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 걸맞게 주거·교육환경 새바람” [용인신문]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 및 주요 경력을 알려달라. = 1급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아비로서 복지정책 등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한일대학 하계유니버시아드 농구 대표선수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 교수,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되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의원 용인 3선거구에 출마했고, 2018년에는 이천시의원, 2020년에는 21대 용인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원회에서 부동산 개발 및 중개특별위원장을 맡으며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동산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Q) 대표 공약은? = 11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교통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분당선(기흥역-오산) 연장과 지하철 3호선을 흥덕·영덕지구까지 연장하고 GTX용인역, 신분당선 분당선역과 주거지역을 셔틀버스로 연결해 서울 또는 경기남부권으로의 교통을 원활하게 만들겠다. 용인시 자녀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100세 시대에 맞춘 대형병원을 유치해 지역주민에게 의료특화서비스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답게 용인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여 입지 조건이 가격평가에 적절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여성과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당적을 옮긴 이유가 있다면? = 훌륭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계파·계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상황들을 마주하다 보니 페어플레이와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실력이 빽을 이기고 계파·계보가 없는 정당이라고 언급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보고 옮기게 됐다. 사회적 약자·장애인 챙기기 위해 정치 입문 맞춤형 부동산 정책… 입지 조건별 가격 반영 Q) 기흥구 분구를 두고 주민들 간 이견이 많다. 분구에 대한 입장은? = 기흥구 분구에 대해선 면밀히 검토하며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기는 조심스럽다. Q) 개발 민원과 환경보존 민원이 상충하는 지역이다. 지역개발에 대한 입장은? = 균형 발전도 중요하지만 주거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해곤은 ‘부동산 전문가’로 무주택자, 청년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시행사도 경영했고 개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봤기 때문에 현실적인 도시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입법 활동과 도시계획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 개발에 따른 교육환경 문제도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근방에 교육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 학교가 없으면 지역발전이 따를 수 없다. 누가 이곳에 오고 싶어 하겠는가? 우리 지역에 교육, 교통, 문화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주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용인에서 25년을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세 번의 선거에 출마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셔야했다. 이번만큼은 김해곤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부동산 전문가, 개발 전문가로 이미 많은 경력을 쌓았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아 왔기에 모든 준비는 끝마쳤다고 생각한다. 김해곤을 뽑아주시면 주민들의 편에 서서 발로 뛰겠다.
“경강선 연장선 계획 관철 사통팔달 교통망 현실로”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해 고교생 무상교복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택시 콜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도 발의해 제정됐다.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을 주도했고, 그 결과물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무상교복 지원대상 확대, 주민친화형 학교 설계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시·군 공영버스터미널 운영 지원 등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번 지방선거 주요 공약 방향은 처인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자족 도시 성장 기반 구축’에 목표를 두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과, 공공산후 조리원 등 복지분야 공연장과 전시관 설립 등 문화 인프라 조성 등 처인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경강선 연장선 및 평택 ~ 부발선의 원삼면 경유 등 철도 교통 분야가 지역 이슈다. 입장은? = 경강선 연장선은 지난해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어야 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집중된 철도인프라의 합리적 배분은 물론, 인구가 급증 지역에 대한 교통인프라 지원 등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경강선 연장선이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선정 또는 추가검토로 반영된 4차에 철도망 구축 사업에서의 진행사업 전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차원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 수립을 이끌겠다. 도의원으로 고교생 무상교복·돌봄공백 해결 결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연계도로 확충 교통난 해결 Q) SK반도체 클러스터 입지에 따른 배후도시 등 개발 관련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개발 방향에 대한 생각은? = SK하이닉스를 비롯해 50개 이상의 반도체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최대 과제는 연계도로 확충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산업의 중심이자 용인, 처인구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의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 또 반도체 분야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용인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이는 4년 전 시민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믿음을 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주민들의 뜻이 도의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지금 우리 지역은 국가적 차원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교통인프라 확충 등 거대한 발전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큰 변화의 시기를 현명하게 헤쳐나가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한 몸이 돼야 한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손발을 맞춰온 지역일꾼으로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부을 각오로 재선에 도전했다. 앞으로 다가올 4년 동안,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시와 처인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겠다.
