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뷰·밭뷰로 입소문 난 ‘힐링카페’ [용인신문] 죽전 보정동에 논뷰, 밭뷰로 입소문 난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은 ‘구성 커피 로스터스’, 보정 외식타운 내에 유명한 신포리 주꾸미 건너편 방향에 위치해 있는데, 건물도 눈에 잘 띄어 찾기 정말 쉬운 곳입니다. 식당이나 카페 방문할 때 주차가 쉽지 않은 것도 은근 스트레스인데 주차장이 편한 구조로 되어있어 주차 걱정 또한 없습니다. 주차하고 건물을 마주 보며 걸어 들어가는데, 논, 밭 한가운데 오롯이 자리를 잡고 있어 마치 시골에 와있는 듯이 멀리 여행 온 느낌이 들어 요즘처럼 움직이기 쉽지 않을 때는 기분 전환 삼아 한 번씩 들려주면 더 좋겠더라구요. 요즘 대세인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2층으로 된 실내는 높은 층고와 화이트 톤 인테리어 덕분에 깔끔하면서도 넓게 느껴졌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만큼은 아니어도 적당량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는 여러 대회 우승 경력의 바리스타 분이 준비해 주신다고 하니 커피 맛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처럼 찌는 듯이 더운 계절이나 하얗게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실내 창가에서 논, 밭을 보며 시간을 보내도 좋고 푸르름이 한창인 봄이나 높고 파란 하늘에 산
무더위에 지친 입맛 깨운 ‘베트남 음식’ [용인신문] 장마 끝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입맛도 기운도 없어 우울했는데 아주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바로 연달아 몇 번 더 다녀온 용인 맛집, 베트남 음식들이 가득한 ‘안안’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인 수담 옆 골목입니다. 살짝 경사진 골목인데, 작년에 오픈했답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5대 정도 가능합니다. 외관과 실내 모두 민트색 포인트 인테리어가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에요. 보통의 베트남 식당들이 현지 분위기를 내느라 살짝 어두운데 이곳은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이 식당이나 베트남 식당에서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공심채 요리! 어느 식당이던 거의 간이 좀 센 편인데 ‘안안’은 적당한 염도에 함께 들어간 마늘이 덜 익지도 무르지도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기본이 되는 쌀국수는 깔끔한 육수에 고기도 다른 곳보다 푸짐해서 아직 맛보지 못한 대창이나 해산물 등 다른 종류의 쌀국수도 기대되었습니다. ‘분짜’도 불향 가득한 고기를 풍성한 야채와 감칠맛 가득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금세 없어지더라고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가장 감동 받은 메뉴는 ‘반
장애인 일자리 제공… 착한카페 착한가격 [용인신문]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작은 카페 ‘뜨랑슈아’ 입니다. 인테리어 멋지지 않아요. 케이크 없습니다. 빙수도 없습니다. 테이블 딱 두 개 있는데 건물 출입구 앞이라 오래 머물기는 힘듭니다. 몇 가지 빵과 음료만 가능하고 주차장도 없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자주자주 이용하시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이곳은 지역 내 일반고용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에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제과제빵과 커피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착한 카페입니다. 워낙 자그마한 곳이라 눈에 잘 안 뜨일 수 있지만 풍덕천동 스타벅스 대각선 맞은편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직접 구운 빵과 쿠키의 가격은 대형 체인점들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맛은 비슷, 특히나 마들렌과 호두파이 강추! 커피 가격도 아주 착하구요, 풍미 또한 보통 카페에 뒤지지 않습니다. 진한 밀크티도 일품인데 보통 가격보다 거의 반값이랍니다. 빵이나 음료도 1+1행사도 종종 하는데 적극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면 사람들도 더 많이 찾을 것 같아요. 장소는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이 무상 제공
제대로 된 ‘미국식 바비큐’를 맛보다 [용인신문] 처음 오픈할 때부터 핫플레이스가 되리라고 예상했던 곳이 있습니다. 상호는 ‘루트889’, 위치는 처인구 포곡읍 유명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가는길. 대충 어디쯤인지 아시려나요? 미국식 바비큐 전문 식당으로 용인에서는 맛보기 쉽지 않은 메뉴인데다 매장까지 잘 어울리도록 이국적으로 잘 꾸며놓아 느낌이 바로 오더라구요. 넓은 부지에 심플한 단층짜리 건물은 미국으로 순간 이동한 듯했습니다. 주차장 당연히 넓구요, 블루와 화이트를 대비시켜 시원한 모습의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서 먼저 주문과 동시에 결제를 마치는 시스템으로 메뉴 공부는 미리 하고 가는 게 좋아요. 첫 방문이라면 골고루 맛볼 수 있는 Route 플레이트나, 889 플레이크 추천! 부드러운 브리스킷부터 시작해 스모크 치킨도 별미고, 코울슬로 피클과 함께 빵에 올려 먹으면 맛있는 풀드 포크, 통통한 수제 소시지까지 골고루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메뉴별 잘 어울리는 소스를 명시해 두었으니 참고하셔서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고, 기본으로 피클이 제공되긴 하지만
명장이 만든 빵 맛보실래요?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빵 맛집. 주소로는 신갈동이지만 흥덕지구라는 지명이 더 익숙한 곳에 있는 대한민국 11호 명장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쿠쿰’을 소개합니다. 요즘 2000평에 가까운 대형 카페들이 제법 있어 규모로는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골프장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 잡은 덕분에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눈에 담을 수 있어 빵 맛집과 더불어 뷰 맛집이라는 타이틀도 얻은 곳이에요. 내비게이션만 잘 따라가면 큰길가에 바로 있어 찾아가는 길은 전혀 어렵지 않지만, 입구는 바로 들어갈 수 없고 골프장으로 들어가서 U턴해 돌아오는 수고는 해야 합니다. ‘브레드쿠쿰’은 루프탑 테라스까지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서 베이커리와 음료, 브런치를 주문하고 빵과 음료는 1층 픽업, 브런치는 3층에서 픽업 가능합니다. 층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원하는 층에 자리 잡을 수 있어요. 1층 야외 자리도 좋고, 2층, 3층 실내도 모두 창이 많아 풍경과 햇살이 좋아 어디든 자리를 잡아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커피는 고소한 미드나잇과 산미가 있는 오버 콤플렉스 중에 선택 가능한데 커알못이지만 커피 맛도 제법 좋았습니다.
