지고 그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성숙한 인간이 되고 싶다. 하지만 생각뿐이고 대체로 빈둥거리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 뭔가 의욕적으로 살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자신감도 없고 두려움도 많아 먹고 살 걱정에 노력과 시간 투자를 생각 못한다. 하지만 뭔가 변화를 주고 더 나은 삶을 향해 가는 동기부여가 된다면 잔뜩 긴장해서 열심히 살아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스승님에게 들은 말이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에는 4가지가 있다. 첫 번째 강력한 방법은 환경을 바꾸어보는 것이다. 귤나무를 북쪽에 심으면 탱자나무가 된다고 했다. 지금의 삶이 흐지부지하다고 느껴진다면 전혀 엉뚱한 곳에 살아보면 된다. 외국이라도 좋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지방이라도 좋다. 거기서 의지할 사람 없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면 사람은 긴장하게 된다. 그러면 쓰지 않았던 능력을 발휘할 상황이 되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떠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선배나 스
사주명리로 본 세상이야기 사주는 성격이며 그릇이다. 사주상담은 그 사람의 사주만 보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 사주는 한마디로 그릇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주는 태어난 환경과 문화, 그리고 지역의 특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외부상황을 이해하지 않고는 통변하기가 힘들어진다. 똑같은 사주라도 미국에 태어났는지 한국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다르다. 비슷한 구조의 사주도 예전 어른 사주를 봐줄 때는 공부이야기는 빼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만을 보게 되는데 그것도 이런 이유이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이 정말 잘해준다. 따라서 고생해야 성공할 사주가 공부만 하고 있는 실정이 많아서 인생의 목적도 잡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 밖으로 나다니며 고생 좀 하게 나두세요.라고 말해보지만, 부모는 공부 못하면 아주 큰일이 나는 줄 알고 오로지 공부만을 시키려한다. 좋은 환경이 그 사주를 망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실례가 된다. 세상은 참으로 넓다. 모든 직업이 공부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님을 우린 잘 안다. 안정된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 보다는 장사하고 잡일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누구든 인정할만한 좋은 직장은 2000:1이라는 비율로 경쟁이 심하다고
공짜가 없는 세상 사람이 나이가 들고 어느 정도 철이 들면 알게 되는 사실이 있다. 그건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이다. 대가없이 거저 받는 것도 없고 저절로 되는 것도 없다는 것이다. 따스하고 살기 좋은 여름이 있으면 반드시 살기 힘든 추운 겨울이 오게 된다. 그 반대도 역시 성립된다. 임진년은 곡식창고의 곡식을 다 빼먹고 창고가 비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해이다. 아무리 아끼고 절약해도 새로운 계획과 꿈으로 인해 투자의 시기가 되기 때문에 자산은 줄어든다. 그리고 내년 계사년부터는 그 창고가 완전히 텅텅 비어서 살기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이제 사람들은 산으로 들로 먹을 것을 찾아 움직이는 바쁜 시기가 된다. 어떤 것이든 나누고 어떤 것이든 살기위해 뭐든 할 태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임진년은 단지 희망의 해일뿐이어서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지는 않는다. 단지 임진년에는 언제 운이 풀리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만 잔뜩 있다. 정말 다급해지면 사람들은 마음을 비운다. 뭐든 일자리라도 있으면 감사할 것이며, 오늘 하루 살아남은 것에 행복해질 수 있다. 예전에 가난한 사람들이 노비가 되는 이유도 단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것만이라도 감사해서
사주명리로 본 세상이야기 상식의 세상 상식은 보통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익힌 약속이나 기준 같은 작용을 한다. 그것은 더 좋은 선택과 안전함을 보장하며 서로 말 안 해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인식에 도움을 준다. 사람들은 모여서 이해할 수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냐하면서 분노하고 욕하는데 그것도 상식을 기준으로 한다. 다수의 논의와 판단이 모여 상식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모두가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상식이란 걸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심하면 경계성 인격 장애가 되고 일반적으로는 개인의 고집과 욕구가 큰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개인성이 강한 이들은 사회의 규칙이나 규범보다는 개인의 판단이나 취향에 더 많이 의존하며 그것을 실현하고 싶어 한다. 어디든 극단은 있다. 개인의 생각은 하나도 없고 상식으로 똘똘 뭉쳐 사회적인 것만 따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든 개인의 쾌락과 욕구만을 채우기 위해 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한 사람은 모범적으로 누가 봐도 올바른 행동만 하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자신의 꿈과 취향을 위해 남들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인 행동
