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선비들은 공부나 수련을 위해서 높은 산이나 폭포수 아래에서 명상호흡을 하며 안정을 찾고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강남 대치동의 한 유치원 아이들은 산만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며 선생님들의 말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3초 호흡법을 통한 명상-뇌호흡을 3개월 동안 아이들에게 실습한 결과라고 합니다. 뇌호흡을 하면 뇌파가 안정되어 주의력과 집중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뇌파에 대한 개념과 역할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뇌의 신경세포가 활동할 때 생기는 전기적 파동인 뇌파가 달라지는데 알파파, 베타파, 세타파, 감마파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알파파는 8-12헤르츠의 파동으로 즐거울 때나 편안하게 쉴 때, 또는 명상 상태일 때 생기는 안정된 뇌파로 머리 뒤쪽 후두엽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평상시 깨어 있을 때 뇌파는 13-30헤르츠의 베타파가 주를 이룹니다. 책을 읽는다든지 무엇인가 골몰하고 있을 때 전두엽에서 자주 나타나는 뇌파로 일명 ‘활동파’ 혹은 ‘스트레스파’라고도 합니다. 베타파 상태에서는 행동은 민첩하게 할 수 있지만 두뇌력은 저하되어 있어서 알파파의 상태에 비해
6월이 가까워지는 만큼 6월에 발표 예정인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그 지역이 확정이난 듯 누구누구의 이름을 빌려 소문이 떠돌고 있고, 일부 신문도 특종인 것처럼 특정지역의 선정을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 선정되는가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는 일. 여러분은 이런 얘기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용인지역과 관련된 부동산 뉴스로는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뉴스가 헤드라인을 자리 잡고 있지만, 3군사령부에 1군사령부가 합쳐져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폐합 된다는 뉴스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이 계획은 국방계획 2020에 따른 조치로, 용인지역이 언급된 것은 사실 작년 여름 정도였습니다. 군사시설이 확대되면 그만큼 시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당할 수 있고, 규제 사항도 더 엄격해 질 수가 있습니다. 보통 군사지역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선 시민들이 반대 하게 마련입니다. 특전사령부의 이천이전으로 지금 이천시가 떠들썩한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하게도 용인의 경우 지금의 3군 사령부 부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선에서 매듭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뉠 수 있는 손익을 계산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
같은 달리기라 해도 그 수준은 각양각색이다. 기록을 다투는 선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수, 건강을 위해 달리는 사람 등 풀코스 마라톤에 나가면 각자의 목표가 모두 다르다. 따라서 훈련방법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 달리기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 기초훈련에 충실하라. 기초가 튼튼하면 수준을 높여가며 질 높은 훈련에 몰입할 수 있다. 건강이 목표라면 우선 스태미너를 쌓는 것이 선결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장거리를 천천히 긴 시간을 두고 달리는 것(LSD)부터 시작해야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가장 힘든 훈련이기도 하다. LSD는 기초체력을 배양한다. 기초체력이 향상되면 다양한 주법을 조합하고 그 효과도 터득할 수 있다. LSD와 같은 집중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점점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인터벌 훈련이나 파트렉 훈련 등을 조합해 나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 트레이닝의 종류 지속주 = 일정속도로 달리는 것 레피티션(반복훈련) = 중간에 휴식하면서 전력질주를 반복한다. 인터벌 훈련 = 빨리 달리기와 천천히 달리를는 반복하는 훈련법 # 훈련일정을 짜라 훈련에는 기본적으로 흐름이 있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에 맞추어 스케줄을 만들어라. 훈련을
Q)2006년도에 실시한 지방선거에서는 매니페스토(참공약 선택하기)라는 내용으로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미흡하다는 느낌이 다소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된 공직선거법에서는 정당이나 후보자의 매니페스토에 입각한 정책선거 실현이 가능하도록 반영된 사항이 있나요? A) 2007. 1. 3. 개정된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공약서」배부, 「정책공약집」판매 등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정책선거를 구현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그 주요내용은 첫째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있어서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공약에 대한 추진계획서를 게재한 선거공약서(인쇄물 1종)에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경력 등, 정당추천후보자의 소속정당명(무소속후보자는·무소속·이라 표시함), 선거공약 및 이에 대한 각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으며, 선거공약서는 시·도지사선거의 경우 32면이내, 자치구·시·군의 장선거의 경우 16면 이내에서 해당 선거구 안의 세대수와 예상부재자 신고인수를 합한 수 이내로 제작하여 선거운동관계자 등이 배부할 수 있으며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공약서를
5월 11일 남사초등학교에선 경기도와 경기도 국악협회의 지원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름하여 남사교실음악회.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이 없고 공연 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농촌 지역에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비췄다고나 할까. 이 번 경기도와 경기도 국악협회의 교실음악회 지원 사업은 이곳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좋은 전통문화와 공연관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공연이 시작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 악기를 보면서 생전 처음 듣는 국악기 소리기에 귀를 기우리며 듣고 쿵따당 쿵쾅 연주되는 농악놀이는 흥이 절로 나 금방이라도 덩실덩실 춤을 출 것 같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볼 수 있다. 함께 부른 국악동요는 남사초등학교 안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경기도 국악협회의 교실음악회는 공문 한 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경기도 국악협회의 ‘2007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이라는 제목의 공문이 본교로 접수된 것은 3월 28일 이었다. 교사 연수, 교사 동아리 지원 사업, 교사 현장지도 등 교사를 우위한 프로그램과 학생을 위한 교실음악회, 국악캠프, 국악강사 풀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국민의 4대 의무’에 대해 배운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며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더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은데 다른 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국민의 4대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만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스무살이 됐을 때 군대를 가며 내가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한다는 군대. 하지만 훈련소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이 국방의 의무를 지키지 않는 대한민국 남자였다. 