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는 최근 (사)용인향토문화연구회가 펴내던 학술지 ‘용인향토문화연구’의 전통을 계승해 ‘용인학연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15호를 복간했다. 그간 용인향토문화연구는 14집까지 간행돼 용인지역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기록해 온 공적 성과물이었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축적해온 학술적 자산이었으나 한동안 발간이 중단됐다. 이번 복간호 '용인의 전쟁과 무인 역사와 콘텐츠'는 △조선 중기 용인 출신 명장 장양공 이일장군 재조명 △처인성 승첩 및 처인성 문화제 지속가능 발전 전략 등 기획 논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사)용인향토문화연구회는 지난 1982년 12월, 고 박용익 선생의 주도로 용인향토문예진흥회를 설립 후 1983년 12월에 향토문화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향토문화와 관련한 자료들을 조사 발굴했다. 1988년에 학술지 ‘용인향토문화연구’를 창간하고 이듬해 7월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체제를 갖췄으나 1990년대 들어 침체기를 겪었다. 2001년 11월 강남대학교 홍순석 교수가 회장을 맡아 재건에 나서 2002년 12월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을 했다. 2009년에는 김성환(전 경기도박물관장)이 회장을 맡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소식지 ‘용인독립’ 창간호를 발간했다. 소식지 ‘용인독립’은 매몰된 그날의 함성을 복원하고, 훼손되지 말아야 할 우리 고장의 긍지를 기록하는 기억의 저장소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발굴작업으로, 이름 없는 의병부터 국외 독립군까지 숨겨진 용인의 영웅들을 끝까지 찾아내며, △기록작업으로, 박제된 과거가 아닌, 오늘을 사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득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를 담으며, △계승작업으로,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사진으로 보는 이한응 열사의 생애와 구국운동을 비롯해 기획특집으로 경기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용인중심)와 용인 굴암사와 무명 의병들을 기억하기 위해 등이 실렸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002년 3월, 시민주도로 발족해 매년 3.1 만세운동 기념행사와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또 독립운동 사료의 발굴과 선양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유적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용인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근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7일 조합원들로 결성된 산사랑 산악회의 첫 산행을 충북 괴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정해 진행했다. 기흥농협에서는 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 함께 참여하는 조합원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농협 산사랑 산악회는 산행과 함께 등산코스 주변의 청소 및 생태계 환경을 지켜가고자 환경 지킴이의 역할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올해의 힘찬 첫 산행을 알리며 “등산을 즐기며 참여한 조합원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는 것은 물론 개개인 삶의 윤택함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농협은 조합원의 참여적 활동을 더욱 다 각도로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만 명의 전문가 대면한 작가의 통찰 신개념 진로서로 탄생… 청춘 필독서 용인신문 | 고연봉, 유망 직업 리스트가 쏟아지는 시대. 하지만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더욱 무기력해진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성적에 맞춰 전공 선택을 도우려는 학부모, 취업난과 AI의 공습 속에서 불안한 청춘들,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 ‘진로서’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별꽃에서 출간된 이승주 작가의 『AI는 알려주지 않는 나의 미래 직업_AI시대 직업설계서』는 그동안 유망 직업만을 제시하는 진로서와 확연히 구별되는 신개념 진로서다. 진로 선택 전에 스스로의 성향을 똑바로 파악하게 하고, 또한 직업의 본질을 정확히 알게 한 후 진로를 선택하도록 하여 누구나 후회 없는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부 330여 쪽 방대한 분량의 책은 AI는 알려주지 않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발하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2부에서는 추상적으로만 알았던 직업의 세계를 기질별로 구체화하여 보여준다. 저자 이승주는 방송작가, 공무원, 기자를 거치며 30년간 각 분야의 정점에 선 전문가 1만 명을 대면했다.