“처인구 백년대계 밑그림 규제 풀어 지역발전 물꼬”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용인이 고향이다.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역 활동을 하면서 불편함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게 되고 마을의 대표 일을 맡아 왔다. 많은 주민들이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지만, 정작 작은 목소리는 듣지 못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고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동안 남사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장과 처인구 장학협회자문위원, 남사농협 비상임이사, 남사읍 의용소방대원(22년차), 남사읍 봉무4리 이장 등 주로 지역주민들 곁에서 작은 봉사활동들을 해 왔다. 또 남사면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 달라 =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노선 재추진과 광역·시내버스 노선 연장, 운행시간 심야 연장, 용인Y-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그리고 학생 안심통학버스 증차 등 주로 교통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을 계획했다. 처인구 지역은 대중교통 노선과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도로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국지도 42번과 45번, 17번 도로 확장연결과 321지방도 및 82·318 지방도로의 4차선 확충을 이뤄내겠다. 이와 함께 아동과 여성·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경강선 연장 및 평택~부발선 원삼면 경유 등 철도 분야가 지역 이슈다. 입장은? = 경강선 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된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안성 구간으로 계획됐던 노선을, 신도시급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남사지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다시 동탄까지 이어지도록 계획한다면 사업 타당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택 부발선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제일 타당하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원삼 입지에 따른 주변개발 확장 및 배후도시 등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타당성 조사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용인 출신 정치신인… 지역주민 애로점 누구보다 잘 알아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 노선 반드시 재추진 Q) SK반도체 클라스터 입지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 관련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개발에 방향에 대한 생각은? = 반도체 클러스터는 원삼지역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사업이다. 반도체가 주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시야를 넓혀 개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이천과 고덕을 보면 알 수 있다. 100년을 보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Q) 용인지역 도의원 선거구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지역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 용인시의 면적 중 처인구가 약 78%를 차지하고 그중 도의원 2선거구는 가장 넓은 면적의 선거구다. 도농복합도시의 대표적 지역이다. 이 지역의 개발은 현재 진행형이다.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와 조례, 법령을 개정해 아름답고 계획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겠다. 주민의 목소리는 천명으로 알겠다.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김영민은 성실하고 반듯한 일꾼이 돼 지역의 민심과 아픔을 나눌 것이다.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고, 실천할 것은 바로 실천하겠다. 진짜! 제대로 일 할 사람 김영민을 믿어달라.
[용인신문] 독창적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성만 작가가 한지 작품 초대전 ‘종이 한 장의 힘’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도든 아트 하우스 갤러리에서 갖는다. 그동안 오 작가는 빨래판, 계란포장지, 철사, 한지 등 생활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조형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한지가 품은 심오한 햇살의 유혹이라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한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온기가 느껴지는 한지 부조 작품과 오브제와 한지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 연작이 관람의 묘미를 한것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을 할 때 경험을 변용할 줄 알죠. 저는 늘 재료를 통합해 새롭게 창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도 한지가 가지고 있는 '은일유희'(隱逸有喜)의 숨겨진 흥미로움과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오 작가는 “유년 시절 고즈넉한 한옥 문살로 동녘에서 햇살이 엷게 창호지를 밀어내며 온기를 품은 채 들어오는 아늑함과 화사함이 참 좋았다”며 “기억의 파편이 지금 하는 한지 작업과 연결되고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그림 한 점이 잠자고 있는 영혼을 깨울 수 있을까’는 작가의 화두다.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해요. 기존 방식에서 해각(解角) 하기 위해 종이 한 장을 놓고 고민에 빠질 때가 부지기수죠.” 이번 한지 작품은 치열함에서 탄생했다. 수행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긴 시간을 인내해서 얻어진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범한 것을 작품으로 만드는 통찰의 힘을 맛볼 수 있다.
