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24대 주상봉 회장이 지난 13일 취임식을 갖고 경우회의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이만희(국민의힘)·이상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오 전 경찰청장, 강영규 전 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 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52명 중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93표(58.5%)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주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로운 경우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회원들의 복지 향상, 현직 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0년 설립된 경우회는 전·현직 경찰 약 15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 13일 열린 제24대 신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을 공모하고,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에 불복,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 모두 항소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10일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아직 수원지법 내부 전산망에 판결문이 아직 등록되지 않아 판결문 검토 없이 항소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 측 관계자는 “변호인단이 판결문을 검토한 후 항소이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공식적인 입장문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단은 지난 7일 1심 선고 직후 ‘판결이 편파적’이라고 재판부를 비판했다. 검찰도 1심 판결과 관련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지난 12일 항소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19년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은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대신 전달해 줬다는 내용이다. 또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김성태 전 회장 등으로부터 법인카드 및 법인차량을 제공받고, 자신의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억 3400여만 원의 정치자금과 그중 2억 5900여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6월에 벌금 2억 5000만 원을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래성 당선인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개표 진행 모습 용인신문 | 지난 14일 치러진 백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결과 기호 1번 이래성 후보가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백암농협은 지난달 16일 고 윤기현 전 조합장 유고로, 지난 14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렀으며 총유권자 1698명 중 기권 431, 무효 1로 유효표 1266표 중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533표, 기호 2번 심선기 후보 482표, 기호 3번 류인복 후보 251표를 획득, 이래성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지원했던 후보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백암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모두 동참해서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용인신문 | 소설가 김종성이 가야사를 소재로 한 5편의 중‧단편소설로 구성된 연작소설 ‘가야를 찾아서’(서연비람 刊)를 출간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검은 땅 비탈 위’가 당선돼 문단에 나온 작가의 세 번째 연작소설이다. 그간 탄광촌을 무대로 한 ‘탄(炭)’(미래사, 1988년), 서울 강남에서 좌석버스를 타면 1시간이면 닿는 도농복합도시 초림을 무대로 한 ‘마을’(실천문학사, 2009년) 등 연작소설을 펴냈다. 5편의 중·단편소설로 구성… 책장 펼치면 과거로 시간여행 이번 작품은 현대의 서울과 고대의 가락국(김해) 및 가라국(고령)을 주 무대로 한다. 500년 간 문명의 꽃을 피운 가야를 찾아 나선 작가의 가야사 탐구서라고도 할 수 있다. 가야사는 한국 고대사에서 그 실체가 가장 밝혀지지 않은 부분 중 하나다. 문헌 자료가 크게 부족하고 임나일본부 문제가 가야사와 얽혀 있기 때문에 가야사 연구가 부진했다. 문학박사(고려대)인 작가는 이번 작품을 집필하기 위해 가야에 관한 무수한 자료를 읽으면서 가야사를 둘러싼 고대 가야 소국(小國)들이 영남과 호남의 각 지역에 자리 잡고서 멸망할 때까지 공존과 경쟁 양상을 보이며 병립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는 소설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5개의 연작소설로 이뤄진 ‘가야를 찾아서’는 액자식 구성을 도입했다. 작가는 현재적 시점의 이야기인 ‘가야를 찾아서’와 ‘가야를 위하여’ 등 2개의 소설을 앞뒤쪽에 바깥 이야기로 배치했다. 그리고 ‘가락국’, '님의 나라' ‘검(劍)과 현(弦)’ 등 3개의 작품은 ‘안 이야기’로 배치했다. 첫 번째 등장하는 현재 시점의 단편 ‘가야를 찾아서’에는 광고 영업을 하면서도 가야사에 미쳐 있는 한 사내의 일상이 묘사된다. 두 번째 등장하는 ‘가락국’은 수로왕과 허왕후의 모습이 전개된다. 가락국이 흉노와 한나라 사이에 끼어 한나라를 따랐다가 흉노를 따랐다가 하다 타클라마칸사막의 모래 속에 묻혀버린 누란(樓蘭)과 같은 운명이 되면 안 된다며 가락국의 존립을 위해 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세 번째 ‘님의 나라’는 가야 고분을 발굴하여 고고학 자료가 출토될 때마다 “임나일본부설이 허구임이 입증됐다”고 주장하는 우리나라 학계와 언론의 허구를 잡지사 기자의 눈을 통해 그린다. 네 번째 ‘검(劍)과 현(弦)’은 백제와 신라의 침략에 맞서 가야 소국들이 존립을 위해 몸부림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현(弦)으로 상징되는 우륵의 예술이 검(劍)으로 상징되는 성왕‧진흥왕‧가실왕의 정치에 맞서는 서사를 그린다. 다섯 번째 ‘가야를 위하여’는 서울로 가서 공부해보겠다는 꿈을 가슴 한구석에 품고 탄광촌에서 몸부림친 지 15년 만에 34살의 나이에 대학 사학과에서 공부할 기회를 잡은 사내가 “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게 한 것은 역사서였다”고 술회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문학평론가 김종회(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는 “김종성의 작품은 탄탄한 묘사력과 풍부한 어휘력을 구사하면서 시대적 삶의 본질과 진실에 대한 굳건한 문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며 "참으로 일독을 권할 만한 뜻깊은 소설”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행복 나눔 가게 4곳과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상점은 △달콤이 구움과자점(대표 이은미) △여누반찬공방(대표 이태현) △바른밥상 다온(대표 이정윤) △우렁각시(대표 최필람)이다. 행복 나눔가게 4곳은 밥을 굶을 우려가 있어 시가 보호 중인 아이들에게 날을 정해 반복해서 먹을거리를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나눔가게 중 ‘달콤이 구움과자점’은 지난해부터 2년째 다달이 빵과 쿠키를 나눈다. 선행에 동참한 가게 대표들은 끊임없는 후원을 약속하고 지역 아동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와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가게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을 주관한 시는 주기로 보호시설과 위탁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생활 환경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 앞으로 이어질 기탁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호시설 13곳과 위탁가정 7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결식 아동 정기후원에 동참한 달콤이구움과자점.
