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구청장 양진철)는 지난 1일부터 민원 업무시 특정 창구의 번잡함과 업무 공백으로 발생하는 불편 등을 예방하고자 통합민원시스템을 운영한다. 통합민원시스템은 민원을 창구별로 각각 처리하던 방식과 달리 순번표를 뽑아 번호가 표시되는 창구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흥구청은 통합민원시스템을 3개월간 시범운영 할 예정이며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다량민원과 상담민원을 위한 예비창구도 설치했다. 또 양방향 모니터를 설치해 민원 신청자가 신청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처리 과정도 볼 수 있다. 기흥구청은 이번 통합민원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한 서류 발급,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 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통합민원창구 운영에 관한 실적을 분석해 차후 일반 민원 뿐 아니라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지방세납세 증명 등 구청에서 발급하는 모든 제증명을 통합해 발급할 것” 이라며 “통합민원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제고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용인 YMCA(이사장 박양학)는 시간제 보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수지구 풍덕천동에 열린보육지원센터인 ‘용인 아가야(AGAYA, 센터장 정경욱)’를 마련하고 지난 달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원을 비롯해 박양학 용인YMCA 이사장, 박장동 용인YMCA 사무총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경과보고 및 사업발표, 영상으로 보는 아가야, 교사들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아가야’에서는 생후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비롯해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공간 시간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소득층 자녀들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의 아이들은 1시간(3000원)과 2시간(5000원), 3시간(7000원), 4시간(9000원), 하루보육(2만원)의 이용료와 차상위계층은 일반인의 70%의 이용료로 공간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다. 한편 아가야에서는 교구를 이용한 한글·수 인지를 비롯해 연령별에 맞는 좋은 도서 읽어주기, 소도구를 이용한 극놀이, 공동체 놀이, 영아 특별반과 교과 지원활동 서비스 등의 기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관 및 가정파견 시간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동백현장민원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백현장민원실 설치에 따른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용인시 거주기간 △동백현장민원실 인지방법 △현장민원실 설치 만족도 △현장민원실 이용도 △이용 만족도 △민원실 불편사항 △직원 친절도 등이 조사됐다. 조사결과 현장민원실 이용자 200명 중 196명이 설치를 잘했다고 응답하고 설문 응답자의 48% 이상이 3회 이상 방문 하는 등 만족도와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원실이 편리하며 업무처리도 친절하고 신속해서 좋았다는 응답이 97% 나왔다. 반면 동백현장민원실의 공간과 편의시설의 부족, 교통 불편, 위치 설명 부족 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동백택지개발지구는 지난달 28일 24개 단지 1만 793세대가 입주해 사용승인 대비 입주율이 84%에 달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학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운영(66·남)씨가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최씨는 지난 2일 용인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10kg 40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지난 4일 지역 내 읍·면·동 독거노인 20가구에 2포씩 전달했다. 최씨는 해마다 환경미화원, 경로당, 불우이웃 등에 쌀10kg 40에서 50포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최씨는 “이웃을 돕는 일이 바로 내고장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작지만 성의라 부끄럽지만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마가 끝나더니 살인적인 무더위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긴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7월 20일은 초복이었고, 30일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이었으며, 오는 9일은 말복이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복날은 어떤 날인가? 나를 비롯해서 많은 한국인들은 복날이라면 보신탕을 생각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먹는다. 복날 보신탕을 먹지 않으면 무언가를 빠뜨린 것 같아 허전하기까지 하다고 한다. 나는 보신탕을 매우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여름철이면 자주 먹는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즐기셨던 것이기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먹게 되었다. 내가 어릴 때 이맘때면 우리집 광의 바람이 잘 통하는 한쪽 기둥에는 개 뒷다리 하나씩이 걸려 있곤 했다. 냉장고라는 것이 없던 그 시절, 무더위에 상하지 않고 장시간을 보관할 수 있는 육류는 그것이 유일한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보신탕문화는 많은 외국인들의 공격대상이 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동물애호가 중 한 사람인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인들이 야만스럽게 개고기를 먹는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여 우리의 신경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내 친구 중 하나?용인시내 모 대학의 미국인 교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요즘, 휴가는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지만 몸을 지치게 하고 햇볕으로 인해 피부 노화현상을 많이 느끼게 합니다. 특히 여행이나 휴가 후 탁해진 피부색과 늘어난 주름 때문에 중년의 나이는 속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피부 관리실이나 전문가에게 관리를 많이 받는데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체계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씩은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또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잘 아는 분이 여행에서 돌아와 눈 밑에 없던 주름이 생겼다고 걱정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을 살펴봅시다. 요즈음은 각질제가 다양하게 있으므로 제품을 이용해 두꺼워진 각질을 녹여냅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해 주는데 마사지는 시간적으로는 수면전의 마사지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잠자고 있는 사이에 피부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사지 크림이나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사용하여 10여분정도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쓰다듬기 ,문지르기, 주무르기,두드리기, 떨어주기 등의 기법으로 주름자리를 펴주는 느낌으로 아래에서 위로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반복해줍니다
