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아파트에 대형 가전제품과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수전설비 용량이 부족하거나 노후되어 정전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수전설비를 교체할 경우 한전에서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A) 교체비용의 지원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 지원대상 : 변압기 노후화 또는 용량부족 등으로 수전변압기를 교체하는 모든 고압아파트 《지원대상 필수 요건》 1. 변압기 교체(증설 포함)가 반드시 수반될 것 2. 당해연도 내 재건축아파트가 아닐 것 3. 시행일 현재 변압기교체가 완료되지 않을 것 나. 지원규모 : kW당 16,000원 (총 공사비의 30% 수준) 다. 지원금 지급방법 및 절차 ※ 지원금 지급 절차도 지원요청:-교체대상 -교체시기(아파트) →교체대상여부 현장확인 및 약정체결(아파트) → 시공 및 지원요청(한 전)-교체시공→ 교체여부 현장확 인(한 전)→ 현금지급 -kW당단가(한 전) (1) 아파트와 약정 체결 및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 ○ 단, 세대별 저압공급 요청, 구역전기사업자와 계약 체결 및 소형열 병합 자가발전기 설치시는 지원금 회수조건 (2) 현장확인 및 지급절차 (가)
지난해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게임. 역대 최강팀으로 구성된 한국 야구팀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된 대만과의 경기에서 4대2로 패하며 꼴찌나 다름없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외국의 많은 야구 전문가들은 김재박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김 감독이 지향하는 ‘확률의 야구’에 대한 지적이자 ‘희생번트’로 대표되는 한국 야구에 대한 총체적 지적이었다. 희생번트의 남발에 대한 지적은 국내의 야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지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 ‘희생번트’에 대한 반감이 없다. 내가 아닌 남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풍조, 이는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대한민국의 전 근대성과 폭력성, 비인간성을 내포하고 있다. 꿈의 리그로 불리는 미국의 메이저 리그에서는 극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희생번트를 거의 않는다고 한다.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희생을 당하는 선수에 대한 배려다.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사회의 반영이다. 얼마 전 용인에서 열린 통합신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장 변경에 대한 잡음이 여전하다. 용인시 산하의 시설관리공단 측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실내체육관의 대관을 번복했기 때문. 시설관리공단은 “정치적 행사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최근호에서 늙어도 일하면 좋은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돈을 벌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일을 하면 건강이 좋아지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셋째, 은퇴해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예상과 달리 부부간의 갈등이 더 커지고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출근해 일을 하게 되면 결혼생활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넷째, 성가신 이메일이 없어지면 오히려 고독감을 느끼게 되어 직장을 유지하면서 이메일과 씨름하는 것이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새로운인생이 시작된다. 여섯째, 일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가져다 준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의 존재 의미를 갖고 싶어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 자아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미국 경제가 점점 나이든 숙련 노동자를 요구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노인 관련 산업이 번창하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 이 연령층에 맞는 근로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990년대 미국 직장인들은 인생을 즐기면서 여유를 누리기 위해 조기 은퇴 붐이 일었다. 하지만 요
지난 26일 에버랜드에서는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용인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서정석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이상철 부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장애우, 장애우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대형 행사였다. 가까운 나들이는 물론 놀이공원을 방문하기도 힘든 장애우들에겐 더없는 큰 선물 이었다. 오전 11시 에버랜드 내 빅토리아 극장 안을 가득 메운 채 행사가 시작됐다. 지역인사들과 장애인단체에 도움을 주신 분들, 장애우들에게 표창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을 받기위해 무대 위에 미리 자리를 잡은 시상자만 해도 어림잡아 30명. 시상이 하나 둘 끝날 때마다 객석의 자리가 하나 둘 비워졌다. 행사가 너무 길고 지루했기 때문이다. 장애인단체표창, 시장표창, 국회의원표창, 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이 끝나고 서정석 시장의 저상버스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제 다 끝나나 싶더니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행사가 길어지자 남은 장애우들이 또 하나 둘 행사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30분이 지나서야 시상식과 후원금 전달식이 끝났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진 축사.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인사, 경도도장애인단체연
드디어 한국에서도 부부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책정됐다.올해들어 정부에서 한 일중 부부 기념일 제정이 가장 잘 한일 같다. 부부의 날은 국회 청원을 통해 2003년 12월 본회의에서 결의된 것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의 5월21일로 정해졌다. 이날이 비록 쉬는 날은 아니지만 기념일로 지정됐다는 것만으로도 흡족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혼에 따른 가족 해체를 막고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12만5000쌍, 하루평균 342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부부 100쌍당 1쌍 꼴로 이혼한 셈이다. 특히 55세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이 늘고 있다. 황혼 이혼은 지난해 7.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10년 사이 3.5배나 증가했다. 또 그동안 감소세를 보여온 결혼 4년 이하 신혼부부의 이혼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이혼에 따른 가족해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부관계의 개인적,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부부의 날을 제정한 것이다. 둘이 하나 되는 속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부부의 날’. 이날에는
한국 도로공사 측이 기흥구 고매리에 있는 기흥 IC를 현재의 위치보다 1km 남하한 화성군 접경지역으로 옮기고 요금부스를 확장한다고 한다. 일일 평균 4만7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기흥 IC는 인근의 삼성반도체 수·출입 물류차량, 서울지역으로의 출·퇴근 차량, 민속촌 등 용인의 관광지로 오는 차량들로 상습 정체구간이다. 이 같은 정체로 삼성반도체 측은 경기도와 용인시, 한국 도로공사에 IC의 확장 이전을 요구했고, 해당 기관들은 검토과정을 거쳐 오는 2010년경 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도로공사 측은 이를 무시한 채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동탄신도시의 인구 유입시 가중될 혼잡을 이유로 당초 약속보다 3년을 앞당겨 이전을 결정했다. 문제는 도로공사 측이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 이용객인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와 시 집행부 측은 도로공사의 이 같은 결정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 했다. 그러나 도로공사 측은 “기흥IC 이전은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굳이 수렴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가기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인한 주민과 관계 기관과의 갈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일예
