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자란다 | 우남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최경희) 평가인증을 받고 조금 더 체계적이고 틀이 잡힌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이 되었습니다. 처인구 삼가동 우남아파트 107동 103호의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최경희)은 아파트인 것에 비해 무척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최경희 원장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단지 내 좁은 시설이 많은 것에 비해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은 산과 숲이 가까이 있으며 놀이터와 산책로, 운동장이 넓어 아이들이 뛰고 놀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평가인증 덕분에 어린이집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최 원장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했으며 평가인증조력전문위원으로 위촉받아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꿈의 씨앗으로 희망나무를 키워 사랑열매를 맺어가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지난 2004년 3월 개원한 우남아이사랑어린이집은 사랑주기- 주위사람은 물론 세상까지 사랑하는 어린이로, 아껴주기- 나 자신을 소중히 함은 물론 모든 사람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어린이로, 나눠주기- 협동을 알고 나눔을 즐거워할 줄 아는 어린이로 등의 교육철학으로 꾸준한 아이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 65)가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지난 12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김학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동원 목사는 지난 부활절 행사때 해피란이란 주제로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도 3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저금통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고 말했다.
백암면, 나아가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가꾸겠습니다. 처인구 백암면사무소(면장 양병길) 총무계에서 관리하는 백암면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9년 7월 1일 문을 열었다.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로 면사무소 옆 복지회관의 1층에 위치한 예식장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현재 소장 도서는 5700여권으로 아직은 모든 주민들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지만 차차 알려지면서 회원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도서 대출 및 도서관 운영은 한상향씨와 김창섭씨가 맡고 있으며 전체 회원은 252명. 바쁜 농촌 지역임에도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이천 등지에서 백암 5일장을 이용하러 왔다가 도서관을 찾는 등 장날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자도 생겼다. 양병길 면장은 근접한 주민자치센터와 청소년 공부방, 학교, 어린이집 등에 지속적인 홍보로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소장 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별과 연령, 관심도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책이 필요
용인 2개구간 38km 도시철도 추가 계획 ○경기도가 추진중인 GTX 및 광역순환철도와 연계될 도시철도가 타당성 용역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용인시가 2개 구간 총길이 38km의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완공예정인 18km 길이의 경전철 외에 용인~이천(약 22km), 동탄~남사~이동(약 16km)구간을 지난 7월 경기도에 건의했다. 용인시는 남사면이 개발될 것을 대비, 이 같은 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길이 618km에 달하는 경기도 도시철도 사업. 타당성 용역검토가 나온후 최종안이 마련되겠지만 용인시가 건의한 것과 광역교통계획까지 합쳐진다면 그야말로 용인은 철도도시로 급속히 재편될 듯. 시, 공공비축 벼 1174톤 매입 적극 추진 ○용인시는 지난7일 올해 공공비축용 벼 1174톤(2만9353포대/조곡40kg)을 이달 초부터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용인시농협쌀조합, 경기농산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40kg단위로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입하게 된다. 또한 품질고급화 추진을 위해 매입 품종은 올해 추청, 삼광 등 2개 품종에 한하여 매입하고 2011년부터는 추청
운림산방(전남 기념물 제51호) 섬을 사랑하는 소설가, 시인, 동화작가 3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보배로운 섬 진도(珍島)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진도군(군수 이동진) 초청으로 이뤄진 팸투어의 주인공들은 단국대 명작단문학회(회장 오춘옥시인)를 중심으로 안도현 시인을 비롯한 동화작가 10여명도 함께했다.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진도만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유명 문학작가들을 초청한 것이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진도를 알리기 위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인 셈이다. 답사단 일행은 진도군에서 제공한 우등버스를 타고 서울~용인~천안을 경유해 진도로 향했다. 진도로 가는 내내 초가을 장마비가 거세게 내렸지만 남도가 가까워지면서 드넓은 황금들녘이 펼쳐졌다. 우중에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남도의 농촌풍경은 이국의 정치만큼이나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한반도의 남서쪽 끝이며 행정구역상은 전라남도 진도군. 목포와의 갈림에서 진도로 향한 버스가 진도대교를 넘어서자 신기하게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 서울부터 남단의 끝까지 비를 몰고 왔음에도 진도는 날씨만 흐렸을 뿐이다. 역시 보배로운 섬임에 틀림없었다. 진도군에 도착하자 문화관광과 직원이 탑승
원장 정직희 영아를 전문으로 다중지능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 로렌츠굿맘의 상현동 지점을 자처하며 지난 3월 개원한 베이비아이어린이집(원장 정직희). 수지구 상현동 LG자이아파트 902동 104호에 위치한 베이비아이어린이집은 예절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라는 원훈으로, 처음부터 원아들을 광고로 모집하기보다는 부모들이 믿고 자발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영아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차차 입소문으로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아이를 보낸 부모들은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정 원장의 성취감으로 이어졌다. 동화 구연강사로서 다년간 아이들을 대했던 정직희 원장은 아이들 나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이 무엇이란 것을 이미 터득한 상태였다. 또한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봉사할 줄 알며 미래를 연구할 수 있는 교사상을 내세웠고, 아이에게 헌신할 수 있는 특별한 교사들과 만난 것도 행운이었다. 정 원장은 교사 개개인이 어린이집의 모든 프로그램을 강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며 하지만 맡은 반을 이끌며 프로그램 강의까지 하기에는 체력이 허락하지 않기에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의 능력은 급여로 보