쫄깃하고 쫀득한 족발 엄지척! [용인신문] 이번 용인 맛집, 멋집은 족발입니다. 유명한 맛집들도 다녀보고, 여러 체인점도 먹어봤지만 단국대 앞의 자그마한 ‘경희궁 족발 냉면’이 더 마음에 들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단국대 삼거리에서 내대지 마을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매장은 완전한 오픈 주방이면서 1층에 테이블은 딱 2개, 금방 만석이 되지만 신발을 벗어야 해서 조금 불편해도 2층에 좌석이 더 있으니 걱정 마세요. ‘경희궁 족발 냉면’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산 재료로 모든 메뉴를 매일 직접 만드신다는 건데요, 사장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파채와 겉절이가 맛있어서 리필을 너무 여러 번 부탁드려 죄송했습니다. 잡내 전혀 없어 입안에 착착 파채·겉절이도 너무 맛있어 비빔·잔치국수는 필수 코스 잡내 전혀 없이 적당히 잘 삶아진 족발은 쫄깃하고 쫀득한 껍질과 부드럽지만 식감이 살아있는 살코기가 너무 조화로웠어요. 족발을 먼저 찾아서 먹지는 않는데 이곳 족발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함께 곁들이면 좋은 전은 두 가지, 그중에 부추배추전을 맛봤는데요, 배춧잎 한 장 그대로 부쳐내는 보통 배추전과는 다른 스타일로 호불호가
초대형 카페에서 눈과 입의 호사 [용인신문] 몇 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대형 카페들이 생겨나고, 오픈 하자마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성업 중인 것이 요즘 흐름인데 얼마 전 드디어 용인에도 초대형 레스토랑, 베이커리카페 ‘칼리오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칼리오페’는 제우스의 딸이자 아폴론의 아내인 그리스 여신인데, 건물 안팎 분위기가 이름하고 너무나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총면적이 무려 1200여 평! 넓이만으로도 웅장한데 층고까지 아주 높고 통유리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 요즘 같은 때 안성맞춤이지요. 1층에서는 30여 가지 베이커리와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전면 통유리창 덕분에 채광이 좋은 1.5층은 식사가 가능한데 파스타,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모두 맛있습니다. 2층은 또 다른 분위기로 다른 곳보다 살짝 어두워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취향에 맞춰 어느 층이든지 골라 앉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지하층에는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던데 앞으로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문했을 때는 쌀쌀하던 때라 야외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4월 중순쯤이면 야외 좌석에서 식
나른한 봄 입맛 깨우는 송어요리 [용인신문] 연어과에 속하며 붉은빛을 띠고, 미네랄 성분으로 기력 회복과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E 성분으로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되어 요즘 같은 시기에 꼭 먹어줘야 하는 생선은? 바로 송어입니다. 언뜻 보면 연어로 착각할 수 있지만 연어보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매운탕, 찜, 조림, 스테이크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이런 송어를 아주 맛있게 요리하는 용인맛집 ‘청호골 송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원래는 판교 운중동에서 소문난 판교 맛집으로 자리를 잡고 영업하다가 몇 해 전 수지구 신봉동으로 이전했는데요, 원래 좋아하던 곳이라 용인으로 옮겨와 너무 반갑더라구요. 주문하고 나면 바로 미역국부터 샐러드, 송어 튀김 등 다양한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 애피타이저 겸 맛보고 있으면 잠시 후 주인공 송어회가 고운 색을 뽐내며 등장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보통 송어회는 여러 가지 야채에 초고추장과 마늘 참기름을 양념한 뒤 고소한 콩가루까지 넣어 함께 먹으면 맛도 일품이고, 영양상으로도 아주 좋다고 하니 직원분이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꼭 한번 드셔보세요. ‘청호골 송어’에
봄날에 어울리는 분위기 만점 카페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아주 멋진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잰걸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면서도 맞게 가는 건가 할 즈음 성당(교회) 같은 분위기의 건물이 나타났어요. 붉은 벽돌, 뾰족 지붕, 건물 앞 벤치, 출입문, 샹들리에…. 하나하나 모두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는 카페의 이름은 ‘책가옥’. 빨간 문을 열고 들어가서도 벽화를 마주 보며 짧은 복도를 지나야 카페에 들어서게 되는데 한눈에 들어온 실내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층고가 아주 높고, 세월을 가늠하기 어려운 웅장한 테이블, 선반, 샹들리에 심지어 실링 펜까지 나무로 만들어져 실내 가득한 나무 향에 향긋한 커피 향까지 더해져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카키색 진열장은 그대로 집으로 옮겨두고 싶었고, 옻칠이 돋보이는 서가 쪽은 매주 한 번씩 여러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고 하는데 책들과 멋들어진 기타, 그랜드 피아노에 고가의 스피커까지 그 분위기의 매력에 빠져 박물관에 온 듯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이라도 어수선하고 시끄러우면 그 매력이 반감되는데 사장님 분위기 따라가는 건지 ‘책가옥’은 테이블이