정상적으로 간에는 간 무게의 약 5%에 해당하는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간이란 간 중량의 5%을 초과하는 간 내 지방축적을 말하며, 간 세포내에 지방질이 과다 축적되어 있어 정상 간세포가 파기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중성 지방이 침착되는 것으로 생각되나, 그 외 다른 종류의 지방이 침착될 수도 있으며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 경화등 각종 만성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다.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가장 흔한 두 가지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다. 술은 주로 간에서 분해되고 배설되기 때문에 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애주가라고 말하는 사람의 약 4분의 3이 지방간이라는 통계가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에 의한 간질환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술만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간혹 술 종류에 따라 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틀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술에 의한 독성은 술 종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소주든 양주든 같은 양을 마시면 그 독성은 동일하며 알코올의 양과 음주기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비만, 당뇨 등 다른 지방간의 소인이나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여성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심한 지방간 환자는 적은
Q : 60세 도달로 국민연금 일시금을 받고난 이후에 산재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연금 장애연금으로 전환되어 받을 수 있나 ? A : 장애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에 의한 장애정도에 따라 연금을 지급한다. 만약, 60세에 도달했으나 노령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하여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았다면 지급과 동시에 가입기간이 소멸된다. 결국, 가입기간이 없기 때문에 장애연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www.nps4u.or.kr)/ 288-1301~3)
아파트 시세가 떨어지면 토지 시세도 떨어질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반대로 아파트 시세가 올라가면 토지시세도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고. 저번 컬럼을 통해 하반기 아파트 시세를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으니 ‘하반기 토지 시장에 대한 예측’을 다루는 이번 컬럼은 볼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말에 ‘하지만’이라는 말로 반론을 제시할까 한다. 토지시장은 아파트 시장과는 달리 큰 변수 하나가 있다. 바로 4조 2천억원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토지 보상비. 이것이 올해 6월 말까지 지급 완료(토지의 경우 현재 86% 보상됨)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 풀린 자금이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용인 토지시장을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다. 광교 신도시 토지 보상비와 용인시의 토지 시세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통 토지 보상비가 토지를 재 매입하는데 많이 사용되기 때문. 특히 토지매입비가 인근 시군 토지 매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낯선 타 지역 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땅’을 매입하려는 성향과 자신에게 편한하고 익숙한 지역(고향)에서 벋어나지 않으려는 성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한적하기만 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이 소란스럽다. ‘76만 5000볼트 신안성 송전선로 철탑건설계획’에 따라 원삼지역에 초고압 송전철탑이 들어서기 때문. 이에 앞서 지난 2000년에도 원삼면 학일리에는 34만 5000볼트의 고압송전탑이 설치됐다. 만약에 또 다시 이곳에 송전철탑이 들어선다면 원삼은 송전철탑밭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일. 하지만 원삼 주민들은 한전과의 오랜 싸움 끝에 이제는 송전철탑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송전철탑을 어느 곳에 설치해야 되나?’에 대한 고민에 잠을 설치고 있다. 2000년 12월 34만5000볼트의 고압 송전탑을 학일리에 설치하며 한전은 원삼면의 일부 지역에 더 이상 송전탑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일부지역을 벗어나 원삼 시내로 더욱 큰 전압이 흐르는 초고압 송전탑을 세우려 한다. 왜 꼭 원삼의 중심지여만 하나? 계획선로를 살펴보면 신안성변전소를 출발해 1구간 종점까지 13.6km로 송전선로가 직선으로 뻗어나가지 않고 우회해 원삼면의 중심지를 지나간다. 오히려 미리내성지 방향이나 그 주변의 능선을 타고 설치된다면 철탑선로의 거리가 더욱 짧아지고 사람들의 생활하는 영역을 벗어난다는 것이 주
얼마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용인 성복동 모아파트 50평형대가 7억 2천에 급매물로 나왔다는 것이다. 솔깃한 제안이었다. 하지만 7억이라는 금액은 너무나도 부담스러워 정중하게 거절했다. 또한 필자의 마음이 4월 말부터 분양할 아파트 단지에 있었던 것도 또 하나의 이유였다. 최근 용인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수도권에서 주간 하락률 0.14%로 부천, 시흥, 파주를 이어 네 번째 하락률을, 전세 시장은 0.29%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부동산거래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엿보인다. 급매물은 쌓이고 있고 거래는 실종된 상황. 부동산 중개사들은 ‘요즘 같으면 딱 굶어죽기 좋은 상황’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당분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종부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까지 시세는 다소 더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몇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신도시 발표. 만약 신도시가 용인지역에 발표가 된다고 하면 상황이 어떻게 반전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근 광주
삶의 질이 나아지면서 노화방지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웰빙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 비뇨생식기 기능장애개선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고 있는데 비뇨생식기 기능장애는 요실금, 전립선질환 및 성기능장애가 있습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찔끔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중년여성과 노년층 전체 성인여성의 40%가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점차 발병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전립선질환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전립선암의 빈도가 낮으나 , 최근 서구식생활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립선비대의 빈도 및 암의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성기능 장애에는 크게 조루증과 발기부전(임포텐스)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남성 약 120만 명이 조루 및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증가, 스트레스, 산업재해, 음주, 흡연 등으로 누구든지 성기능장애의 가능성이 있다는 위기감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본 비뇨기 질환은 요실금 및 전립선 질환 등의 비뇨기계 질환을 “소변불금(小便不禁)”이라 하고 성기능 장애 질환은 “양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