가을태생은 태어난 환경이 좋다 어느덧 가을이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하늘은 맑은 기운을 담고 땅은 가을의 색깔로 물들어 가며 만물을 정리한다. 사주는 자연의 이야기를 사람에게 되돌려 준다. 가을에 태어난 사람도 가을과 같다고 말하니깐 말이다. 가을태생은 태어난 환경이 좋다. 모든 곡식이 익어가고 풍요가 약속된 계절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이든 가을에는 인심이 좋다. 서로 넉넉함이 있어서 그들은 나누기를 좋아한다. 가을에는 모든 만물이 성숙되고 그것이 작던 크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가을태생들은 모두가 어른스럽다. 책임감이 강하며 개인보다는 세상의 뜻에 따라 움직이려하는 마음이 크다. 가을에 조상을 기리며 조상의 묘를 정리한다. 그런 마음이 가을태생에게는 있다. 그들은 정리정돈을 잘한다. 마무리를 잘하며 언제나 결과물을 위해 움직이는 성향이 있다. 가을태생은 처음부터 어른스러워서 어린아이일 때도 어른처럼 생각하고 움직인다. 그래서 독립도 빠르고 스스로 책임지고 나가려는 마음도 크다. 남을 배려하고 나누고 책임지고 하는 성격 때문에 희생의 역할을 맡아 부모나 형제 배우자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가져오기도 한다. 가을은 풍요롭지만 겨울을 준비
요즘은 자동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있다. 두꺼운 지도책을 대신하고 그것을 읽어주는 기능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의 편리함을 한 번이라도 맛본 사람은 지도책을 차에 싣고 다닐 이유를 못 느낄 것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네비게이션은 여러 개의 길을 제시하고 도착 소요시간과 통행료가 얼마 인지 알려준다. 어떤 것은 실시간으로 교통의 정체 상황까지 표시해준다. 현대는 정보화 시대이고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정보는 돈이고 시간이 된다. 예전 같았으면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되는대로 살았을 텐데, 이젠 정보의 힘으로 더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싼 가격으로 비싼 것을 누릴 수도 있게 된다. 정보의 힘이 개인의 승패와 행복까지도 좌우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사주쟁이도 정보화 시대에 잘 어울리는 직종이다. 이젠 배운 사람이건 안 배운 사람이건 자신의 인생지도를 제대로 읽어주길 바라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젠 네비게이션의 질이 문제가 된다. 업그레이드 안한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여행하다보면 새로운 길이 표기가 안 되어 바다나 산위를 달리는 화면을 보게 된다. 어떨 때는 목적지 주변만 뱅뱅 돌게 할뿐 그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은 것을 꿈꾸는 사람은 불행해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꿈과 희망이라는 이름을 붙여 그것을 믿으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행해진다. 물론 가능한 것을 꿈꾸는 사람은 노력을 통해 자신의 상상을 현실에 실현한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해 한다. 어떤 소원이냐에 따라 인간은 불행을 맞볼 수도 있고, 행복을 누릴 수도 있다. 불가능하고 불행으로 이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남들처럼 살고자 하는 소망이다. 남들처럼이란 말에는 부자가 되고, 자식이 훌륭하게 알아서 잘 크고, 멋지고 사랑스런 배우자가 있으며, 성격도 좋아서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지만 현실에는 그런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돈이 많아서 이루어질 일도 아니고 자신의 성격을 뜯어 고쳐서 될 일도 아니며 운이 너무 좋아 저절로 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운이 좋다는 것은 그저 화창한 날씨에 뭐든 해도 잘된다는 것이지 움직이지도 않는데 뭔가 저절로 나타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남들처럼 언제 살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필자는 되레 물어본다. 그 남들은 정말 아무 문제도 없고 무지 행복하게 사는 것 같으
딸아이의 상담을 하고자 엄마가 찾아왔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 딸의 사주를 보니 엄마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엄마의 사주를 물어보게 되었는데 엄마가 도박사의 사주였다. 딸아이를 가지고 멋진 도박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되었다. 딸은 문필가의 사주로 글을 잘 쓰고 사색적이며 공부도 잘하는 착실한 아이였다. 나중에는 자신의 작품으로 큰돈을 벌게 된다. 예전엔 개그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 글짓기 대회에 나가면 반드시 상을 타곤 했다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자기가 되고자 했던 화려한 외교관의 꿈을 딸에게 실현시키고 싶어 했다. 필자는 엄마에게 딸은 돌아다니는 외교관이나 정치적 성향을 가지긴 힘들다고 누차 이야기 하며 방송작가 쪽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냥 한번 해보는 거죠. 아니면 말고요. 라고 말하며 필자의 의견을 무시했다. 이유는 없었다. 그냥 어떻게 될 것인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딸은 기본적으로 시험 운이 좋은 사주였고 지금도 외고를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외교적 능력보단 글 쓰는 쪽이 너무도 좋은데, 엄마의 이야긴 어차피 그게 딸의 팔자라면 그리로 가게 될 테니깐 지금은 다른 것을 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