[용인신문]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이 13번째 시집 ‘고요공장’을 시 전문 계간 서정시학을 통해 발간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한 김 총장은 지난 1975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했다. 그간 ‘지리산타령’, ‘낮에 나온 반달’, ‘새를 기다리며’, ‘또 다른 사월’, ‘밤하늘이 시를 쓰다’, ‘슬픔이 환해지다’ 등 새와 산과 해와 별처럼 시적 상상력이 깃든 자연물과 짧고 평이한 시어의 구사를 통해 관조적 서정의 본령을 일깨워왔다. 이번 ‘고요공장’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시어로 표현됐다. 그러나 역시 시 속에 담겨있는 깊고 넓은 사유는 심오한 사색의 바다다. 언뜻 이해하기 쉬운듯 하지만 결코 그 깊은 뜻을 헤아리기는 쉽지 않다. 이번 시집은 해탈 열반의 경지인 '피안'으로 부터 시작해 그 반대인 현실의 '차안'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짧은 시집이라고 하기에는 사유의 폭이 한없이 광대한 '고요공장'이다. 독자들은 원점 회귀와 자기 완성, 실존적 깨달음, 근원적 질서와 우주적 생명력, 공동체의 기억, 심오한 존재론적 귀환 등 시인이 화두처럼 던진 짧은 시구를 놓고 고요의 바다에 침잠한다.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이번 시집은 응축된 형식에 시인 특유의 정갈한 사유와 심상을 담은 일종의 도록(圖錄)”이라며 “짧은 시편들은 그 자체로 상상의 폭을 넓히면서 독자들에게 대화의 손길을 내민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시에서 작품의 길이는 본질이 아니다. 짧은 과잉도 있고, 기나긴 결핍도 있다. 물론 사회적 관계의 복합성이 커져 시의 서술적 경향이 어느정도 불가피할지 모른다. 그러나 김수복은 가장 짧은 형식을 통해 자신만의 서정시에 압축과 긴장의 미학을 담아 독자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빛나는 서정적 정수로 끝없이 이어지게 한다”고 했다. “배는 가고// 빈 그만 남아 있다”(시 ‘피안(彼岸)’ 전문) “눈초롱꽃이 말똥말똥하다/ 할 말 다 잇지 못하고 떠나는/ 초승달이 자꾸 뒤를 돌아본다// 어머니가 신록처럼 다녀가셨다”(시 ‘친연(親緣)’ 전문) “숨은 멎었어요/ 못다 한 말 다 하세요// 여울이 여울을 불러/ 폭포 소리가 되어// 다 듣고 있어요”(시 ‘귀가 열려 있다’ 전문) “사람은 가고/ 정든 사람은 가고// 그의 배만 돌아왔다”(시 ‘차안(此岸)’ 전문) 김수복 총장은 그간 편운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풀꽃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경강선·57번 국지도 연결 최적의 방안 해결책 마련”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전반기는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의회의 첫발을 보건복지위에서 시작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주변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다. 덕분에 어떤 정책을 접하든지 사회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의회가 제대로 된 입법기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대표 공약을 알려달라. = 입법활동으로는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 경기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약자와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대표발의 11건, 공동발의 291건을 발의했다. 경기도의 정책을 용인과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다. 지역행사보다는 지역 민원 해결에 우선을 둔 의정활동을 했다. 그 결과 주차장, 체육시설, 학교 급식실, 도로정비, 교량보수, 미개통 도로 개설, 각종 공모사업 용인 유치 등 많은 부분을 챙겨왔다. 재선에 도전하는 공약의 주제는 동행이다. 시민이 주인이 되며,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용인. 시민들과 따뜻한 동행이 이번 공약의 주제이다. 크게 ‘따뜻한 동행’, ‘활기찬 동행’, ‘지속가능한 동행’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Q) 4년 전 선거 리턴매치다. 선거에 나서는 각오는? = 4년 전에는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이 무기였다면, 이제는 그 열정에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졌다. 그리고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해왔다. 민원현장에 계셨던 시민들은 진심을 기억하실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 평가가 이번 선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했던 만큼 인정해 주실 거라 믿고, 부족했던 것이 있다면, 계속 경청하는 계기로 만들려고 한다. 지난 4년간 도의원 활동… 민원의 현장 누비며 소통 시민을 받드는 ‘유능한 해결사’ 다시 한번 밀어 달라 Q) 경강선 연장선과 단절된 국지도 57호선 연결 문제가 가장 큰 지역 이슈다. 입장은? = 당연히 해야 한다. 하지만 경강선 연장은 시에 가장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경전철의 경험을 또 할 필요는 없다. 지난 대선 때, 두 후보가 내놓은 공약은 비슷해 보이지만, 노선이 달랐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 57번 국지도 문제 역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정치인들이 시민의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Q) 포곡읍과 유림동 지역에 다수의 대단위 주택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입주 후 심각한 교통 문제가 우려된다. 대안이 있다면? = 57번 국지도 연결 등 몇 가지 안이 현재 해결책으로 제시돼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용인시와 처인구의 교통상황은 우리의 예상과 다른 형태로 나타났었다. 보다 디테일한 논의들이 필요하다. 당장 대답하기는 어려운 문제이자, 용인시의 행정과 정치권이 풀어가야 할 숙제다.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것이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현장에서 검증된 유능한 해결사, 지석환이 시민 닮은 용인을 위해 다시 뛴다. 열정에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진 한결같은 따뜻한 동행 지석환을 꼭 다시 사용해 달라.