Q : 이번 7월부터 보험료가 갑자기 많이 올랐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2005년도에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재산과표가 예년에 비해 큰 폭(전국 평균 59%)으로 상승되었습니다.지난 6월까지는 2004년도의 재산과표를 적용했지만 7월분 보험료부터는 상승한 2005년도 과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오르게 된 것입니다. 건물이 없는 세대는 전월세보증금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이 달부터 보증금에 대한 평가율이 20%에서 30%로 변경되면서 보험료 등급이 변동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재산과표나 전월세보증금 평가금액이 오르거나 내리게 되면 건강보험료를 결정하는 등급에 따라서 변동되므로 금년 7월부터 보험료가 바뀐 세대는 이러한 사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www.nhic.or.kr ☎1577-1000)
Q. 조만간 한전은 독립사업부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독립사업부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A) 노사정위원회의 정책권고와 이를 수용한 정부의 정책변경으로 배전분할을 중단하고 독립사업부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9월 중 도입될 독립사업부제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서 한전의 내부경쟁 및 전력산업 전반의 경쟁 활성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업부 구성안을 보면 독자적 경쟁규모를 갖춘 9개지사(고객호수 100만 이상:서울남, 서울북, 인천, 경기, 충남, 전남, 대구, 경남, 부산)는 우선 사업부로 전환하고 소규모 7개지사(경기북, 강원, 강릉, 충북, 전북, 경북, 제주)는 현체제를 유지하게 되며, 일정기간(2년간) 추진 후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부 확대 등 경영효율 제고방안 검토하게 됩니다. 사업본부장에게 지역 내 1직급 인사·예산편성·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사업부 특성을 반영해 팀(부)이하 조직도 자율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비용관리 위주 회계운영에서 실질적 Profit Center로 전환하게 되면 성과평가면에서도 재무, 고객 등 다양한 관점의 균형을 고려한 평가기법 도입과 ‘경영계획서’를 바탕으로 CEO와 사업본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마련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소리보존회예술단(단장 안정숙) 주관으로 오는 17일 저녁7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여름방학 특선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국악어울마당’ 공연이 그것. 이번 공연은 민요의 종합마당으로 우리 귀에 익은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경복궁타령, 뱃노래 등 경기소리와 함께 팔도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에다 부채춤과 북춤이 곁들여져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을 만큼 흥미로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한 용인국악협회 이보영 회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도록 도와주고 우리전통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전통문화와 국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1일 용인시 여성회관에서는 ‘한 여름밤의 공연나들이’ 일환으로 동화 발레 ‘피터와 늑대’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시작 전부터 돗자리를 가지고 티켓을 구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진 이번 공연은 8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여성회관을 찾아 발레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냈다.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음악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자작 동화에 붙여진 아름다운 음악에 악기와 그 특색을 듣는 이에게 이해시켜 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발레와 클래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유익하고 또 재미있는 것인가를 공연으로 전해주었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추어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발레 안무를 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조승미 발레단은 1980년 3월 한양대 무용과 교수를 역임하였던 故 조승미 교수에 의해 창단된 후 25년간 활발한 공연활동을 통해 한국 발레계의 대중화 그리고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드라마티컬 발레’와 어린이 대상의 ‘동화발레’를 새로 개척하고 기존과 n별화된 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홍)와 환희문화예술단(단장 조남형)이 주최하고 CGM자원봉사단과 세광정신요양원, 용인문화연대가 후원한 ‘제4회 청소년자원봉사캠프’가 지난 4일과 5일 처인구 백암면 세광정신요양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방학기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인솔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날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서 참가자 선서 및 발대식을 실시한 뒤 세광정신요양원으로 출발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요양원에서 장애체험 및 장애우와 함께 하는 건강걷기 대회를 비롯해 오리엔테어링, 어울한마당, 개인기네스대회,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했다. 자원봉사센터 김선홍 소장은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단체생활 및 봉사활동을 통해 리더쉽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속에서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신우 아파트 부녀회(부녀회장 이향순)는 지난 달 29일 단지 내 노인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녀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노인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몸보신 행사를 벌여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건중 옹은 “부녀회에서 해마다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끊여줘 너무 고맙다”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효 사상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이 언제나 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