이현숙 원장 사랑으로 교육합니다. 편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밝고 따뜻한 아이로 자라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처인구 역북동 금강아파트 201동 101호에 위치한 큰나무 어린이집(원장 이현숙)은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개성 있는 어린이를 원훈으로 지난 1999년 4월, 개원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있다. 지금은 형제나 자매가 원생이며 주로 엄마와 엄마간의 소개를 통해 원아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현숙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똑똑한 아이보다는 지혜롭게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성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린이집 운영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어린이집에는 기본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 3세 이전의 영아들이 전부라며 이 시기에 맞는 바른 성품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처음 오는 곳이기에 아이마다의 특징이 있다며 이런 특징을 잘 파악하고 아이가 애착과 믿음을 갖도록 교사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유와 배변훈련을 통한 아이들의 독립심 배양도 특별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어린이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기흥구 청덕동 312번지 물푸레마을에 위치한 단독 3층 건물의 초원어린이집(원장 이명금)은 어린이집 주위가 산과들로 자연 그 자체다. 자연에서 밝게 자라는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에서 강조하듯 산과 들을 접하고 자연친화적 생태학습 환경을 강조한다. 여기에 아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기흥, 동백 등에서 가정, 민간어린이집을 10여 년 이상 운영했고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 중앙 임원 등을 역임하며 보육의 길을 걸어온 이명금 원장은 지난 7월, 이곳 청덕동에 100명 이상의 원아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집을 개원,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중심적인 인테리어를 구상했으며 운동장 잔디조경작업등 모두 자신이 직접 건립에 참여했다. 지금은 방문하는 학부모들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원장은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에 맞춰 어린이집을 구상 했다며 우선 교실공간을 넓게 확보했고 창문을 이용한 채광, 환기 및 아이들 안전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개원한지 1개월 만에 40명의 원아들이 입학했다. 이 원장은 시설, 교사 등 이
용인생명의 전화, 얼굴 없는 친구, 다정한 이웃으로 지난해 4월 시작 현재 12시간 상담, 24시간 체재로 운영하려면 전화상담봉사자 태부족 전화상담봉사자 교육은 가족 간의 대화,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실제 교육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먼저 시민강좌라고 말하듯이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으면 합니다. 벌써 5기 전화상담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중인 용인생명의전화 센터 정성덕 원장의 말이다. 2008년 9월 처음 센터 문을 열고 1기 교육을 시작한 용인생명의전화는 2009년 4월 첫 상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구 생명의 전화에 이어 용인에서 용인생명의전화 센터를 개설한 정성덕 원장은 이미 20여 년 전 대구생명의전화 센터를 개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시 대구 영남대학정신과교수로 있었던 정 원장은 사람들 스스로 정신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전화상담의 길을 알게 되었고, 대구생명의전화를 창립했다. 그 후 20년 동안 대구생명의전화를 운영하다 정년퇴임을 한 후, 용인으로 자리를 옮긴 정원장은 용인생명의전화를 창립해 더 많은 사람들에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옥배 회장 시민들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 농업경영인 최초로 연합회회장 당선 지난 1985년 지역 내 여성단체들이 여성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뜻을 모아 발족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 7대 회장으로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 이옥배 회장이 선출됐다. 6대 한은실 회장의 시의회 입성으로 남은 임기인 1년 4개월 동안 여단협을 이끌어 갈 이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를 들었다. ▷취임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는. =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여단협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장선출 때마다 외부적으로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안타깝지만 내부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앞으로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봉사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산하단체 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특히 사회봉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인 만큼 각 단체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 여단협은 1985년 발족한 이후 질적으로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 산하단체 회장들의 다양한 노력도 있었지만 역대 회장들의 노력이 지금의 여단협을 만들었다고
김시장, 4전5기 자신의 정치인생 소개인내심을 가져야 청소년 시절 문예반장 맡아책 읽어 경쟁력 키워야 당부 용인신문 학생 기자단은 지난 달 30일, 첫 공식 활동의 일환으로 한 달 전 취임한 김학규 용인시장을 인터뷰했다. 시범 운행 중인 경전철이 한 눈에 보이는 용인시청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더웠다. 인터뷰를 위해 들어간 시장실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무원들 모두 에어컨 대신 선풍기와 부채를 사용하여 더위를 달래고 있었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28도 이하 에어컨 사용을 규제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시 관계자가 귀띔했다. 비록 시장실 내부는 더웠지만 그곳에는 많은 시장 면담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기자단도 당초 예정시간보다 30여분 늦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학생 기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모습 대신 웃으면서 학생기자들을 반겨주었다. 학생기자단은 김학규 용인시장에게 청소년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물어봤다. ▶ 앞으로 시장님께서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가실 계획이신지. =그동안 용인이 개발행정을 위주로 나아갔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분야가 생기게 되었다. 특히
예비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아이들 미래는 엄마가 정할 수 없어요. 장래가 무한한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공부하고 이끌어 준다면 그 아이는 충분히 자기 몫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수지구 상현동 성원아파트 108동 103호에 위치한 은비까비어린이집의 양정은 원장은 지난 2001년 개원이후 한결같은 엄마의 정성으로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처음엔 내 아이들을 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미술과 종이접기, 조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며 아이들 뒷바라지에 전념했다. 그 당시 학부모였던 양 원장에게 초등학교 담임선생이 그런 정성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도 혜택줄 것을 권했고 이미 많은 준비가 이뤄진 상태였던 양 원장은 이번에는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된다. 양 원장은 유아교육은 일반 엄마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엄마의 역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0세부터 4세까지 유아들을 상대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엄마와 처음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친엄마 같은 포근함이 있어야 했고, 맡기는 엄마에게도 믿음을 줘야했기 때문에 엄마들 의견을 무척 중요시 한다. 이렇게 엄마들 입장에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