“대중교통 등 인프라 태부족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약속” [용인신문] Q) 주요 경력과 공약은? = 태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서룡초교 운영위원, 처인구장학협의회 부회장 및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용인시체육회이사와 역삼동 체육회장 및 발전협의회장도 지냈다. 지역단체 활동을 하면서 1선거구 지역 내 주민 불편 사항들을 직접 경험해 왔다. 마을버스와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이 부족하고, 각 읍·면·동별 생활체육시설이나 공원 등이 더 필요하다. 또 지상군작전사령부와 육군 제55사단 사령부가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와 군 사령부 간의 유대관계도 높여 상생을 만들어야 할 곳이 바로 1선거구라 생각한다. 공약의 방향을 주민불편 해소에 맞췄다. Q) 경기도의원에 출마 이유가 있다면 ? = 지역 발전에 대해서는 기초·광역의원 등 위치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시민을 위해 저마다 위치에서 역할을 하면 된다. 용인시는 이제 광역시급인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처인구 지역은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산재해 있다. 특히 한강수계의 중첩 규제는 가장 큰 지역발전 저해 요인이다. 행정은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이뤄진다. 법령과 조례가 바뀌지 않으면 모든게 그대로다. 법령과 조례를 바꿔야 처인구가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기존 정치인들의 막연한 대안으로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없다. 환경 분야에서 20년간 근무했다. 환경분야 전문 도의원으로서 처인구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다. Q) 4년 전 선거 리턴매치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 4년 전 선거는 첫 번째 도전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저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난 시간 성찰의 시간과 주민 속에 깊이 다가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무엇이 시민을 위하고, 나아가 국가를 위하는 것인지 배웠다.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시작으로 용인특례시 공약이 성실하고 빠르게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주민의 목소리 빠짐없이 듣고 불편 해소를 위해 일할 것이다. 오로지 일만 생각하겠다. 처인구 지역발전 사각지대… 중첩 규제 족쇄 풀어야 경강선 광주~용인~남사 우회 노선에 역량 집중할 것 Q) 경강선 연장선과 단절된 국지도 57호선 연결 문제가 가장 큰 지역 이슈다. 입장은? = 경강선 연장 실패의 원인을 잘 알고 있다. 행정의 문제보다는 정치의 문제가 크다. 재추진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이고, 기존 노선을 우회해 광주-용인-남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하겠다. 57호선 연결은 역대 지역 정치인들의 주 공약이었지만, 아직까지 단절된 상태다. 현 시장 또한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임기를 끝내고 있다. 단절된 도로를 잇는 것 역시 행정보다는 정치가 나서야 풀 수 있는 문제다. 57번 국도와 45번 국도의 교통량을 보면 이미 포화상태다. 정부의 투자대비편익(B/C)이 낮아 탈락했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꼭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4년 전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겠다. ‘처인구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이영희의 모토다.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 번의 기회를 주시면 일만 하는 지역 일꾼으로, 일 잘하는 지역 정치인으로 보답하겠다. 주민민원해결사로 열심히! 성실히! 부지런히! 일로 보여드리겠다. 소중한 한 표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물류센터 우후죽순 우려 주민동의 조례 난립 차단”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 및 주요 경력은? = 국회의원 보좌관과 지역신문사 기자, 한국방송TV와 울산방송UBC의 앵커로 활동했다.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면서 사회 이슈를 파헤치고 공론화시켜왔지만. 지역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정치’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 총선에서 이탄희 의원 당선 후 이 의원을 도우며 지역 현장을 누볐다. 지역 현안에 대한 꼼꼼한 일처리를 인정받아 1년 반 만에 보좌관까지 성장했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과 민주당 경기미래전환교육포럼 이사를 맡고 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대표 공약 하나를 꼽자면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물류센터 주민동의 조례’ 발의다. 물류센터는 안전사고와 교통, 소음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주거지역과 학교 인근에 절대 들어서면 안 되는 시설이다. 현행법은 신축일 경우에만 주민동의를 받게 돼 있다. 증·개축을 하게 될 경우 주민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이미 건축된 창고 시설이 많은 용인의 경우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1호 공약 조례는 창고 시설 등의 증·개축이 학교와 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추진될 경우 반드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통학로 안전심위위 신설 등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 공약을 준비했다. Q) 도의원 제10선거구는 신설된 선거구다. 하지만 행정구역 등 지리적 인접성이나 생활권이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은? = 10선거구가 신설되었다고는 하나, 이전의 보정동과 죽전1·3동으로 이뤄진 7선거구에 상현2동이 추가된 것이다. 선거구는 이전부터 계속 변화해왔다. 선거구 획정보다 중요한 점은 변화된 선거구 내에서 지역을 조화롭게 아우르려는 당선자의 실력이라고 본다. 