강릉 순두부 맛집을 용인서 만나다 [용인신문]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순두부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까지 모두 만족시키지요. 이번엔 용인에 맛 좋은 순두부집이 있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강릉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동화가든’입니다. 용인 ‘동화가든’은 강릉 본점 직영점으로 신갈동에 위치해 있다가 작년 기흥구청 앞으로 이전한 새로운 곳이 위치도 좋고 깔끔해서 훨씬 마음에 들더라구요. 메뉴는 예전 그대로에 굴 순두부만 추가되었는데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일 유명한 짬뽕 순두부는 적당히 얼큰한 짬뽕에 면 대신 순두부가 들어있는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개인적으로 면을 좋아해서 쫄면이나 우동사리 추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네요. 특허 받았다는 청국장은 무난했는데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그릇에 참기름과 김가루가 함께 나와서 강된장 비빔밥처럼 청국장을 적당량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밥 한 공기 추가를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신메뉴 굴 순두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하얀 순두부가 굴 덕분에 시원한 맛까지 더해져 최애 메뉴로 갈 때마다 시켜 먹을 것 같아요. 그 외에 꼬막 비빔밥도
창밖 풍경에 반하고 커피맛에 빠지고 [용인신문] 한참 인기 많은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딱 떠오르는 카페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위치한 ‘알렉스더커피’ 인데요, 앞마당은 작은 수목원처럼 조경이 잘 되어 있고, 통유리 건물은 온실 같은 분위기로 얼른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건물은 유명한 건축가 ‘최시형’씨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실내는 넓으면서도 층고가 높아 탁 트인 느낌에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고, 통유리 덕분에 채광이 좋아 따스함까지 여러 가지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게다가 매장 곳곳이 창이 많아 차 한잔 마시며 풍경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로 힐링이 되겠더라구요. 멋진 건물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만으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알렉스더커피’는 커피 맛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요. 전문가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선별한 스페셜티 생두만을 수입해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추출한다고 하니 커피마니아라면 리스트 업 해야 할 곳입니다. 요즘 외곽의 카페들은 거의 가격이 좀 높은 편인데 ‘알렉스더커피’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디저트류는 7~8가지 정도인데 케이크 전문점은 아니지만 맛은 무난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그래! 이 맛이야… 맛있는 빵 가득 [용인신문] 2021년 새해 첫 용인 맛집, 멋집은 보정동에 위치한 ‘마오’라고 불리는 맛있는 빵들이 가득한 ‘마더스오븐’입니다. 위치는 보정동 주민센터 근처 아이파크 아파트 바로 앞 상가 1층. 주차는 건물 지하 1층에 가능한데 지하 1층까지 구수한 빵 냄새가 미각을 자극하더라구요. 자그마한 매장에서는 빵 구매만 가능한데, 빵을 사서 돌아오는 길에 빵 냄새가 차 안에 가득해 참기 힘들어 수지구청 앞 ‘디어필립’처럼 테이블 한두 개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게트가 먹고 싶어도 참다가 서울 갈일 있을 때 한남동 ‘오월의 종’ 바게트만 구입해 먹었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겉바속촉의 정석 바게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구워 버터와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디어 필립’의 올리브 치아바타를 가장 애정하는데 스타일이 다른 ‘마더스 오븐’의 치아바타도 감탄하며 먹었네요. 간단한 재료로 만든 치아바타 샌드위치 또한 바질, 씨겨자, 치즈 등 조합이 훌륭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겹겹이 바삭함이 예술인 크루아상은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1, 2위를 다투던 ‘오봉베르’와 ‘테라로사’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