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은 맛집아시아 국수 전문점 ‘코고숨’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식당입니다. 원래 상현동에 있던 로드숍이었는데 임대료가 너무 비싸 2016년에 지금의 상가 2층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사람들의 고정관념으로 보았을 땐 아파트 상가 2층에서 영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여전히 성업 중인 걸 보면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보기에는 평범한 식당 같은데 ‘코고숨’에는 주인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아시아의 제대로 된 다양한 국수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없을까?”라는 발상에서부터 출발하셨다는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무려 7개국! 국수를 너무 사랑하는 크림이 애정하지 않을 수 없는 ‘코고숨’입니다. ‘코고숨’의 뜻은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유명한 말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의 라틴어 “Cogito ergo sum”을 조합한 말인데, 알고 난 후 인상 좋으신 사장님 내외분이 더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앞에도 언급했듯이 매장은 평범, 테이블 10여 개 정도 주방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오픈 주방인데 얼마나 깔끔한지 기회가 되시면 직접 확인해 보세
생활의 달인 ‘평양 냉면집’ 평양냉면 좋아하시나요? 워낙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이긴 한데 평양냉면 마니아들께서 뜨거운 여름 땡볕에서도 몇 시간씩 줄을 서서 먹는 모습을 보면 분명 무한 매력이 있는 음식인 듯 합니다. 사실 크림은 아직 평양냉면 맛을 잘 모릅니다. 유명한 평양냉면집 일부러 찾아가 몇 번 먹어보고 그 맛에 대해 아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야말로 평양냉면 초보인 셈이죠. 그래도 용인에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집을 빠뜨릴 수 없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처음 ‘기성면옥’이 오픈을 하고 사람이 너무 없어 그 앞을 지날 때면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에 소개가 되고 날씨가 안 좋을 때에도 겹겹이 늘어선 줄을 보고 방송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 했었지요. ‘기성면옥’ 위치는 수지구 성복동 골드플라자 상가 1층, 지하철로는 성복역 3번 출구와 가장 가깝고요. 자동차 이용하시면 상가 주차 가능합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웨이팅이 길지는 않을 듯한데 식사 시간에는 가보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네요. 실내는 보통의 식당 분위기로모두 테이블이고깔끔한 주방도 살짝 보실 수 있어요. 메뉴는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소고기와 돼지
‘메밀숲’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용인 처인구에 건강하고 맛있는 메밀 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증에 기다릴 수 없어 한 걸음에 다녀와 기분 좋게 소개해 드리는 ‘메밀숲’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메밀숲’은 메밀 전문점입니다. 메밀로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메밀이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메밀 막국수를 필두로 들깨 감자옹심이, 메밀 칼국수,메밀 수제전병, 왕만두. 그 외에도 마늘 수육, 쭈꾸미 볶음 등 식사부터 안주까지 부족함 없는 메뉴로 무장되어 있더라구요. 기본으로 샐러드와 열무김치가 제공되는데요, 평범한 샐러드에 보기에도 상큼한 키위 소스로 포인트를 주셨네요. 한 가지 더, 위에 볶은 메밀이 뿌려 나오는데 식감이 사각사각한 것이 샐러드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시작이 좋아 기분 좋게 막국수를 기다렸는데, ‘메밀숲’의 막국수 첫인상은 커다란 그릇이었습니다. 예전 유행하던 왕냉면 그릇보다 더 큰 냉면 그릇에 비빔막국수가 먹음직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릇만큼이나 양도 혜자스럽습니다.메뉴에 사리 추가가 있지만 양이 워낙 넉넉해 추가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 실 듯 하네요. 막국수 스타일은 호불호가 나뉘는 장원 막
짜장면 . 굴짬뽕 '엄지척!'. . . 중식요리에 빠지다 죽전에 숨은 맛집 ‘드라곤 호프’를 소개합니다. ‘드라곤 호프’. 숨은 맛집? 맥주집인데 안주가 맛있냐구요? ‘드라곤 호프’는 맥주 집이 아니고, 중식당입니다.그런데 이름이 왜 호프냐구요? 매장 이름이야 주인장님 마음이긴 한데, 영어로 살펴보면 ‘Dragon hof’ 가 아니구 ‘Dragon hope’입니다. ‘용의 희망’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합니다. 보정동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한 ‘드라곤 호프’는 접근성도 떨어지고, 이름도 맥주집 같아 영업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벌써 7년째! 크림도 몇 해 전, 입소문 듣고 찾아가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드라곤 호프 주변에 신포리 주꾸미 외에는 내세울 만한 식당이 없었는데 요즘은 곤드레 밥집, 평양 냉면집 등 작은 외식타운이라고 해도 될 만큼 여러 식당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드라곤 호프’ 주차는 손쉽게 매장 앞! 내부는 보통 식당 분위기에 좌식과 테이블 모두 가능하구요. 술집에서 볼 수 있는 골든벨이 달려있어 재미있더라구요. 주방은 오픈형으로 오너 셰프님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그대로 보실 수 있어요. 메뉴는 일반 중식당에서 드시는 요리들이