자신의 몸에 장애가 있어서가 아니다. 단지 자신이 믿는 종교에서 국방의 의무가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어느 국가이든 국기에 대한 경례나 공공 선거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니 보통 사람들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다. 얼마 전 30대 젊은 주부가 용인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으로 달리던 21톤 트럭에 치어 수원의 모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 주부는 폐와 복부에 피가 찼고 생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목 주위 근육과 어깨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할 경우 동작을 천천히 하며, 반동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고, 최대한 스트레칭을 한 후 약 10초정도 그 자세를 유지한 후 천천히 다시 이완시키는 동작이 필요하다. 특히, 목 디스크 증상이 있을 경우 목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여 디스크로 가는 압력을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목 주위 근육강화운동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 목주위 근육강화운동 우측을 지지할 경우 목의 우측 근육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고, 앞쪽을 지지할 경우 목의 앞쪽 근육에 힘을 주며, 목의 뒤를 지지할 때는 목의 뒤쪽 근육에 힘을 줘서, 약 10초정도 힘을 준 후 이완시키도록 하며, 반복 횟수를 점차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자가 스트레칭 운동법 근육을 천천히 당겨서 통증이 발생하는 지점까지 스트레칭을 한 후 약 10초 정도 유지한 후 이완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Q : 40세 주부입니다. 남편과 같은 사무실에서 하루 3시간 업무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가입할 수는 없나요? A : 시간제 근로자라도 월 평균 80시간이상 일하고,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면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소득이 있으면 지역가입자로 가입하여야 하고, 소득이 없지만, 본인이 원하는 경우엔 임의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www.nps4u.or.kr)/ 288-1301~3)
우리나라 만큼 교육열이 높은 민족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개인의 교육수준이 그 사람의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가치를 높이는데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해서 국가와 가정에서 매우 중요시 하고 있다. 그런데 노력한 만큼 원하는 성적이 오르지 않아 마음이 안타까운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두뇌 속의 뇌 세포들이 체계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지 않아, 두뇌 속 정보가 제대로 된 뇌파를 만들지 못해서이다. 그 세부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지나친 과로, 질병으로 인한 체력, 심력, 뇌력의 기능저하로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총명탕과 공진단을 이용해 체력, 심력, 뇌력의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을 높여 학습능력을 향상시켰다. 『커다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임의의 한 지점에 투명한 아크릴판으로 도피대를 수면 바로 아래에 만든 후 흰쥐들을 동서남북에서 욕조에 빠뜨린 뒤 도피대에 도달하는 시간을 체크합니다. 이 실험을 6일간 반복하면 흰쥐들의 도피대 도달시간이 도피대 위치에 대한 학습인지로 인해 점점 단축됩니다. 그런 다음 흰쥐들의 뇌로 올라가는 동맥을 2
기자는 지역 통계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각 시·군·구에서는 세계화, 지식 정보화, 사회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중장기 운영방향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사회·경제현상에 대한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지역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는 통계자료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주먹구구식 행정 및 경영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도태할 수밖에 없다. 지역살림도 마찬가지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세분된 지역통계가 필요하다. 물론 용인시에서도 이런 점은 가만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과의 협약을 출발점으로 시청 홈페이지 한 켠에 ‘용인통계’ 자리가 마련돼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은 기자가 보기에는 너무나 단촐하다. 달별 인구 조사와 기업 현황 조사 자료가 전부이다. 용인은 전국 어느 시·군·구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곳이 용인이다. 인구의 유입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진
기흥구 보라지구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가끔 시간이 날 때면 기흥 레스피아에 들러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놀러가기도 합니다. 기흥 레스피아에는 넓은 축구장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축구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 운동장에서 아이와 공놀이를 하려면 너무 힘듭니다. 조기 축구회가 점령하다시피 해 일반시민들은 근처에 가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축구장이 축구를 하기위해 만들어지긴 했지만 축구장을 축구경기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레스피아는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지 특정 단체만을 위한 장소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축구경기를 즐기는 인원은 22명이지만 만약 그 운동장에 옹기종기 가족단위로 공놀이를 즐긴다면 그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운동장을 이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운동장을 찾은 주민들은 조기축구회에 밀려 언제 축구공이 날아올지 모르는 공포에 운동장 주변만 맴돕니다. 어느 날인가는 화성에서온 조기축구회와 발안 조기축구회가 축구장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용인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사람들에게 뺏겨 정작 해택을 누려야할 사람들은 저만치서 구경만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관리하는지 어떻게
얼마나 잘 만들어진 도시라서 신도시 앞에 ‘명품’이라는 단어를 붙이는지 모르겠지만, 명품 신도시 얘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확정된 것도 어디에 들어설지도 미지수 이지만, 소문이라는 것이 무서워서 일부 지역에 확정이라도 된 것인 것 마냥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모 일간지에 명품신도시 관련해서 뉴스가 난 것이 있어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소개해 드린 ‘202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최종안 발표가 조금 늦춰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3월 21일 세부 내용 보완을 조건으로 건교부에서 승인받은 바 있는데요, 예정대로라면 4월 최종안 발표가 나야 하지만 별다른 해명 없이 발표가 두 달째 늦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의 명품신도시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하나도 없어서 확인은 불가능 합니다. 하여튼 명품 신도시, 시가화 용지지정, 분당급 신도시 등의 세 호재로 남사면의 땅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고 있는 형편입니다. 남사면 땅값이 뛰는 것을 보고 또 한번 한숨이 나옵니다. 만약 이렇게 해서 발표된 신도시가 어떤 기능을 할 수 있을지요. 보상비가 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