부단히 노력하고 제대로 일한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것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류센터 증·개축시에도 주민동의 필수 조례 제정 나도 두 아이의 엄마…보육·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 Q) 최근 죽전동 지역 최대 이슈인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건설 문제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 그것이 현 상황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기자회견을 자청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죽전시민참여TF’를 제안한 것도 그 때문이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인·허가 상의 미비한 제도를 보완하는 정책적 대안도 병행돼야 한다. Q) 용인시는 보육 및 교육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지역이다. 도의원으로서(당선될 경우) 추진할 해결 방안이 있다면? = 두 초등학생 엄마로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미비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지금까지도 용인시는 통학로 환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아이들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 또 언제든 필요할 때 안심하고 우리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도립 돌봄센터’를 추진하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지금 용인은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과 GTX개통이 이뤄지는 변화의 시기다. 그 누구보다도 시민의 편에서 똑 부러지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의원실의 보좌관으로, 지역신문의 취재기자로 지내며 용인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일해왔다. 이탄희가 혹독하게 검증한 저 황연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 4년 뒤 ‘역시 황연실에게 맡기면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리겠다.
“시의회 의정활동 값진 경험 주민위해 더 큰 정치 도전장” [용인신문] Q) 8대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도의원에 출마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4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YMCA 의정모니터단 종합평가에서 공약 실천 1위로 매니패스토 대상과 죽전주민연합회 주민감사패 수상했다. 4년 간의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있는 일로 기억한다. 용인시의원으로 의정활동 하면서 용인시와 경기도 간 능력 있는 가교 역할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더 많은 예산과 기능을 용인에 가져와 주민들께 행복과 만족을 드리는 것이 목표다. 실무능력과 행정 경험, 지역네트워크로 주민들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누구보다 엄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공약 실천 1위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다. 보정, 죽전, 상현으로 이어지는 교통체증은 고질적 문제다. 시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예산을 대폭 확보해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또 주택 및 학교주변에 데이터센터 및 물류센터 등의 인허가 조건 강화와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겠다. 또 지역 내에 부족한 체육시설과 문화복지 공원을 설치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Q) 도의원 제10선거구는 이번 지방선거에 새로 신설된 선거구다. 하지만 선거구 내 행정구역 등 지리적 인접성이나 생활권이 전혀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은 ? = 분명 아쉬운 점이 있다. 많은 주민들도 생활권이 전혀 다른 선거구라는 지적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크게 보면 하나의 수지구이며 하나의 용인이다. 지역민의 화합은 정치인의 실력이고 능력이다.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보정동, 죽전1,3동, 상현2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 선거에 맞춰 나타나 공천받고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른 정치인들보다 열정과 지역 화합과 소통, 실무에 자신이 있다. 경기도 예산 대폭 확보해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 데이터센터·물류센터 인허가 조건 강화 주민 보호 Q) 최근 죽전동 지역 최대 이슈인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건설 문제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 죽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죽전 데이터센터 들어서는 곳은 아파트단지와 학교에서 불과 100m 이내의 지역이다. 현 용인시장은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용도변경까지 해주며 허가를 승인했다.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행 중이다. 용인시장에게 인허가 상 의문점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고, 위법 사항이 있는 경우 공사중단 방안과 물류센터 토지매입 및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Q) 용인시는 보육 및 교육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지역이다. 도의원으로서(당선될 경우) 추진할 해결 방안이 있다면? =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 자녀들이 용인 수지에서 유치원, 초·중·고교 마쳤다. 자녀들을 키우며 느낀 애로사항이 지금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 양질의 영유아 보육시설, 맞벌이 자녀를 위한 교육정책, 초등생 돌봄 운영 확대 등이 주요 교육 공약 골자다. 명품 교육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수지에서 나고 자라 수지구에서만 살아 온 토박이 지역 일 꾼이다. 용인의 성장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누구보다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탄탄한 네트워크도 마련돼 있다. 