'수요 미식회' 맛집 순메밀의 진수 오늘은 너무나 유명한 '장원 막국수' 소개해 드릴게요. 몇 년 전부터 유명했는데수요 미식회라는 맛집 프로그램에 방영 이후 그 인기가 천정부지!오픈 시간 전에 가도기다려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위치는 수지구 고기동. 그곳에 위치한 식당들이 거의 그렇듯 ‘장원 막국수’를 찾아가는 길도 쉽지 않아요. 예전에는 주차 문제까지 심각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도와주시는 분도 계셔서 많이 나아졌네요.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해야 하는데 펜으로 작성하는 리스트가 아니라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고 휴대폰 번호, 인원, 성함을 입력하면 웨이팅 번호가 뜨고, 몇 번째 손님인지와 함께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다소 힘들고 복잡하게 리스트를 작성하고 나면 단층의 분위기 좋은 한옥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외관만큼이나 실내도 편안한 느낌, 마루와 자그마한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예전엔 모두 좌식이였다가 테이블로 바뀌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메뉴는 맛있었던 녹두전도 없어지고 아주 간단해요. 메뉴판에는 비빔막국수와 수육뿐이지만 물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도 주문 가능해요. 3000원의 사리추가는 인원수대로 막국수 주문시에만 가능한데 원래
정원이 아름다운 용인 힐링 스팟 전통찻집 문향 하루는 길고 할 일은 많은데 어느새 한주는 또 금세.날은 너무 무더워스트레스 많은 힘든 여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용인 전통찻집 ‘문향’을소개합니다. ‘문향’은 수지 신봉동 외식타운 중간쯤, 살짝 길 안쪽에위치해 있어 처음 찾아가는 길은 만만치 않지만 안내판도 있고, 멋진 기와지붕 찾아가시면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좁지 않은데 다소 불편한 구조여서 낮에 복잡할 때는 주차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만차일 때도 있는데 문향 바로 앞 길가에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 담장 너머로 멋진 한옥 건물이 보이는데 보는 순간 벌써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꼈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갖가지 꽃과 풀들이 어우러진 아담한 한국식 정원이 먼저 나오는데 자그마한 물레방아도 예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봄, 가을에 이용하면 좋을 야외 테라스도 잘 꾸며놓으셨어요. 잠시 구경을 하고 실내에 들어가면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 구석구석 볼거리도 많고 가구들도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문향’은 일단 모두 신발 벗어야 하는데, 좌식과테이블 둘 다 가능하고, 안쪽으로는 소규모 모임 가능한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용
식물원에서 초록이들과 함께 건강한 한 끼!!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아주 독특한 곳,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식물원 K' 인데요. 이름에서부터 특별함이 느껴지시나요? 위치는 처인구 포곡읍, 살짝 외진 길로 따라 가다보면 주차장이 먼저 보입니다. 그 곳에서 3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식물원 K’. 자그마한 앞뜰도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는데 날씨 좋을 때는 식사 후 야외에서 차 한 잔 마셔도 좋겠더라구요. 뜰을 지나 담쟁이 넝쿨에 둘러 쌓여있는 건물이 ‘식물원 K’.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통 식당에서는 처음 보는 실내 풍경! 내부가 버티컬 가든, 우리나라 말로 수직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벽과 기둥에 식물이 빼곡합니다. 마치 야외에서 식사하는 느낌입니다. 야외에서 식사하면 분위기는 너무 좋지만 햇빛, 바람 그 밖에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데 ‘식물원 K’ 에서는 걱정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괜히 기분 탓인지 머리도 맑아지고 소화도 더 잘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 한 잔만 해도 분위기만으로 만족스러울 텐데 ‘식물원 K’ 에는 유기농 야채 가득한 건강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로는 등심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 치킨데리야끼, 연어새싹
정통 나폴리피자, 용인서 맛보다 피자는 도우가 생명!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인 피자. 무난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이지만 맘에 드는 피자를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오늘은 간만에 마음에 드는 피자 맛집을 찾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수지구 신봉동 외식타운 초입에 위치한 '바보피자' 인데요,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아요. 입구가 워낙 지나치기 쉬워 신봉동 외식타운에 진입하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길가 입간판을 잘 보셔야만 '바보피자' 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잠깐 좁은 비포장도로를 들어가면 외관도 실내도 예쁜 ‘바보피자’가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모습. 밤에 더 예쁘지만 낮에 가면 정원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멀리 야외 나와 있는 느낌이라 중요한 모임 장소로도 추천 드려요. 실내는 보통 가정집 거실의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에 조명도 적당하고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처음에 ‘바보피자’ 이름을 듣고 쉐프님이 피자를 너무 좋아하셔서 딸 예뻐하는 아빠에게 ‘딸바보’라고 하듯 비슷한 느낌으로 지으셨나했는데 바보는 이태리어로 아빠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단순