양성범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성범 이사장(대회장)이 참가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구급차도 동원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을 배려한 모습이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용인실내체육관 내 게이트볼 실내 구장에서 ‘제1회 다보스병원 이사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처인구 게이트볼협회(회장 김장호) 소속 20개 팀 200여 명의 회원 어르신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과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송종율 처인구청장, 이진규 용인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 도중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취지로 다보스병원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참가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김장호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 준 다보스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전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요구되고 심장이나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전신 근육과 관절을 가볍게 사용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다보스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사랑봉사단 임직원 단원들이 일손돕기를 마친 포도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규혁 조합장도 밀짚모자를 착용하고 일손돕기에 합류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일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 대부도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원 30여 명은 오전부터 포도나무 지네발 및 곁순 제거,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하며 농가 지원에 일손을 보탰다. 한규혁 조합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하루 동안의 일손 돕기로 작은 도움이라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제33회 처인성 문화제가 1, 2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을 기리기 위한 처인성문화제는 용인문화원과 (사)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 처인성 전투는 1232년 몽골군을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기 위해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 1일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법경스님,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 문화제 주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792년 전 김윤후 승장을 비롯한 불자, 부곡민 등 용인의 선조들은 고려가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한 마음 한 뜻으로 몽골군을 물리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며 “처인성을 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거듭나게 해서 전국의 국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보고 역사를 음미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최로 처인성 일원에서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가 열렸다. 다례재에서는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헌화, 봉행사, 추도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인승첩 기념 사생대회’도 마련돼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고려 몽골 전통문화체험, 용인교육지원청 Y-로드 톡파원, 토크콘서트, 고려후예들의 무술공연, 취타대 공연 등 선조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2일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숲속에서 들려주는 처인성 이야기’, ‘처인성 골든벨’, ‘처인성 스토리텔링대회’ 등이 진행되고 처인 가요제를 비롯해 용인예총, 용인실버예술인 총연합회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용인신문 | 오는 14일 치러지는 백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기호 1번 이래성, 2번 심선기, 3번 류인복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는 고 윤기현 전 조합장이 지난달 16일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조합장이 공석이 돼 치러지게 됐다. 조합장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며, 유권자인 조합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725명이다. 등록을 마친 세 후보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알아봤다.(편집자주)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농촌 위기 속 경험있는 전문경영인 필요 백암농협 종합타운 신축 원스톱 서비스 △ 출마의 변 고금리, 고물가의 금융환경과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 백암농협을 잘 아는 경험 있는 전문경영인이 꼭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 일꾼이 필요한 현시점에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원이 행복한 백암농협을 이끌고 늘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조합원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겸손하게 새겨듣고 상처를 보듬으며 자긍심을 되찾아 주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 △ 주요 공약 백암농협 종합타운 신축계획 수립 수도작 농가 육묘판 비용 지원 조합원 세무·법률 상담 지원 △ 경력 전) 백암농협조합장(11, 13대) 전) 백암초 수정분교 총동문회장 기호 2번 심선기 후보 농부의 아들… 17년간 감사로 균형·소통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하나로마트 경쟁력↑ △ 출마의 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평생 농사와 축산 양돈 한길을 걸었다. 