지역 일꾼은 후보의 행정 능력과 소통 능력, 책임감과 추진력이 있는지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 해 선거에 임하고 있다. 반드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지난 4년간 도민의정 실천 지하철 3호선 연장 최선” [용인신문] Q) 현직 경기도의원이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후반기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또 도 주민감사청구 심의위원으로서 억울하고 불합리한 정책, 사업에 있어 절대약자인 도민의 편에서 일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고,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용역을 주도했다. 경기연구원, 용인시와 함께 ‘동천역세권 정비 정책연구’를 완료했고, ‘낙생저수지 자연친화적 정비 및 보전방안’은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2건의 정책연구과제를 준비 중이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여러 사안에 대해 중앙, 지역국회의원실, 시도의원이 함께 상호협력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지역 내 응급의료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다. 신봉동과 성복동, 동천동 지역은 주민들을 위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수지 환경센터를 폐쇄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과 광교산 둘레길 조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이와 함께 주민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와 동천파출소 조기 개청 등에도 힘쓸 것이다. Q) 8선거구는 지역 내 도의원 선거구 중 민주당에 가장 불리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험지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는? = 주변에서 경기도 최고의 험지에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후보인 나는 특별히 험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4년간 해 온 것처럼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도민을 위한 소신과 균형감각을 더해 제대로 더 확실하게 일하는 도의원으로 어필하겠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수지 서북부 교통난 해소할 것 응급의료시설 설치·광교산 둘레길 조성 등 약속 Q)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선거구 내 최대 이슈다. 차량기지 부지확보가 과제인데, 해법이 있는가? = 수지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 문제 해소가 가장 큰 이슈다. 그동안 3호선 연장을 위해 맡은 역할을 부단히 해왔다. 하지만 참으로 개탄스러운 것은 함께 협력해야 할 관련 지자체들의 이해관계가 정리되지 못했다. 그 결과 차량기지 확보 문제로 인해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졌다. 3호선 연장을 위해선 우리 지역 모든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우리는 할 수 있다. 저의 힘을 더 보태겠다”는 각오로 나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상대 정당을 조롱하는 자세가 계속된다면, 수지구민 숙원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용인시가 LH토지은행을 통해 신봉3근린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사실상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건데, 민간 특례로 진행된 수원 영흥공원과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다. 입장은? = 재론할 필요도 없다. LH토지은행을 통한 신봉3근린공원 조성이 답이다. 지금도 난개발의 오명과 후유증이 많은 수지 지역이다.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할 여건이 전혀 아니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도 한결 같다. 용인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지방선거는 선출된 권력자를 찾는 게임이 아니다. 나를 대신하여 내 마음 같은 대리인을 찾아, 내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다. 경기도, 용인, 수지의 미래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리인이 그동안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누가 진정으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돼 생활 정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노력할 것인지 조금만 찾아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3선 시의원 의정경험 살려 도의회서 수지발전에 앞장” [용인신문] Q) 3선 용인시의원을 지냈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용인시의원 12년 중 10여 년을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3선을 지내면서 두 차례 해당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렇다 보니 용인시의 난개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내 잘못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늘 최선을 다해 일해 왔지만, 돌아보면 부족함도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시의회보다 더 큰 틀에서 지역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시의회에서 했던 것처럼 늘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Q) 주요 공약을 알려달라. = 시의원 3선을 하면서 도로, 공원, 공공기관, 문화복지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주로 활동했다. 용인시는 오랜 시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 물론 여전히 부족한 기반시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주민들은 소프트웨어적인 문화, 복지, 예술, 교육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다시 한번 기회를 받게 된다면 문화가 숨 쉬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며 보육, 유아 부담이 적고 노후가 보장되는 수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Q) 도의원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 아직 용인시의회에서 하고 싶은 일은 많이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는 국비나 도비의 지원 없이 용인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돼 있다. 