만두 좋아하시나요? 네 번째로 소개할 맛집은 죽전에 위치한 인기 많은 ‘수담’입니다. 유명한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식사 시간이 되면 이쪽 거리의 주차난과 교통 체증의 주범(?)인 곳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서너 대 정도만 가능해 그곳에 세우기는 웨이팅 없는 시간에도 어렵더라구요. 실내는 좌식과 테이블 둘 다 가능한 보통의 식당 분위기 ‘수담’에서는 투명한 유리방 안에서 끊임없이 만두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믿음이 가는 곳입니다 가격은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살짝 상승~. 그래도 사리와 볶음밥 가격은 그대로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수담의 메뉴는 담백, 얼큰 두 가지의 만두전골과 수육, 찐만두, 만둣국 등이 있는데 그 중 만두전골이 제일 인기메뉴입니다. 담백 만두전골과 얼큰 만두전골은 훠거의 백탕과 홍탕처럼 완전 다른 색을 띄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림은 얼큰을 선호한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제공되는데 두 가지 모두맛은 괜찮지만 얼큰 전골에는 백김치를 주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2인분부터 가능한 전골에는 1인분의 칼국수와 개인당 세 개의 만두가 포함되는데 속이 알차게 꽉 찬 만두
명품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 ‘산의 아침’. 몇 해 전 미식가 지인에게 추천받아 다녀와 반해 버린 곳입니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아직도 옛 행정구 지명인 ‘고기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음식점과 전원주택이 많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지요. 산의 아침 전경 실내 정원 ‘산의 아침’은 일명 고기리 제일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내비게이션을 틀고 가도 맞게 가고 있나 갸우뚱 할 수 있는데, 꾹 참고 가다 보면 단독 건물 ‘산의 아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독건물이니 당연히 주차 걱정도 없네요. 실내에 입장하면 독특하고예쁜일본식 정원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카페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온, 냉, 비빔 세 가지 소바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수육, 녹두전, 메밀 손만두가 추가메뉴로 있어요. 샐러드, 죽, 녹두전이 포함된 소바 스페셜이 인기메뉴! 식전 나오는 메밀차도 진짜 구수해서 여러 잔 마시게 되는데 판매도 한다 하니 참고 하세요. 맛있는 차와 함께입에 착 감기는 기본 반찬 열무 김치와 동치미로 입맛 돋구어 갈 때쯤 멋진 유기그릇에 담긴 명품 소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
수지에 유명했던 오사야를 기억하시나요? 생활의 달인을 비롯해 여러 번 방송 출연했었던 오사야. 식사시간 웨이팅도 심하고 인기 많았었는데 2016년 여름 갑자기 폐업했지요. 그 뒤 달인 사장님은 유명을 달리하시고……. 일 년 뒤쯤 멀지 않은 곳에 시노야라는 이름으로 수제자님께서 재 오픈! 풍덕천동 번화가에 수지우동이라는 간판으로 자그마하게 자리잡은 곳이에요. 기본 우동 4500부터 가장 비싼 튀김붓가케가1만원. 착한 가격에 제대로된 사누끼 우동과 튀김을 맛볼 수 있는 곳! 사실 예전 오사야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만족도가 낮았었는데 시노야는 맛본 메뉴들은 모두 흡족했네요. 잘 졸여진 달콤 유부토핑이 올라간 기쯔네 우동은 제대로 우려낸 국물, 탄력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면발까지 마음에 들어 한 그릇 금새 뚝딱했어요. 튀김 붓가케는 짭쪼름한 쯔유에 비벼먹는 냉우동인데 그 위에 튀김 셋트 구성 그대로. 차가운 우동면은 한층 더 탱글탱글. 생강향이 코끝과 입안에서 살며시. 예전 오사야보다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튀김은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만큼 괜찮았는데 한입 베어물 때마다, 식용유 CF처럼 바삭! 소리……아시죠? 사이드 메뉴 없이 깔끔한 자루우동
'중국가정식'의 진수. . . 입안의 호사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놀라고 20여 다양한 메뉴에 놀라고 하나하나 맛과 향에 놀라고 첫 번째 소개할 맛 집은 몇 달 전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사가식탁! 이름부터 특이하지요? 메뉴들은 더 독특해요. 요포미엔, 즈마모구, 뉴로미엔 등등. 다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의 중국가정식들이죠. 매장부터 살펴보면 오너 쉐프님이 인테리어쪽 사업하시다가 요리사가 되셔서 그런지 카페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구석구석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여성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식전나오는 연잎차도 향긋하니 꼭 챙겨드세요. 메뉴는 총 20여 가지. 그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 크림 맘대로 일단 3가지. 끓는 기름을 면 위에 부어먹는 서안지역 면요리 요포미엔. 부드러우면서 탄력있는 수제 비빔면에 먼저 반하고, 양념도 특이한 사가식탁에서 꼭 맛봐야하는 메뉴죠. 살짝 매콤한 부드러운 가지볶음 위샹치에즈. 따끈한 하얀 쌀밥과 함께 먹으면 완전 좋은 궁합. 거기에 사가식탁표 고추기름까지 넣어먹으면 금상첨화. 명태살을 파래옷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페이추이파이. 향긋한 파래옷을 입은 평범함을 거부한 생선까스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