남은 선생 묘역 및 신도비 : 조선 개국공신 남은 선생의 묘역과 신도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이곳은 용인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존 및 활용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남계우의 나비 그림 : 조선 후기 화가 남계우의 호접도. ‘남나비’라는 별칭답게 정교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일품이다. 의령남씨 가문의 대표적 예술 인물이다. 남영로 저 옥루몽 : 고전 소설의 백미로 꼽히는 남영로 저 ‘옥루몽’. 환상적인 구성과 유려한 문체로 조선 후기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용인신문 | 용인 남사읍 창리(화곡)에 잠든 조선의 거인들이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용인신문사가 주최하는 ‘용인 화곡 의령남씨 묘역의 가치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문화원, 의령남씨 강무공파·찬성공파 종중, 용인문학회가 후원하며 지역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문학과 예술·건국 공신까지… 용인의 보물 찾기 이번 학술대회는 남사읍 창리에 위치한 의령남씨 가문의 인물들과 그 묘역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용인에서 최초로 공론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용인신문 | 용인시와 용인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김량장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 용인특례시의회, 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회용인특례시지회, 용인마주하기,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후원으로 오는 21일 오후2시 용인중앙시장 놀이광장(금북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와 김량장 만세운동 기념식, 김량장 만세운동 재현 행진 등으로 치러진다. 재현 행진은 금북교에서 시작해 금학교, 용인공영주차장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107년전에 울린 독립만세함성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3월 21일, 원삼에서 울려퍼진 용인 최초의 만세 소리는 3월 24일과 28일 김량장의 뜨거운 함성으로 이어져 용인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다. 그날의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다. 한편, 원삼독립운동선양회가 주최하고 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용인 첫 3.1만세운동 ‘원삼 만세함성 기념문화제’가 21일 오전 11시 원삼면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11일,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공문화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와 생활안전의 접점을 넓혀 자연스러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 밀착형 치안 정보 공유 및 전파 △주요 문화축제와 연계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용인문화원은 시민문화대학, 지역문화축제, 문화관광해설 등 기존의 폭넓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생활안전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녹여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정보 수용자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직접 형성하고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지역문화는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공공자산이며, 안전 역시 일상 속에서 함께 함양해야 할 중요한 시민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공공적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용인신문 | 용인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공도서관에서 총 39회에 걸쳐 작가강연회를 운영한다. 강연회는 공공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와 용인시 올해의 책 등과 연계해 이뤄지며, 각 도서관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초청 작가와 주제를 선정한다. 동부도서관은 ‘온북클래스’, 중부도서관은 ‘서(書)로 잇다’, 서부도서관은 ‘북타임’을 주제로 인문학・예술・교육・환경 등 폭넓은 분야의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오는 18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꿈은 신간 읽는 책방 할머니’의 저자 임후남 작가가 진행한다. 이어 25일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의 저자 전주홍 서울대 교수(흥덕도서관), 27일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의 저자 최지아 작가(동백도서관), 28일 ‘모든 요일의 기록’의 저자 김민철 작가(수지도서관) 강연이 열린다. 4월에는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10일 ‘미묘한 메모의 묘미’의 저자 김중혁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수지도서관)를 계획했다. 7일 ‘오십에 읽는 중용’의 저자 최종엽 작가(중앙도서관), 11일 ‘나와 그녀들의 도시’의 저자 곽아람 작가(동천도서관), 18일 ‘엄마표 경제교육’의 저자 성유미 작가(구성도
용인신문 | 용인시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을 연다. 특별 기획전 개막식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의 도입기부터 용인축구센터를 거쳐 용인FC로 거듭난 용인의 축구 발전사를 소개하며 용인시가 축구의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기획전 전시실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축구의 대부 김용식 선수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관람객이 축구의 규칙과 전술, K리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험 중심의 코너로 구성됐다. 사다리 스텝 밟기, 리프팅과 같은 신체 훈련 체험부터 나만의 용인FC 전술 보드 만들기, 포토존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이 축구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3부는 용인 지역의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의 축구사 연표를 정리하고 용인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양분이 된 용인축구센터와 용인FC, 서포터즈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구단
용인신문 | 서파 류희의 후손인 류형섭씨가 편저한 이사주당과 류희의 생애 및 문학세계 모음집 ‘나의 뿌리’가 선우미디어에서 출간됐다. 진주류씨 목천공파의 역사와 위대한 선조들의 업적을 후손의 시각에서 정리한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이 책은 국어학적·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류희와 이사주당 관련 성과물 중, 후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을 엄선했다. 특히 목천공 34세손 류대섭 씨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후손들의 생생한 기록을 담아, 가문의 역사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저자 류형섭 씨는 “기존 자료들은 분량이 방대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후손들이 선조의 위대한 업적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내용을 추리고 줄였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 책은 종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류희와 류희의 어머니인 이사주당의 생애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다. 140여 쪽의 소책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구성은 매우 알차고 치밀하다. 제1부 진주류씨 가문, 제2부 서파 류희의 생애, 제3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 제4부 류희의 학문 세계로 이뤄져 있다. 제1부에서는 토 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관람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포은아트갤러리를 연결하는 옥외 데크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관람객의 핵심 이동 동선인 지상 2층 연결 구간의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한 공사로, 단순 보수를 넘어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구간은 2015년 이후 상판 파손이 반복되어 총 6차례 부분 보수가 이루어졌으나, 목재 구조 특성상 하부 부식이 지속되면서 전면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재단은 2024년 선제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한 후, 근본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목재 데크를 전면 철거한 뒤 하부 구조에 고성능 폴리우레아 방수 공법을 적용하고, 동결·융해 및 표면 열화에 강한 합성목 데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데크 하부에 수영장이 위치한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누수 방지와 하중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 면적은 총 1,194㎡이며, 총사업비는 약 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선공사는 재단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시민
용인신문 | 수지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운영하는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 ‘나의 꿈이 책이 되는 7주간의 여정, AI로 그림책 작가 되기’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나 그림 실력 때문에 창작을 주저했던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AI를 활용한 책 제작과 출판 전 과정을 배운다. 교육 내용은 ‘챗GPT’를 활용한 주제 선정‧스토리텔링, ‘미드저니’를 활용한 캐릭터‧삽화 생성, 표지 디자인‧편집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 신청 등이다. 완성한 그림책은 정식 도서로 등록된다. 오는 11월 수지도서관 로비에서 열리는 북큐레이션 전시로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상으로 이뤄진다. 완성한 원고를 소장용 종이책으로 제작하는 비용까지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1기(3~4월), 2기(6~7월), 3기(9~10월) 등 총 3회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15명이다. 1기 과정은 3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에서 7주간 진행된다. 1기 과정 신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시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