용인과 수지지역에 필요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용인시의회 3선 의원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와 도의회에서 용인과 수지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문화·복지·예술·교육 균형발전에 더 많은 관심 청년 희망·유아 부담 덜고 노후 보장 수지구 구상 Q)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선거구 내 최대 이슈다. 차량기지 부지확보가 과제인데, 해법이 있는가? =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은 수지구 구민 전체가 가장 열망 하는 일이다.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공약으로 추진하고, 경기도지사 후보와 용인시장 후보도 모두 공약에 포함시킬 것이다. 특히 차량기지 부지 확보는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이다. 이는 용인시뿐만이 아닌 수원시, 성남시 3개 시의 협의가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지 주민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의원으로서 중재자의 역할을 하며 주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Q) 용인시가 LH토지은행을 통해 신봉3근린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사실상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건데, 민간 특례로 진행된 수원 영흥공원과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다. 입장은? =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은 개인 소유의 땅에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정을 해제하는 것이다. 대책으로는 시가 재정사업으로 직접 추진하는 것과 민간업체가 부지의 30%면적에 공동주택을 짓고, 나머지 70%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법 또는 민간임대주택 건설 등의 대안이 있다. 이중 시의 재정이 뒷받침 돼 준다면, 주민들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재정사업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지난 대선에서 용인시민들은 국민의힘에 0.44%의 승리를 주었다. 5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은 ‘국민을 돌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 결과라 생각한다. 3선 용인시의원으로, 경기도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주민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 용인시와 수지구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교훈을 잊지 않고, 용인시·수지구민을 위해 일할 것이다.
[용인신문]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지하철 3호선을 용인 SK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원삼면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달 28일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철도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공약을 이행하되, 수원 등과 차량기지 확보 문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되지 않을 경우 대안인 플랜B를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수지로 끌어들인 다음 차량기지 확보가 어려운 수원으로 가지 않고, 처인구의 원삼면 지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정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하철 3호선을 수서~서판교~신봉~성복~GTX용인역~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용인시가 신설을 추진해 온 도시철도 ‘동백~신봉 구간’에 지하철 3호선을 잇고, 그것이 원삼까지 연결되도록 발상의 전환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원삼에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신도시 등이 조성되는 만큼 지하철 3호선을 이곳으로까지 연결하면 용인 전체의 교통이 한결 좋아지고 용인 동서 간 교통도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지·기흥·처인구의 주요 지역을 관통해서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가는 지하철 3호선이 탄생한다면 용인은 골고루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하철 분당선을 성남 미금역에서 용인 동백 쪽으로 잇는 지선 신설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분당선 미금~죽전~마북~동백 구간이 신설되고 동백에서 서울과 원삼을 잇는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된다면 서울 등으로 출퇴근하는 용인시민들의 교통편의는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흥 플랫폼시티가 완성될 경우에 대비해 지하철 신분당선 지선(동천~GTX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신설하거나, 판교~동천~플랫폼시티로 이어지는 트램을 도입하는 안을 밝히기도 했다. 이 후보는 “철도사업은 용인시 의지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며 “용인특례시장으로 당선된다면 5월 10일 취임할 윤석열 대통령께 대통령의 용인 공약을 포함해 용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주요 현안으로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삼동~에버랜드~용인 이동·남사간 경간선 연장 △수서~부산간 고속철도(SRT) 수지·분당 정차역 신설 △지하철 3호선(수서~서판교~신봉~성복~GTX용인역~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 연장선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철도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