내 고장을 위한 일, 백암농협을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나섰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백암농협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새 사람이 나서서 뚝심과 진성성으로 제대로 헌신하겠다. 17년이란 오랜 기간 감사로 일하면서 균형과 소통에 힘썼고 숲 전체를 보는 안목을 키웠다. 바른 사업은 계승하면서 더욱 크게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주요 공약 조합원 건강검진 매년 시행 배우자 검진 및 조합원 복지 증진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 주요 경력 현)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전) 백암농협 비상임감사(6선·2007~2023년) 기호 3번 류인복 후보 농협 생활 30년… 주요 보직 두루 경험 융복합산업 도입·농산물가공공장 설립 △ 출마의 변 농협 생활 30년, 수원농협 기획상무. 수원농협 상임감사 등 농협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아주대학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도 ‘채소류 유통경로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2001년)’로 학위를 받았다. 오직 농업만을 위한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농업은 지켜야 할 고귀한 가치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지켜낼 수 없다. 지역의 밀알이 되어 부유한 농촌을 만들겠다.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올바른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 △ 주요 공약 조합원과 함께 농가소득의 발판 마련 경영혁신 - 조합원이 만족하는 행복한 백암농협 융복합산업(6차산업) 도입 및 농산물가공공장 설립 △ 주요 경력 전) 수원농협 상임감사 전) 백암중고등학교 11회 동창회장
일손돕기를 마치고 결과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용했다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흥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원들 모습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달 30일 처인구 남사면 진목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규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중기 제초제 살포 및 잡초 제거, 마을환경 개선 등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흥농협은 지역사회 동반자로 농촌과 농민을 위해 전사적으로 일손 돕기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윤기현 백암농협 조합장의 사망에 따른 보궐선거를 오는 14일로 결정하고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받았다. 3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등록을 마친 류인복(66세) (전)수원농협 상임감사는 현재 백암면 용천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래성(63세) (전)백암농협 조합장(11, 13대)도 등록했다. 이 전 조합장은 현재 백암면 근곡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심선기(65세) (전)백암농협 비상임 감사도 출마한다. 심 전 감사는 (현)백암원삼영농조합 대표이사로 백암면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기호 2번 심선기 후보, 기호 3번 류인복 후보가 각각 기호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14일 백암농협 대회의실에서 17시까지 조합원 유권자 1669명의 선택을 받은 뒤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 조합장 당선자의 임기는 전 윤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직접 만든 딸기생크림케잌을 들고 즐거워하는 참여자들 참여자들이 열심히 케잌을 만드는 모습 베이커리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정메디 학생이 2018년도 라테아트 세계참피언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메디 학생의 2018년도 라테아트 세계참피언 수상장면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베이커리학과에서는 지난달 18일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원데이베이킹클래스(딸기생크림케익 제조)를 당초 계획한 20명을 초과해 65명을 3개반으로 구성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예상에서 늘어난 참여자로 인해 케잌 시트를 늘려야 했고 철이 끝날 무렵의 딸기는 세종시의 딸기 농장에 직접 방문해서 준비할 수 있었다. 시작 전 학과 소개 시간을 가졌다. 성인학습자반은 만25세 이상 지원 가능하며 매 학기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국가장학금도 소득분위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야간수업을 진행하며 주3회(월요일 제빵, 화요일 바리스타, 수요일 구움과자) 실기수업을 하고 이론수업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야간수업과 장학금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케잌을 만드는 동안에도 즐거운 듯 처음 보는 서로와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직접 만들어 완성된 케잌을 토핑해 포장하고는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베이커리학과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의 특별한 소개도 진행됐다. 미국 국적인 Mehdi Chung(정메디, 34세)은 Chicago 태생이나 San Francisco에서 성장하면서 Claire Lilienthal Elementary School과 St. Thomas Middle School, Independence High School을 졸업했다. 그는 세계 Latte Art 챔피언으로 Fields Coffee의 핵심 Member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바리스타로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Mr. Espresso에서 15년 동안 트레이너, 퀄리티 컨트롤 전문가로 일했고 여러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및 저명한 식품 그룹과 미국 전역의 페어몬트, 리츠칼튼, 포시즌스 호텔 등 업계에서도 존경받는 유명한 바리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Coffeefest World Latte Art Champion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그는 San Francisco, LA, San Diego, Scottsdale, Chicago, New York Manhattan 등 여러 도시에 카페를 창업했으며 커피와 식품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열정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온 그는 현재 DAVOS STELLA(레스토랑과 카페)에서 Partner로 근무하면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베이커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American Style과 Europe Style의 전통적인 Bakery의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한국 방식의 Bakery 기술과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 입학했다. 졸업하는 것이 목표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바리스타 및 최고의 Bakery 셰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